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일 목요일

【2ch 막장】귀가했더니 내 방에 전남친이 뒹굴고 있었다. 평범하게 텔레비전 보면서 웃고 있어서 멍해져 버렸는데, 「수고했어ー 오늘 저녁밥 뭐야?」라고 말하길래 겨우 제정신 돌아와서 도망쳐서 통보.






8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令和元年 05/02(木)00:23:08 ID:BCe.kl.yn

귀가했더니 내 방에 전남친이 뒹굴고 있었다….


평범하게 텔레비전 보면서 웃고 있어서,
사귀고 있었을 때를 생각하고,
한 순간 현실을 잊고 머ー엉 해져 버렸다.

「수고했어ー 오늘 저녁밥 뭐야?」
라고 말하길래, 겨우 제정신이 돌아와서
순간적으로 현관에서 뛰쳐나왔다.

계단에서 뛰어 내려서 차에 뛰어올라 락을 걸고 통보했지만,
경찰이 올 때까지 식은땀이 멈추지 않고
몸이 떨려서 내심 수라장.






겨우 도착한 경찰관 2명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방에 돌아가니까, 전남친은 아직도 방에 있었다.
「뭐야? 깜짝쇼?」
하고 얼빠진 전남친을 경찰 분들이 데려가 줄때까지,
한쪽 구석에서 떨고 있었어.


(치정에 얽힌걸로 정리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었지만,
전혀 그런 일은 없었고,
경찰 오빠들은 친절하게 이야기 들어주었고,
전 남친을 힐문하고 소지하고 있던 열쇠를 빼앗아주었다.

그 날은 전남친을 데리고 돌아가 주겠다고 하고,
「문단속은 철저히 하세요」
라고 말하고 경찰은 돌아갔다.


전 남친하고는 싸우고 헤어지고
그 이래 보지 않았고,
헤어질 때 열쇠도 회수 했었을텐데,
이번 일로 카피를 만들고 있었다는걸 알고
상당히 쇼크.

부모님에게 보고하니까
「지금 당장 돌아와라」
고 말해서, 지금은
최저한의 짐만 가지고
부모님 댁에 돌아와 있다.

부모님이 오빠한테 연락해서,
오빠가 쉬는 날에 따라와서
이사를 도와주기로
계획이 되어 있다.


진짜로 믿을 수 없어.
무슨 낯짝으로 방에 눌러앉아 있었던 걸까.
모르는 척 하고 이전같은 태도로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걸까.
평범하게 불법침입 범죄인데.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419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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