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2ch 막장】「여자친구 소개해줘」라는 동료 한 명이 「아ー 기대된다,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여자친구가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취한 탓도 있었겠지만, 이런 걸 끝없이 말한다.





2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1:46:46 ID:dhB

「여자친구 소개해줘」라고 하는 동료가 근처에 두 명(A와 B)있었다.
마침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은 여자가 있지만, 공교롭게도 한 명 뿐.

설마 2vs1로 만나게 할 수도 없으니까,
사전에 여자의 프로필(취미나 누구하고 닮았다든가)를 전하고,
(내켜하는 사람 쪽을 소개하자)
라고 생각했다.


A는 엄청 흥미 있음.
B는 「괜찮네」정도였다.
그러나 A의 흥미가 너무 지나쳐서 무서웠다.


여자친구는 중학생 때 있었던 것 같지만,
그 이후 계속 없었던 것 같아서,
「아ー 기대된다,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제 매일 반찬을 사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청소도 하지 않아도 된다.
집에 돌아가면 여자친구가 기다려주고, 응석 부리게 해주고,
불평을 들어주고, 좋아좋아 라고 해주는 거야.
이걸로 쓸쓸하지 않게 된다.
인생에 삶의 보람이 생긴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취한 탓도 있었겠지만, 이런 걸 끝없이 말한다.







어쩐지, 여자친구가 생기면 생긴대로 귀찮음이나,
여자친구의 사정이나, 싸우거나 헤어지거나 하는 가능성이나 그런걸
전혀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 무서워서,
「아니, 저쪽도 일하고 있고, 매일 먼저 돌아가서 밥 만들어서 기다리고 있다는건 무리야?」
「나도 여자친구하고 만나는건 주 1~2이고, 일방적으로 푸념 듣고 좋아좋아 라고 해준다고는 할 수 없어」
라고 말했지만 듣지도 않았다.


(이건 위험하다)
라고 생각했으므로,
A에게는 여자가 멀리 이사를 하게 됐다고 하고 흐지부지 했다.
결국 B 쪽에 소개하고, 잘 풀렸다.


최근 A에게, 내가 B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준 것이 들켜서 원망받고 있다.
(같은 여자라고는 들키지 않았다)
설레게 만든 것은 확실히 나빴지만,
그 상태인 A에게 소개하는건 너무 리스크가 있어요….


2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1:48:01 ID:dBu
>>201
GJ! 당신의 판단은 올바르다.

2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2:25:02 ID:naw
>>201
취한 기세라고는 해도
「낳은 기억이 없는 장남이 되고 싶다」
고 부끄러움도 없이 말하는 놈하고 사귀고 싶은 여자는 없어요
나이스 판단

2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4:27:07 ID:lKY
「여자친구가 생기면 일도 잘하고 월급도 오르고…」
까지 생각할듯ㅋ

2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5:10:57 ID:Scf
잡지 뒷면에 나오는 행운 상품 같구나ㅋ

2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5:19:26 ID:ata
진연세미나(進研ゼミ)만 하면 성적 오르고 부활동도 잘되고 마음에 두던 애하고도 좋은 느낌, 같구나

2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3(木)15:32:38 ID:lMx
>>201
A가 바라는건 여자친구가 아니라 이상적인 어머니예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353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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