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4일 금요일
【2ch 막장】내가 좋아하는 물건을 멋대로 가져가는 여동생, 그래서 위장 오타쿠가 되었더니 오타쿠 굿즈를 가져가다가 자기가 완전히 오타쿠가 되버렸다.
4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29(日)10:58:12 ID:CYX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갖고 싶어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물건을 좋아하게 되면,
빌려가서 떼먹고・약탈해 버리는 여동생.
그것을
「언니잖아! 참으세요!」
하고 응석을 부리게 해주는 독어머니.
공기인 아버지.
(나하고 둘이서 있을 때만, 살짝 우대해 줄 뿐)
고등학교 졸업 할 무렵에 어쩐지 허무해져서
부활동 동료(오타쿠)에게 푸념했더니,
뭔가 전수받았다.
그 이래, 나는 위장 오타쿠가 됐다.
만화나 애니에 열중()하게 되어,
굿즈를 사서 갖추고,
그것을 빌려가서 떼먹고・약탈되는 나날.
무심코 나도 조금 빠져버렷지만,
여동생에게서는
「깊이가 없다」
라든가 그런 느낌의 말을 듣게 됐다.
뭐였더라, 표면 뿐이라는 듯한,
패션 오타쿠 같다는 느낌의 단어.
뭐어 요약하자면 여동생이
중증 오타쿠가 되어버렸다.
거기까지 가는데 아르바이트 비용,
제법 쏟아부었어요.
대학 3학년이 됐을 때
독신생활 시작했지만,
그때쯤에는 고등학생이 된 여동생은
스스로 빠져들었다.
지금은 늪이라고 하던가?
여동생 보고 있으면
단어의 의미를 실감할 수 있다.
용돈에 아르바이트 보급,
세뱃돈에 독어머니의 원조도 있어서,
본가의 여동생(과 예전 나의)방은
훌륭한 오타쿠 소굴로 변모했다.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된 여동생은,
이젠 내가 가진 물건에는 흥미를 잃고,
오히려 거기에서 멀어진 나를
깔보는 느낌이 있다.
성인이 되면 흥미를 잃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둔하고 묵직하게 되어버렸던 여동생은
이제와서는 돌아갈 수 없는 것 같다.
부활동 동료란 지금도 오타쿠지만,
몸가짐이나 패션에도 신경쓰고 있는데.
「빠지면 억누를 수 없게 되니까,
다음은 (나)쨩이 손을 떼면
멋대로 스스로 빠지게 될거야」
라고 그 때 말해왔지만,
조금 효과가 너무 지나치다.
5세 차이났고 대학까지 남자친구 같은거 없었으니까
약탈애 같은건 없었고, 그런 모습이니까 괜찮겠지만,
약혼자를 친정에 데리고 인사하러 가는게
다른 의미로 걱정이 된다.
4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29(日)11:00:23 ID:CYX
아, 페이크 넣으려다가 스레에서 벗어나 버렸다….
미안합니다.
※) 사모님이 묘지까지 가져가는 검은 과거 스레
그 뒤, 무사히 상견례 끝나고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5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2826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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