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7/22(月)12:49:20 ID:fJ0
친구, 라고는 해도 사이 좋은 그룹 가운데
한 명이 데리고 왔던 A라는 여자가 있다.
그 A가 몇 달 전에 불륜약탈했다.
입적할 때까지, 그때까지 사귀던 남자에게
처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들은 모르고 있었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알고서
그룹의 몇 명은 질겁했다.
나도 그 가운데 한 명.
그 이래 어쩐지 그룹 내가 삐걱 거렸으므로,
좋은 기회였으므로 그룹의 교제를 정리하고
원래 사이 좋았던 친구 이외하고는
서서히 절교하려고 하던 참에,
심야 0시에 A가 찾아왔다.
나는 결혼 1년차였지만,
남편 단신부임중으로 거의 혼자 사는 상태.
단심부임이라고 해도 반년만 기한한정 파견이므로,
긴 출장 같은 감각.
2주일에 한 번 주말과, 연휴 같을 때 돌아온다.
파견 남은 기간은 앞으로 반달 정도.
거기에 갑자기 찾아와서
「재워줘」
라더라.
내가 지금 혼자인 것은 알고 있고,
(그러니까 우리집에 왔을 것이고)
과연 이 시간에 거절하고 돌려보내는 것도
『무슨 일이 있으면』하고 불안해졌으니까,
「아침이 되면 돌아가줘」
하고 다짐하고 재워주기로 했다.
그랬더니 심야에 계속 남편 푸념을 들려줬다.
이쪽은 자고 싶고 별로 듣고 싶은 이야기도 아니니까
「이젠 늦었으니까 잘게」
라고 말해도
「알았다」
고 말하면서 끝없이 한다.
「원래 별로 수입도 좋지 않은데,
거기에서 양육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고,
그런 생활이었으니까 전업주부 같은건 꿈에 또 꿈,
돈이 없으니까 이사도 할 수 없고,
전처하고의 생활 냄새가 남아 있는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것도 싫다」
더라.
그런 데다가,
「아이는 벌써 전처가 데리고 갔으니까
저쪽의 책임이고, 제대로 양육비 지불하고 있는데,
아이하고의 면회일이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크게 싸우게 됐다」
고 하던가.
듣고서,
(아아 역시 불륜하는 사람은 바보구나…)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이것도 저것도 결혼 전에 알고 있었을텐데. 뭘 이제와서)
하고.
적당히 흠흠 하고 맞장구 치면서,
자는 척에 들어가서 겨우 취침.
그리고, 아침이 되니까
「얼마동안 재워줘」
라고 말하는 것이다.
「무리. 약속이니까 돌아가」
라고 말하니까,
「차갑다」
느니
「친구 보람이 없다」
느니
「너무한다」
같은 말을 들었다.
하지만
「약속이니까」
하고 밀어붙였다.
그 뒤,
「A쨩 불쌍해, 네가 너무했어」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귀찮으니까 그룹LINE에서 빠져나왔다.
그런 흐름으로 나에게 이해를 보여준 사람들도 빠져나가고,
결국 원래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그룹 교제를 정리하는걸 할 수 있었다.
뭐어 “정리” 라고 하는 것은 말투가 심할지도 모르지만,
마침 딱 좋은 온도로 교제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남아서
지금은 굉장히 평화.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5029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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