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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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이츠자미 마을
『이츠자미(イツザミ)』
토착 신앙이나 풍습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 모으자.
20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12/12(수) 00:36:54. 81 ID:4/CjRexR0
옛날 치치부의 아라카와 상류댐 집단의 근처에, 이츠자미(イツザミ)라고 하는 따돌림(村八分)으로 된 3호(戸) 정도의 취락이 있었다.
※ 무라하치부(村八分) : 마을 사람들로부터 장례 / 화재를 제외한 모든 사회생활을 단절하는 따돌림 행위
그 사람들의 사이에서는, 법률에 의해서 금지되는 쇼와(1926~1989年) 초기까지 풍장(風葬)을 하고 있었다.
※ 풍장 : 시체를 야외에 노출하는 장례.
사체를 풍장하는 동굴에는 누에(鵺)라고 불리는 것이 살고있어 시체의 고기를 깨끗하게 먹고 뼈만 남긴다, 라고 전해지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 누에(鵺) : 일본의 요괴.
그리고 그 뼈를 씻어서 단지에 넣고 동굴에 안치하는 풍습이었던 것 같다.
일본이 고도 성장기에 들어갈 무렵, 아버지가 살고 있는 현지에서, 전시중에 사용되고 있던 근처의 방공호로부터 기분 나쁜 기묘한 소리가 들려 온다, 라고 소문이 퍼졌다.
어느 현지의 젊은 남자들 3명이, 술기운에 그 방공호에 담력 시험 삼아 들어갔다.
남자들은 돌아올 떄 정체의 모르는 큰 짐승의 시체를 가지고 돌아와,
「이것이 괴물의 정체, 퇴치해 버렸다」라고 현지 주민에게 용감하게 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일후, 그 짐승에게 직접 최후의 일격을 찔러서 죽인 남자가 갑자기 죽었다. 그리고 장례를 하자, 화장 된 남자의 유골이 왜일까 완전히 남김없이 모두 재가 되어 버려, 결국 그것으로 천벌이다 저주다라고 소문과 소란이 커져, 옥신각신하며 다투게 되어버렸다.
그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지역의 유력자가, 화장로의 불의 조절이 서툴러서 일어난 것이 원인으로 천벌이 아니라고 하는, 사정을 설명하고, 유족에게 조위금을 건네주고 소동을 수습시켰다.
하지만 그 후・・・
지역의 유력자는 방공호의 곁에, 그 짐승의 영혼을 진정시키는 작은 무덤을 조용히 모시게 했다. 현지 주민은 그것을 『누에무덤(鵺塚)』이라고 불렀지만, 총이 댐 건설로 물에 덮힌 다음에는 공공연히 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 이야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들은 나는 흔히 있는 미신의 하나라고 생각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버지가 타계하고 장례의 한중간에 어떤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 쪽의 가족이나 친척의 장례에서, 화장하고 남은 뼈를 모은 적이 한번도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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