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2ch 막장】대학생 때, 만화연구회에 들어가서 활동했다. 그림은 서툴러서 써클 동인지 사이에 낙서 일러스트만 그렸는데, 대학축제에서 파는 동인지를 보고 졸업한 선배가 갑자기 호통쳤다. 그리고 사과한다며 술자리에 부르고, 연락처를 요구했는데….





116. 名無しさん 2019年10月10日 01:50 ID:gmCnTEbR0

대학생 때, 만화연구회에 들어갔다.
그리는 것은 전혀 서투르고 읽는 전문.
1년에 한 번 동인지를 만들 때는,

잘 만드는 사람이 대작을 만들면
대작의 틈틈이 휴식 페이지에
낙서 같은 일러스트를 그리고 끝마쳤다.


동인지는 대학축제에서 팔지만,
당일, OB(졸업한 선배)가 한 명 놀러 왔다.

그 OB는 막 만들어진 동인지를
팔랑팔랑 넘기면서, 작품을 헐뜯기 시작했다.

특히 나의 “낙서” 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서
「이거 그린거 누구?」
라고 말을 꺼내고, 내가 나서니까
「무슨 생각 하는 거야」
「이런게 허용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제대로 활동할 생각 없으면 떠나라」
하고 호통쳐댔다.







만화 “연구회” 니까, 나 외에도
그리기보다 읽는 쪽이 좋아하는 부원은 있다.
서투른 것은 인정하지만,
프로 만화가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고,
첫대면인 30남자에게 고함쳐질 이유는 없다.

부장이 끼어들어서 OB를 달래고,
OB도
「큰 소리 쳐서 미안했어,
사과로 한 턱 낼테니까 마시러 가자
라고 말했지만,
어쩐지 기분 나쁘니까 부원은 전원 사양했다.

하지만
「앞으로도 연락나누자」
면서, 부원 전원하고
메일 어드레스 교환을 요구했다.

술자리를 거절했으니까,
학생인 몸으로서 사회인 선배에게
메일까지는 거절하기 어려웠다.



그 날 귀가길, 내 휴대폰에 메일이 왔다.

보니까 그 OB로부터
「아까 전에 미안해」
「네 일이 되면 그만 진심이 되어버렸다」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너를 생각해서 말했던 거야」
「앞으로의 작품제작, 열・심・히・해!」
「너는 좋은 집에서 자랐구나, 네 그림을 보고 바로 알았어」
「오늘은 추우니까, 따듯하게 하고 자는 거야, 잘자」
메일은 저장하지 않았으니까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내용.


곧바로
「기분 나쁜 메일이 왔다!」
하고 같이 돌아왔던
다른 부원들에게 보여주고 다녔다.

다들 폭소해주었으므로
기분이 안정되어서,
답변하지 않고 착신거부했다.


지적할 데는 여러가지 있지만,
먼저, 나는 가정환경은 좋지 않다.
오히려 나쁘다.(이유는 생략한다)

그 OB의 작품을 부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옛날 동인지를 봤더니,
부원 전원이 감동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림이 엉망인게 아니라,
이야기의 형태를 이루고 있지 않은
자기도취의 덩어리 같은 것으로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전혀 몰랐다.


그 뒤 몇 번인가 그 OB는
『놀러 왔다』고 하지만,
부원 전원, 부장조차 무시하니까
오지 않게 되었다.



【勘違い男による被害体験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kansuke.doorblog.jp/archives/53904160.html

속셈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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