2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0/03(水)00:38:15 ID:Hic
초등학교 시절 꿈은 아이돌이나 여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조부모나 부모님,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계속 귀엽다 귀엽다는 말을 듣고
살아오면서 정말로 진심으로 자신은 우주제일의 미소녀라고 믿고 있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귀여움에 넋을 잃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때, 마을에서 미소녀 콘테스트 같은 것이 개최되게 됐어.
우승자에게는 5만엔 분량의 상품권.
그리고 놀랍게도 텔레비전에 출연할 수 있다는 덤이 붙음.
(그렇다고 해도 로컬 텔레비전의 사소한 인터뷰지만.)
정말 죽을 정도로 환희했어.
드디어 나의 시대가 왔다, 온 세계의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가르쳐 줄 수 있다고.
콘테스트 본선에 출전하기 위해서 먼저 사진 심사가 있었다.
「틀림없이 평범한 아이들은 여기서 좌절하겠지. 큰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관 했던 할아버지에게 찰칵찰칵 찍어달라고 했다.
사진집 만드려는 거야?ㅋ 할 정도로 찍고 찍었어ㅋ
할아버지는 「귀엽구나! 과연 손녀야!」하고 황홀한 표정이었다.
촬영이 끝나고, 자 그럼 어느 사진으로 할까 하고 현상한 물건을 가족이서 보기로 했지만,
거기에 찍혀 있는건 우주제일의 미소녀가 아니라
엄청 기분나쁜 얼굴로 이쪽으로 미소 짓고 있는 착각 뚱추녀(デブス)였다.
「에, 이게 나? 거짓말이지??」하고 굳어진 나를 내버려두고,
가족은 「이 (나)쨩도 귀엽네!」
「그것도 좋지만 이쪽의 손녀 쪽이 지성이 넘쳐!」하고 들떠있었다.
본 적도 없는 뚱추녀를 나라고 하는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나는 그 자리를 벗어나서,
언제나처럼 애용하는 거울로 자신의 귀여움을 체크하려고 했는데
거기에는 사진에 찍혔던 뚱추녀가 확실히 있었다.
그 순간부터 나의 나 귀엽다는 환상이 날아가 버리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한동안 나=뚱추녀라는 사실이 괴로워서 어쩔 수 없었지만,
친구는 솔직히 늘어났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6161069/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 3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