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금요일

【2ch 막장】상습적으로 외도하는 남편하고 이혼하려고 하니까 딸 「편부모라니 싫다, 부끄럽다, 괴롭힘 받는다, 이혼하면 자살한다」 참았는데 고등학생이 된 딸은 「아버지가 바람 피우는 기분을 이해했다. 어머니가 재미없으니까 아버지가 저렇게 됐다」






35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07/30(木)21:30:47 ID:li.2l.L2

겨우 생활이 안정되었으므로 투하.


딸이 초5 일 때 남편의 외도가 발각됐다.
상대 여자도 가정이 있고,
상대 남편의 전근으로 이사하는걸 계기로
헤어진다고 말하니까 재구축을 선택했다.

그런데 2년 뒤에 또 다른 여자하고 외도.
이젠 무리다,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의 외도 때도 그 때도,
남편은 이혼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남자는 외도하는 것, 아내라면 이해해라, 그런 사고방식.
그런건 관계없다.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이혼할 거라고 강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딸이 이혼하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부탁해왔다.
편부모라니 싫다, 부끄럽다, 괴롭힘 받는다,
이혼하면 자살한다고 까지 말했다.








그래서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나서는 완전한 가면부부.

그 뒤에도 남편은 내가 알기로는
2번째 여자 이외에도 2명은 있었다.

ATM이라고 결론 내릴 정도로
드라이한 성격도 아니고 괴로웠다.

헤어지고 싶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그 때마다 내 마음 속을 헤아린 것인지
딸이 눈물을 보였다.

그 딸의 모습이 이상해졌던 것은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남자친구가 생긴 것은 좋지만,
그 남자친구가 데굴데굴 바뀌게 되었다.

인기 자랑이 시작되고,
어느날 드디어 아침 귀가했다.

그걸로 혼냈을 때
「아버지가 바람 피우는 기분을 이해했다.
어머니가 재미없으니까 아버지가 저렇게 됐다」
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딸이 아버지의 외도를 긍정한다.
이런 굴욕은 없었다.

물론 그런 딸이 되어버렸던 것은,
이런 부모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우리들에게도 책임은 있다.
거기는 인정한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일하고,
나 나름대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것은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외도 되어버리면
딸에게 이런 말을 들어 버리는 것일까.

나는 아내이며 모친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한 사람의 인간이다.



마침 그 때,
친정 아버지가 암으로
여생선고를 받았다고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나는 멀리 시집갔었고,
언니는 현지에 있다.

그래서 친정에 돌아갔더니
아버지가 엄청나게 야위어서,
그 모습을 보고 쇼크였다.

친정에는 일주일 정도 체재했지만,
그 동안 이젠 이대로 이혼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친정에서 직장에 연락을 하고,
일단 돌아가서 인수인계 하겠지만
퇴직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전했다.

그리고 부모님하고 언니에게,
지금까지의 결혼생활을 이야기 하고
이혼할 의지를 굳혔다는 것도 이야기 했다.

이럴 때 이야기 하는 것은
미안했고 무서웠지만
이야기가 끝나니까,
의외로 부드럽게 받아들여 주었다.

친정에서는 내가 남편하고
잘 풀리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좀처럼 귀성하지 않고,
귀성해도 그 때의 모습이 이상했다고.
이혼의 이야기는 생각 외로 부드러웠다.

나는 지금까지의 증거를 가지고 있었고,
남편도 자신이 완전히 불리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

내가 진심으로 일어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거기에 놀랐을 뿐이라는 느낌.

문제는 친권에 있었다.

딸은 남편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남편은 친권은 필요 없다고 말하고
나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결국은 딸을 서로에게 떠넘기기.
지독한 부모라고는 생각했다.

만약 딸이 저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친권을 가지려고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만큼 모욕을 받고,
게다가 아버지에게 따라간다고 말하는 딸을
도저히 데리고 나갈 생각은 될 수 없었다.

딸은 통곡했지만,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차가운 눈으로 딸을 보고 있었다.

「적어도 대학생이 될 때까지는
기다려주지 않는 거야,
기다리려고 생각하지 않는 거야,
어머니이면서!」
라는 말을 해온들,
공부하는걸 본 적이 없다.

남편은 아마 대학에 보낼 생각은 없다고 생각된다.

공부할 생각도 없는데
돈을 쏟는 것은 낭비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고.

결국 최종적으로 딸이 바라는 쪽(남편)
데려가게 되었고, 나는 고향에 돌아갔다.

18년의 결혼생활, 처음 외도가 발각될 때까지는
평범하지만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결국 낭비한 18년이었다.

하지만, 결심한 것으로 어머니나 언니하고 같이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8】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7729907/


아빠한테 유전자를 물려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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