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2ch 막장】지금으로부터 15년 전. 19살이었던 나는, 절친이었던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기고, 결과적으로 아르바이트 직장도 빼앗기고, 실의의 수렁에 빠졌다. 게다가 친구는 2개월 정도 지난 뒤, 「임신결혼합니다! 학교는 이제 괜찮을까나?」하고 중퇴.





8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8(火)12:45:06 ID:Zm6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19살이었던 나는, 절친이었던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기고,
결과적으로 아르바이트 직장도 빼앗기고,
실의의 수렁에 빠졌다.

게다가 2개월 정도 지난 뒤,
「임신결혼합니다! 학교는 이제 괜찮을까나?」
하고 중퇴.

「부모님하고 동거하지만 이렇게 넓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는 보고를 받고 정신이 으득으득 깍여나갔다.







졸업 뒤, 심기일전에서 낯선 지역에서 직장을 결정하고,
신졸자부터 일하던 거래처 사람하고 결혼.
지금은 타워 맨션에 사는 전업주부.

오랜만에 현지에 돌아갔다가 우연히, 전 남친이 말을 걸어왔다.
말을 걸어올 때까지 깨닫지도 못했지만,
전 남친의 아버지하고 꼭 닮은 입이 삐뚤어진 뚱보 아저씨가 됐고,
베지터 탈모였다.

지금 생각하면 전 남친은, 당시는 어머니하고 닮은 미남이라고는 해도,
프리터에서 블랙기업으로 겨우 전직한 저소득.
임신결혼 뒤에는 부모님에게 원조를 받고 있었지만,
부모님이 정년을 맞이하자 반대로 부양하는 쪽이 되었다고 한다.
전 친구는 3명의 아이를 데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그 때는 「부럽다」고 생각했지만,
학력이란 중요하고, 10대에 애딸리게 되다니 힘들어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3128916/

그야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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