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2ch 막장】내가 17세 수험생일 때, 18세, 20세였던 사촌형제의 집이 해일에 떠내려가고 백부와 백모도 돌아가셔서, 부모님이 두 사람을 데려와서 우리 집에 살도록 했다. 두 사람 모두 집도 부모도 잃어서 상심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놀랄 정도로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




89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1/26(月)21:58:55 ID:sgV
굉장히 성격 나쁜 여자의 발언이므로 내가 신경 모른다는 전제로 읽어 주시면 가슴 답답한게 좀 나아질지도

내가 17세로 수험생이었을 때,
18세하고 20세였던 사촌형제의 집이 해일에 떠내려가고, 백부하고 백모도 돌아가셨으니까
우리 부모님이 두 사람을 데려와서 우리 집에서 살도록 하게 됐다
아버지하고 백부 사이에서 서로에게 무슨 일 있을 때, 아이를 어떻게 할지 약속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나의 연령과 수험 때문에 반대 기색이었지만,
내가 미취학 아동이었을 때,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져서 1개월 백부 집에서 신세를 졌던 적도 있어
사정이 사정이니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나는 그 때 두 사람에게 괴롭힘 당했으니까 완전 반대였다
(당시는 백부가 두 사람을 두들겨 패서 혼내줬다)







두 사람 모두 집도 부모도 잃어서 상심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놀랄 정도로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
먹은 식기는 그대로 놔두고, 세탁물도 내놓지 않고, 개어둔 세탁물 조차 정리하지 않고, 청소는 물론 하지 않는다
자기 방의 쓰레기 조차도 내놓지 않는다(*욕 처리한 뒤의 냄새나는 쓰레기도 그대로)
부모님 방이 안채, 나나 사촌형제들 방이 별채로, 처음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김에 사촌형제들의 쓰레기를 버리고 있었지만
내용물이 그거니까, 어머니가 쓰레기를 버리게 됐다
그 외에, 모아놓고 내놓지 않는 세탁물이나 방의 창문을 열고 환기도 어머니의 일이 되고
이 때 어머니는, 근거리 별거로 투병중인 부모의 개호를 하면서 파트타이머까지 하고 있어서
게다가 사촌형제들이라는 스트레스원이 더해져서, 갱년기장애가 단번에 악화
굉장히 힘들어했지만, 아버지는 옛날 사고방식이라서 전혀 가사는 돕지 않고
게다가 최악인 것은 두 사람은 마구 먹어치우는 타입

어머니가 평소처럼 스키야키를 커다란 냄비에 만들어 내놓았는데, 둘이서 싸우면서 고기를 솔선해서 낚아채갔다
입 안에 넘칠 정도로 고기를 채워넣은 상태로, 집게가 아니라 자기 젓가락으로 냄비에서 더욱 고기를 가져갔다
아버지도 지지 않고 고기를 빼앗으면서 「나도 형님하고 고기 쟁탈하면서 먹었지」하고 어딘가 진지해지고,
아연해진 나하고 어머니가 손도 대지 못하는 5분 정도 사이에, 냄비 안은 야채 쓰레기만 남게 됐다
카레나 스튜도 내가 학원에서 돌아와서 먹으려고 했는데, 둘이서 다른 접시에 놓아두었던 내 몫까지 먹어서 없어진 적도 빈발
반년도 되지 않아 어머니가 폭발

자신의 부모이므로 변명을 하겠지만, 갱년기장애도 있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사촌형제들을 반죽음이 될 정도로 두들겨 패고 방의 사물을 창문에서 내던졌다
그리고 나서 일시적으로 집안일을 하게 됐지만, 그것도 한 때 일로, 결국 바로 쓰레기 버리기만 하게 됐다
그 때마다 어머니가 날뛰어서 집안일을 하는걸 반복

어머니가 스트레스 때문에 뇌경색으로 돌아가셔 버렸지만,
사촌형제들도 빨리 나가면 좋을텐데, 아직도 집에 있다
그럭저럭 집안일은 할 수 있게 됐지만, 평일에 집안일을 부탁하면
「우리들은 오늘 일하고 왔단 말이야!」하고 고함치게 됐다
내가 이 남자들하고 만나는 것이 싫어서, 일을 토일공휴일에 하고, 평일에 쉬도록 변경했다
사촌형제들은 달력 대로 일을 하므로, 휴일 내가 일하러 가 있는 동안에는 집안일을 맡기기로 했다
(그때까지는 토일공휴일은 내가 집안일 담당이었다)

그런데 사촌형제들은 내가 일하러 가있는 동안 먹고 자기만 하고 집안일은 무엇 하나 하지 않았다
결국 내가 정사원으로서 일하면서 어머니가 하던 분량&원래 내가 하던 집안일을 하는 현 상태

이 집도 토지도 어머니가 벌었던 돈으로 구입했으니까, 원래 어머니의 것이었다
상속 건이나 여러가지, 준비가 갖추어졌으니까 아버지하고 같이 이 토지도 집도 처분한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아버지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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