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2ch 막장】선조님이 살고 있던 빈집에 방화되었다. 집요한 범행이니까 성인이 한게 아닐까 싶었지만, 범인은 초등학생 둘. 「마침 근처에 빈집이 있으니까, 태워버리자ㅋ」






28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12/15(日)18:03:52 ID:gV.xm.L1

선조님이 살고 있던 빈집에 방화되었다.

눈치챈 것은 빈집의 옆에 살던 사람으로서,
황급하게 우물에서 물을 길어서,
소화해 주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소방차도 왔지만,
조금만 늦었으면 집 안에 불이 들어가서
전소했을지도……라는 것이었다.

불타기 쉬운 물건에 기름을 배어들게 하고,
성냥으로 불을 붙였다는걸 알고,
집요한 범행이니까 성인이 한게 아닐까
하고 말해졌다.





하지만, 범인은 초등학생 둘.
게다가, 불을 꺼준 이웃의 손자가 범인이었다.
「마침 근처에 빈집이 있으니까, 태워버리자ㅋ」
같은 느낌으로, 다른 한 쪽은
거절하지 못하고 같이 했다든가.

한 사람은 크게 울면서 사죄해왔지만,
주범 쪽은 사죄하러 오지 않았다.


빈 집은 해체되었고, 남에게 팔려나갔다.

내가 직접 선조님을 만난 적은 없지만
오래된 민가 특유의 분위기나,
오래된 물건이 들어있는 창고,
차갑고 맛있는 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우물,
밭에서 나는 달콤ー한 과일이 너무 좋았다.

모처럼의 우물도 묻어버렸고,
정말로 쓸쓸하다.

수도비 공짜인데.


누구도 살지 않는 집은
빨리 부숴야 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방화하지 않으면 조금 더,
우물이나 과일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하고 생각한다.

이젠, 부모님의 앨범에만
그 풍경은 남아 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0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5332226/

할 짓이 없어서 방화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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