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05(土)14:04:46 ID:Ne.ve.L2
대학 ４학년 때,
내정을 받은 기업의 인사라는 사람에게,
「『당신의 모친』이라고 하는 사람이
『딸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절도버릇이 있어서
일하게 되면 민폐를 끼치게 된다, 혹시 일하게 되면
회사의 비품이나 동료의 소지품을 훔칠지도 모르니까
내정사퇴 하고 싶다, 딸은 정신과에 입원 시킨다』
고 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라는 전화가 있었다.
물론 그런 사실은 없다.
「대학 이름 틀렸고,
공중전화에서 온 착신으로서
질문해도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많았으니까,
어머님 행세를 하고 괴롭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일단은 어머님에게 확인하세요」
라는 말을 듣게 됐다.
본가에서 살고 있었으니까,
어머니에게 확인하니까
「무슨 소리야？」
라는 말을 들었다.
모른 척 하고 있는게 아니라 정말로 모르는 것 같다.
독친은 아니었지만, 만에 하나의 일도 있고,
상당히 심하게 캐물어 버렸지만
「몰라, 별로 어느 회사에 들어가도 좋아」
라고 말해왔다.
어머니에게 위의 이야기를 하니까 오싹해 했다.
다시, 내정된 직장에 전화하니까
「그렇지요….
당신, 시코쿠 쯤에 관계 있나요？
어머님의 출신지라든가, 옜날 살았다든가.」
「아니요. 부모님은 두 분 모두 관동이고,
시코쿠에는 한 번도 갔던 적이 없어요.」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토사 지방 방언같았어요.
나도 아내의 부모님이 고치현 쪽 사람이라서,
고치현 사람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불가사의하게 말해왔습니다.
아줌마 이상으로 할머니 같은 목소리였다고 한다.
덧붙여서 대학명이지만
「○○요리대학」이 「○○공과대학」
「○○학원대학(学院大学)」이 「○○학원대학(学園大学)」
「○○산업대학」이 「○○상업대학」
「○○공립대학」이 「○○현립대학」
같은 느낌으로 미묘하게 달랐다고 한다.
그 시점에서 엄청나게 수상했으므로
질문 공격을 해보니까,
상당히 애매한 대답을 하거나
말이 없어지거나 했다고 한다.
・「주소를 말해주세요」→「○○현입니다」
・「따님의 학부는？」→「문과」
・「따님의 출신 고등학교는？」→「…」
최종적으로는
「이젠 됐습니다」
하고 끊었다고 한다.
무서워져서 부모님에게
고치현이나 시코쿠에 거주하거나 혹은
출신인 친척이나 지인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없다」
고 말해왔다.
내 쪽의 지인으로도 그런 지인은 없다.
지명도가 없는 시골 대학이었기 때문에,
현지나 인근현 출신의 학생이 많고,
시코쿠에 관련이 있는 학생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애초에 나 자신 조금 늦은 내정이었지만,
대학에 아직 취업이 끝나지 않은 친구도 있었다.
그래서 입사예정인 회사명은
부모님・세미나 담당교수・
대학의 캐리어 센터 카운셀러에게 밖에 전달되지 않았다.
어디를 합격한지에 관해서는 카운셀러 씨에게는
그 때마다 상담햇지만, 내정을 받을 때 까지는
회사명도 가족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었을 정도.
그 때 전화가 누구였는지 아직도 신경 쓰인다.
（혹시 어쩌면 다른 입사시험에서 떨어진 회사도
똑같은 전화가 있었던게 아닐까）
하고 벌벌 떨기도 했다.
나는 대기업은 대부분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고,
１사만 최종면접까지 진행된 곳도 있었지만,
내정은 １곳도 받을 수 없었으므로,
９월 이후에는 중소기업에만 치고 있었다.
그 이상한 전화가 있었던 회사도 중소기업으로,
누구나 부러워 할 것 같은 회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수상한 전화는 한 번 뿐이었다고 한다.
입사하고 ３년 정도 지났지만
특별히 무서운 일은 겪지 않았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83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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