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일 일요일

【2ch 막장】5년 전에 남편이 병사했다. 일 년 정도 지나서 친정 어머니를 이쪽 집으로 모셔왔다. 우리는 서로에게 공정증서유언을 남겨두었으므로, 남편의 재산은 전부 나에게 상속됐다. 그랬더니 시누이가 「우리 재산을 멋지게 독점했네」






2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7(木)22:16:17 ID:vf.ka.L7

5년 전에 남편이 병사했다.

그리고 나서 일 년 정도 지났을 때,
친정 어머니가 건강이 안좋아졌던 것을 계기로
우리집에 불러들여서 동거했다.
내가 친정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집에 어머니를 불렀던 것은,
단순히 외동인 나에게는 일이 있고,
친정은 멀리 있었으니까.


남편이 죽었을 때, 우리는 서로에게
공정증서유언을 남겨두었으므로,
남편의 재산은 전부 나에게 상속됐다.
그런데, 시부모가 타계했지만
남편에게는 형과 누나가 있고,
이 시누이 쪽이 치근치근
불쾌한 소리를 해왔다.

상속할 때는
「우리 재산을 멋지게 독점했네」
라는 불쾌한 소리 들었지만,
(시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상속받은 것이란
경자동차 1대도 살 수 없을 정도였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하고 생각했고,
이럴 때에 이런 불쾌한 소리 듣고서
분해서 말대답 해주고 싶은 것은 잔뜩 있었지만,
남편을 잃은 슬픔 쪽이 커서 그 때는
아무 것도 반박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 어머니를 불러들인 것에
「남동생이 세운 집인데
며느리의 모친이 자기 물건인양
살고 있다니 신경 의심스럽다.
과연 극성맞은 올케를 키운 어머니네」
하고 어머니를 나쁘게 말해왔다.


애초에 시누이하고는 남편이 살아 있을 때부터
관계는 좋지 않아서, 남편도 되도록 본가하고는
관련되지 않으려고 지내고 있었다.

시아버지는 부모(시조부모)에게 상속받은 자산을
탕진하기만 하면서 생활해왔고,
죽었을 때는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3명의 자식이 있는데
제대로 일하는 것은 남편 뿐이었다.

그러니까 장래에 여러가지 걱정도 있어서
그걸로 공정증서유언을 남겨두었지만,
생각했던 대로 전개가 되어버렸다.


너무나도 화가 나고, 화가 너무 나서
나도 제대로 된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시누이에게
「그렇게 돈을 갖고 싶은 겁니까.
남편이 상속받은 돈 이란
100만 정도이지만.
뭣하면 드릴까요?」
라고 말해줬더니 새빨갛게 됐다.

「어떻습니까?
좋아요, 드릴게요.
돈 줬으면 하니까
일부러 불쾌한 소리를 해왔던 거죠」
하고 추격타를 날리니까
갑자기 울기 시작하고
「남동생이 죽어서 슬플 뿐이야.
너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거야!」
라더라.

「남편을 잃고서 괴로울 때,
조의보다 먼저 불쾌한 소리를
말했던 입이 말하는 겁니까」
하고 웃어줬어요.

그리고 인족관계 종료신고를 제출하는 것으로,
앞으로 관련될 생각이 없다는걸 선언했다.


나, 어느 쪽인가 말하자면
말하고 싶은걸 말하지 못하고
나중에 속상해하는 타입이야.

이렇게 타인에게
말하고 싶은 대로 말했던
자신에게 정말로 놀라고 있다.

혹시 어쩌면,
남편이 내려왔던 걸까 하고 생각할 정도.
남편이 평소 친형과 누나를 자주 한탄했으니까.


그건 그렇다고 해도,
고작 (이라고 굳이 말하지만)
100만 정도 때문에
수치도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고
말해오다니,
무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어.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16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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