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7(月)09:44:27 ID:8Ee
친구A의 전 남편B(이쪽도 예전 친구)가,
「그녀석(A)의 연락처 가르쳐줘」
하고 흥분해서 전화해왔다.
어째서 전화를 해왔냐고 하면,
A가 2년 전에 재혼해서 얼마 전에 출산한걸 알았으니까.
나도 이 두 사람도 40대.
이 전 부부는 대학시절 알게 되었고 젊을 때 결혼, 아이 한 명이 생겼다.
그런데 아이가 고등학교 때 B가 젊은 여성하고 불륜.
「(불륜상대)하고 재혼한다」
고 말하고 이혼하게 됐다.
아이는 벌써 자랐고, 스포츠로 다른 현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 뒤, A는 이사, 새로운 직장에서 만난 남성에게 어프로치 받아서 이혼남녀끼리 재혼.
특별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겨서 무사히 출산.
인편으로 그걸 알게 된 B는,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된 것 같다.
「남자에게 있어서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는 것 만큼 충격적인건 없다」
고 하는데 말이야.
「그래도 이젠 너의 여자 아니잖아」
라고 지적하니까,
「A는 나의 아이를 위해서 재혼 같은건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 나이에 아이 딸린 여자에게 남자가 생길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면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B가
「연락을 하고 싶다」
고 말을 꺼내서
「연락할 수 없게 됐어?」
하고 놀라니까,
「메일은 가지만 대답은 없고, 라인이나 전화를 차단하고 있다」
고 한다.
「직접 만나주지도 않는다」
고.
나에게
「대신 약속을 잡아줘」
라고 말했다.
…만나서 어쩔거야?
「나는 A편이니까 A가 싫어하는건 하지 않는다」
고 말하니까,
「그러면 적어도 이 메시지 전해줘」
라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우는 소리를.
「C(두 사람의 아이)는 우리들의 걸쇠로, C가 있으면 우리들은 법률이 찢어놓아도 굳은 인연이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너는 마음대로 새 아이를 만들다니 너무 심하지 않아.
앞으로의 일을 대화하고 싶으니까 연락처를 줘」
(무슨 대화를 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A에게 일단 연락.
사과 받고, 다음 같은 답장을 받았다.
「C가 B하고 만나는건 말리지 않을 거고, 아이를 위한 대화는 하겠지만,
앞으로 나하고 B 둘이서만 만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아무래도 만나고 싶다고 하면, 현재 남편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렇게 되겠지.
이 연락을 마지막으로 나도 B를 착신거부하고 끝냈다.
이곳저곳 페이크를 넣었지만 대체로 이런 것.
완전히 제멋대로인 놈이라고 생각한 사건.
덧붙여서 B는 불륜상대하고는 잘 풀리지 않아서 재혼하지 않은 것 같다.
ロミオメール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770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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