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8일 토요일

【2ch 훈담】직장에 새로운 점장이 왔다. 여러가지로 개혁해서 젊은 사람들은 따라갔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반발하고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장이 업무중인 모두에게, 선물이라고 하면서, 과자를 나누어 주었다.




82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2/06(木)08:12:49 ID:F5L
직장의 일이었지만.

지난해 봄부터, 나의 직장에 새로운 관리직이 왔다(이하, 점장이라고 쓰겠습니다).
점장은 우리 직장의 방식을 여러가지로 개혁.
지금까지 적당하게 느슨하게 하고 있던 것을, 이른바 수속절차의 가시화, 합리화, 미스의 방지를 철저화.
나를 포함 20대~30대 정도 까지의 사람은,
「뭐어, 요즘은 이렇게 되는게 당연하지」하고 납득하고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위의 연대의 사람들은 반발.
「지금까지의 관습을 계속해라!」「우리들의 방식에 맞지 않는다」고 불평 가득.
그리고, 점장 자신이 굉장히 우수해서, 어떤 사소한 미스도 보아 넘기지 않는다. 언행은 온화하지만, 업무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엄격하게 추궁해오니까, 점점 나이든 사람, 베테랑인 사람들은 불만을 쌓아놓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장이 업무중인 모두에게,
선물이라고 하면서, 과자를 나누어 주었다.

사소한 구운 과자. 나이든 직원들은
「흐ー음, 그 사람이 가져온 선물이네요ー」
「뭐야, 환심 사려는 거야?」하고 비아냥.
그리고, 먹고서 무언이 됐다.
나도 먹고서 깜짝. 맛있다, 굉장히, 맛있다.

점장이 「내가 좋아하는 가게에서 산 겁니다. 어때요?」라고 말하니까,
여기저기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음, 뭐어, 맛있습니다…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나서 가끔, 점장은 모두에게 과자를 선물한다.
빈도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인데, 그것이 어느 것도 맛있다.
예를 들어서, 만쥬를 주는 때에는, 나이든 여성직원이
「어머, 나 단팥 싫어하는데」하고 불평을 말했지만,
「음, 어머, 이건 먹을 수 있겠네…」하고 하면서 두개나 먹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고급품이라는건 아니고,
점장이 납득하고 마음에 들었던 것을 사오고 있다.
하지만, 과자를 선물하는 타이밍이 언제나 절묘해서,
마침 모두의 불만, 피로가 쌓이는 적당한 시기에 가지고 온다.

얼마전 여름에는, 다같이 더위에 시달리던 때,
「가리가리군(ガリガリ君,※하드 아이스크림)사왔어요ー」하고 대량의 가리가리군을 가지고 와주었다.
삐뚤어진 아저씨 직원이 「나, 점장 싫어하지만, 점장이 가져다 주는건 좋아해」라고 말하면서, 새빨간 얼굴로 가리가리군을 베어물고 있었다.


점장은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으로, 점장이 오고 나서 직장의 회식은 최저한 밖에 없어졌다(환영회나 망년회 같은 것 뿐).
그것도 나이든 사원에게서는 비판이 되어 있었던 것 같지만, 점장은 그 대신에, 가끔씩, 몇 사람 씩 런치에 초대해 주었다.

사전에 모두의 취향을 들어주고 있기 때문인지, 맛있지 않았던 적은 없다. 항상 맛있다.
점장은 음식이나 가게의 지식을 이야기 하지만, 맛있으니까 그만 들어버린다.
업무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점장은 누구보다 많이 먹는다. 말랐는데 두사람 분은 반드시 먹는다. 깜짝.
여전히 점장을 험담하는 직원은 많지만,
「요전의 라멘 맛있었고 용서해줄까」같은 이야기 하면서 이러니 저러니 따르고 있다.
실은 최근 우리 직장은 실적이 좋다.


남자라도 「위장을 잡는다(胃袋を握る)」는걸 할 수 있구나ー 하고 충격을 받았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96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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