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4일 월요일

【2ch 막장】소꿉친구 A코하고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더니 다른 사람 처럼 말라버렸다. 남편이 우울증으로 직장도 가사도 못하게 되어서, A코가 혼자서 일하고 집안일 하고 남편하고 아이를 돌보고 있어서 기진맥진. 하지만 당사자인 남편은….






71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2/03(日)22:23:05 ID:eM7

소꿉친구 A코하고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더니
다른 사람 처럼 말라버렸다

근황을 물어보니까
남편이 우울증으로 직장도 가사도 못하게 되어서
A코가 혼자서 일하고 집안일 하고 
남편하고 아이를 돌보고 있어서 기진맥진

남편 본인도 괴롭겠지만
떠받치는 쪽도 이렇게 소모되는 걸까 하고 슬퍼졌다







그런 상황에서 당사자인 남편이 등장했지만
평범하게 「치ー이스^^」하는 느낌으로 자리에 앉아서
과자도 자꾸자꾸 먹어요 텔레비전 보면서 즐겁게 웃어요
스마트폰 꺼내서 게임 시작한다고 생각했더니
「으쌰아!」하고 엄청나게 즐기고 있어…
우울증이란 이런거였던가…하고 곤혹


A코가 이렇게 낡은 걸레처럼 수척해졌는데
남편 혼자서 살찌고 건강해보이는군
A코에게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는 기분은 없는 건지 
답답해져서 돌아왔다

의사에게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시키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 상태가 벌써 몇년이나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서
남편보다 A코 쪽이 걱정이 됐다

아니, 남편 본인이 가장 괴롭다는 건 심각하게 알고 있지만
우울증이란 언제까지 떠받치길 계속하면 좋은걸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1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80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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