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4일 금요일

【2ch 막장】학생시절 스타 선수였고, 유명기업의 실업팀에 소속되어 있던 친구에게 「누군가 좋은 사람 소개해줘」라는 부탁을 받았다. 대회 성적은 떨어지게 됐고, 내근업무는 하지 못해서 정리해고 될 것 같다고….





753 名前:名無しさん@家庭ちゃんねる:2019/09/30(月) 09:46:10

학생시절 스타 선수였던 A코에게,
「누군가 좋은 사람 소개해줘」
라고 부탁받았다.

구조조정의 쓰라린 처지를 겪을 것 같으니까
경사퇴사(寿退社)하고 싶은 것 같다.


A코는 대학교 이래,
모 유명기업의 실업팀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A코「전에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남겼고,
직장에서도 이벤트에서의 PR역할로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하게 됐고…
내근 업무가 늘어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했던 적도 없는 내근 업무라니 너무 무리다!
게다가 말이야, 벌써 취직해서 정사원인데
『다시 시험 쳐라. 붙을 수 없으면 계약해지다』
라고 하는 거야?!
조금 사무에 자세하다고 해서 나를 제쳐놓고
이것저것 주의해오는 후배를 질책하니까
상사에게 혼났어!
엉뚱한 화풀이 했던 것은 아닌데
이건 파워 해리스먼트지요?!」

나 「서른 전후나 되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거나,
서류 하나 만들 수 없는건 아니지요?
익숙하지 않을 뿐이라든가…」

A코「하아아아아아아ー앗,
그, 러, 니, 까.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 뒤에도 끝없이,
과거의 영광 이야기와 회사의 푸념이 되지 않는
게으른 근무태도로 밖에 들을 수 없었다.

귀찮기 때문에 추켜 세워서 마시게 하고
A코의 자택 근처까지 데려다놓고 돌아갔다.


애초에 직업경력도 없고, 저금도 없고,
체형도 무너져 친정에 기생중인
무직 삽십줄이, 어떻게 생각하면
1천만 넘어가는 엘리트하고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실컷 나나 주위 사람을
「촌스럽고 결혼할 수 없다」
고 바보 취급 했던 주제에,
조금 꼴좋다는 느낌이었다.


□□□チラシの裏□□□ 3枚目 より
https://kateich.net/test/read.cgi/bbs/149349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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