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7일 토요일

【2ch 아이마스 SS】키쿠치 마코토 「여자 아이로서 보아주면 좋겠다……」

키쿠치 마코토 「여자 아이로서 보아주면 좋겠다……」


1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29:35 ID:0LJd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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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소────


 『운동한 뒤에는 역시 이것!』챠라랑

P 「엇, 마코토의 CM이다」

마코토 「……」

 『한 번 뿌려서 나쁜 냄새를 컷! 이것으로 남자다움을 닦아라!』챠라랑

코토리 「이 CM 굉장히 인기있는 것 같아요, 이것도 마코토 쨩 효과네」

마코토 「……」


2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31:11 ID:0LJdLarY
P 「실제 아이돌과 접하는 나도, 그런 쪽에는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나도 가지고 있어요, 여기」


코토리 「이 마코토 쨩의 캐치 카피도 좋지요—. "이것으로 남자다움을 닦아라!"
   라니──우, 코피가……」줄줄줄줄

마코토 「……」부들부들

하루카・치하야 「다녀왔──」

마코토 「와아------!!!!」

P・코토리 「!?」움찔

마코토 「하아……하아……」

하루카 「……마코토, 왜…?」

3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32:19 ID:0LJdLarY
 ──────
  ───

마코토 「저 정말! 어째서 모두다, 나를 남자 아이로 만들고 싶어해—!!」

P 「지, 진정해 마코토, 어떻게 된거야 돌연?」

마코토 「진정하고 있을 수 없어요! 나도 점 더 765 프로의 모두같이,
  여자 아이 답게 캬피캬피 하게 되고 싶어요—……우우」시무룩

P 「말하고 싶은 걸 말하자마자 얌전해졌군……」

치하야 「……이제 타카츠키 씨의 프로그램이 시작되요」탁탁탁─

코토리 「확실히, 마코토 본인에게 있어서는 괴로운 일일지도…….
   그렇지만, 마코토 쨩을 바라고 있는 여성이라면 얼마든지 있어?
   멋진 당신을 모두가 바라고 있어!? 물론 나도!」꽈악

마코토 「히, 히이~~……!」

P 「코토리 씨, 마코토가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코토리 「아……무심코…」

4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35:01 ID:0LJdLarY
마코토 「우우……왜냐면 조금 전의 CM 보았습니까? 보았군요!?」

P 「저, 데오도런트 스프레이 말인가?」

마코토 「나, 탱크 톱으로 게다가, 사이즈가 상당히 컷습니다!」

마코토 「꽤 아슬아슬 했어요!? 카메라맨 씨는 신경쓰지 않고 촬영 계속하고…….
  프로듀서는 어떻게 생각합니다!? 애초에 "남자다움을 닦아라!"라니, 어째서 내가……」 

P 「……응, 역시 신경쓰지마, 여자 아이고」

마코토 「신경쓰여요……! 나도 여자 아이니까……」

5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36:39 ID:0LJdLarY
하루카 「아, 아하하…마코토는, 역시 여자 아이 같이 귀여워지고 싶어?」

마코토 「……하루카는 아니야?」

하루카 「……응, 그렇지만 마코토 같이 멋있어지고 싶은데-라든지,
   생각하기도 해?」

마코토 「으, 나는 모두들 처럼 되고 싶──」

사장 「들어라 제군! 새 드라마 『진●의 거인』의 건이지만?
   무려 우리 키쿠치 군에게, 직접 오퍼가 들어왔어!」

P 「저, 정말입니까? 대단하지 않은가 마코토! 해냈군」

마코토 「……배역은, 누구입니까?」

사장 「"갑옷 거인" 군이다!」

마코토 「」팅

P 「아, 막타를……」

 ──────
  ───
갑옷 거인

6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37:31 ID:0LJdLarY
마코토 「」추욱

코토리 「완전히 침체되어 버렸습니다……」

P 「확실히 듣고 보면, 최근에는 그런 일이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할 수 있으면 저 녀석을 위해서도, 더 여자 아이다운 일을 가져와 주고 싶은데…」

코토리 「무리가 아닙니까」

P 「싹독 자르네요……」

코토리 「마코토 쨩, 그 캐릭터로 통하고 있고……」

P 「그렇군요……야요이를 『SAS●KE』에 내보내는 것이에요」

코토리 「아-그것은 아니네요—」

7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38:27 ID:0LJdLarY
P 「……조금 격려하고 옵니다」탁탁탁─

P 「하루카, 치하야. 너희들도 와줘」

하루카 「아, 넷」 치하야 「지금 타카츠키 씨의 프로그램이…」

P 「……」

P 「야요이의 프로그램은 확실히 녹화되어 있겠지, 이봐」

마코토 「……」축

P 「마코토……마코토, 들려—?」

마코토 「……프로듀서?」힐끔

P 「모두 생각하자, 마코토가 귀엽게 될 수 있는 방법을」

8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40:58 ID:0LJdLarY
마코토 「……엣?」

하루카 「4명이서 생각하면 순식간이야!」생긋

치하야 「……」추욱

P 「다음은 어째서 치하야가 침체되어 있어」

치하야 「타카츠키 씨……」

마코토 「……후후, 하핫핫하. 그렇네요……우울해져 있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지요」

P 「아무튼 일은 아직,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하루카 「그렇지만, 평상시의 습관이나 행동 같은걸 바꾸어 가면,
   이 앞의 일도 변해간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힘내자, 마코토」

마코토 「……응!」생긋

9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42:22 ID:0LJd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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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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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오늘의 일은 끝났군…」
   
    「프로듀서, 수고 하셨습니다」
   
   「오오 마코토, 아직 있었는가. 이제 시간도 늦었는데」
   
    「네, 그러니까……──」

    「──배웅해, 주지 않겠습니까……?」

   라며, 여기서 프로듀서의 옷 소매를 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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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토리 「하아……이런 느낌의 것은 어떨까요……?」하아하아

P 「확실히, 이것은 찌잉 하고 오는 것이 있군요…」

마코토 「에엣, 부끄러워요. 별로 나, 혼자서 돌아갈 수 있고…」

10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44:50 ID:0LJdLarY
코토리 「마코토 쨩. 여자 아이는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거야? 
   게다가, 남성은 여자 아이에게 의지받고 싶은 것이야. 그렇죠, 프로듀서 씨」

P 「그야말로, 코토리 씨가 말하는 대로다」

마코토 「그런 것입니까……」

P 「하루카과 치하야도, 무엇인가 좋은 안은 없어?」

치하야 「타카츠키 씨, 같은 캐릭터는 어떨까」(둥!

하루카 「야, 야요이?」

P 「야요이를 흉내내는 것은 과연 조금……마코토, 해 봐」

마코토 「머, 뭡니까 그 무리수!? ……우, 우웃우—. 모두들—?
  하이, 탓치. 이에이……」

하루카 「이에이!」팡 치하야 「이에이」팡 코토리 「이에이!!」팡!

마코토 「부, 부끄럽다……라고 할까 그 이전에,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아요…」

하루카・치하야 「……」///

P 「수줍음이 있는 것도, 여자 아이다운 것인지도……라고 하는 것보다는 사춘기인가…」힐끔

코토리 「?」피요피요

11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52:45 ID:0LJdLarY
하루카 「미키같이, 프로듀서에 찰쌀찰싹 한다든가?」

치하야 「그것은 하루카도겠지」

하루카 「치, 치하야……」콱…

마코토 「찰쌀찰싹……?」힐끔

P 「……읏」

P(우, 눈을 치켜뜨며 보니……꽤…)

P 「그, 그렇지만. 미키같은 것은 역시 뭐라고 말할까……,
  아무리 뭐라해도 마코토가 부끄럽지?」

하루카 「그런가……그러면──」

마코토 「…아요……」움찔

하루카 「엣?」

마코토 「좋아, 요? 프로듀서가, 괜찮다면……」

P 「엣, 에에~~~!?」

마코토 「……읏」움찔움찔

코토리 「●REC……지금부터, 마코토쨩 여자아이화 계획이, 막을 여는 것이었다!」

P 「뭡니까 그 모노로그……」



12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53:38 ID:0LJd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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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사무소────

P 「에또 오늘은, 미키의 그라비아에 대해서 그리고 그리고……」딸각딸각

 찰칵

마코토 「안녕, 하십니까……」

P 「안녕 마코토, 오늘은 빠른데」딸각딸각

마코토 「……읏」탁탁탁─

 꾸욱…

P 「우엣!? 마, 마코토……?」

마코토 「빨리──만나고 싶었습니다, 프로듀서」꾸욱…

P 「잠……일이, 할 수 없지……」불안초조

P(기다려 기다려 뭐야 이거, 이런 때는 아이돌들의 스리 사이즈를 세어……) 두근두근

마코토 「잠깐, 약간 이대로가, 좋습니다……」꾸욱

13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55:38 ID:0LJdLarY
P 「우우……마, 코토…」

P(7272727272727272────)

P 「……미키를, 흉내낸거야?」

마코토 「……네, 다시 미키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끄러워서, 폭발해버릴 것 같아요」

P 「확실히, 로군. 마코토는 제대로 여자 아이가 될 수 있어. 실제로, 굉장히 두근두근 한다」

마코토 「프, 프로듀서 엣찌……!」팡

P 「하하핫, 그 상태로 힘내라. 누구라도 원래부터 아가씨였던 것은 아니야.
  누군가를 흉내내서, 인격이란 것으로 되어 가는 거니까」

마코토 「지금의 상태……내가 전에 한 것 같은 여자 아이는, 안됩니까?」


 ───캿피피피-잉☆큐티 프린세스, 모두의 아이돌 마코토쨩 이야—♪

P 「안된다」

마코토 「에에……아무튼, 이대로 가는 것, 이군요…응.
  히힛—, 나(ボク), 열심히 할께요!」

P 「……"나(ボク)" 라는 것도, 그렇지 않은가?」

마코토 「앗……그럼──나(私), 열심히 하겠습니다」

P 「」두근

14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56:48 ID:0LJd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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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후・사무소────

P 「」딸각딸각


유키호 「프로듀서……여기, 차입니다 툭

P 「엇, 언제나 떙큐-로군」슥슥슥-

유키호 「……프, 프로듀서, 마코토 쨩…어떻게 되버린 걸까요……」

P 「응, 무슨 일이다 유키호」

유키호 「아, 아니……최근, 마코토 쨩 기운이 없다고 해야할지, 그……」

P 「……유키호에 있어서, 마코토는 어떤 존재야? 어떻게 있으면 좋아?」

유키호 「에…역시……멋진 마코토 쨩으로 있으면 좋을까……하고」

15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5:59:02 ID:0LJdLarY
P 「그럼, 만약 마코토가 그것을 바라지 않았으면──아이돌로서의 체면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인지……유키호는 어떻게 생각해?」

유키호 「그것은……그것은, 물론 마코토 쨩의 자유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은 즐거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 이니까」생긋

P 「……어어, 좋은 말 했잖아 유키호」


유키호 「우……삽 가져 옵니다아~……!」탁탁탁─

P 「에, 유키호--오……」

P(즐거운, 인가……마코토는, 지금의 일을 즐기지 않은 것인가? 
  이상과 일을 양립한다면, 베스트이지만……)

P(……사장님에게, 교섭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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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02:20 ID:0LJdLarY
사장 「음……키쿠치 군의 캐릭터 변경인가」

P 「네, 마코토 자신 "멋진" 노선을 별로 기꺼워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저 녀석이 하고 싶은 것을, 시켜 주고 싶습니다」

사장 「……우리 사무소의 아이돌들은, 다른 아이돌보다 건강하고,
   일을 즐기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사장 「자네, 잘 말해 주었다. 키쿠치군에게는,
   『지금부터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즐겁게 아이돌 활동을 하도록』
   이라고 전해 주게, 왓핫핫핫하!」

P 「……네, 감사합니다!」

17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04:47 ID:0LJdLarY
그리고 계절이 한 번 지나고,
 마코토는 어느덧──"마코토 왕자"라고 불리는 일은 없어졌다.


마미 「마코칭 머리카락 길어졌네→」

아미 「와→진짜다! 머리카락 보송보송→」

마코토 「후우, 둘 다 간지러워—」

 잠깐 이봐 아하하……

리츠코 「그렇지만 정말로 바뀌었어요—, 마코토. 여자 아이다워졌다고 할까」

P 「그렇게 보인다면, 불평 없음이다」

P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최근 또 고쳐 세웠으니까.
  일도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적지만, 아직 충분한 정도다」

리츠코 「"마코토 왕자"가, 너무 잘 되었던거야 틀림없이……」

18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06:38 ID:0LJdLarY
리츠코 「──어쩐지, 사무소의 분위기도 바뀌었군요」

P 「엣, 그런가?」

리츠코 「프로듀서, 깨닫지 않았습니다? 모두 약간 어른이 되었어요.
   어린애 같음이 빠졌다고 할지, 모두 여자에 가까워졌다고 할지. 이것도 마코토의 영향일까…」

P 「여자, 인가……하 하 하」

이오리 「잠깐 리츠코! 벌써 시간이야, 아미도 아즈사도 이봐!」

아즈사 「아라아라~ 벌써 그런 시간?」

아미 「네네→」

리츠코 「라니 벌써 이런 시간!? 그럼 프로듀서 도노, 다녀 오겠습니다!」

P 「어어, 다녀 와라」

아미 「그럼→마미, 마코칭」

마미・마코토 「「다녀오세-요」」

19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08:20 ID:0LJdLarY
마코토 「……아, 프로듀서. 그러고보면 오늘, 나의 일 없습니까?」

P 「에, 아아. 오늘은 마코토와 유키호의 패션 잡지 그라비아, 로군.
  덧붙여서 유키호는 그 후, 그라비아 촬영이 하나 더 있다」

유키호 「네, 네」

마코토 「그렇습니까. 유키호, 어떤 옷일까?」

유키호 「그렇지. 팔랑팔랑한 것이라든지, 입어 보고 싶을지도」

마코토 「그것 좋구나—, 앗하하」

P(평화롭다, 너무 평화로워 무서울 정도로)

   ────수개월전────

P 「마코토, 정말로 좋은거지?」

마코토 「네, 물론입니다 」

P 「이 서류가 가면, 너는 바꿀 수 밖에 없다……,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마코토 「정말—, 너무 심각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
  어느 쪽인가는 절대로──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P 「……알았다」

   ────────

20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10:02 ID:0LJdLarY
 ──────
  ───

P 「……」붕
서향

유키호 「마코토 쨩, 이 꽃 귀엽지 않아?」

마코토 「정말이구나—, 뭐라고 하는 이름이야?」

유키호 「서향이라고 하는데, 굉장히 좋은 향기가 나—」

마코토 「과연 유키호구나. 꽃 종류는 나 몰라—……」꼼지락꼼지락

유키호 「이 꽃 모양 악세서리, 두 개 가지고 있는데…,
   한쌍으로 하자 마코토 쨩, 이번에 가져올께」

마코토 「엣, 괜찮아!?」

유키호 「응 , 물론이야」생긋

마코토 「고마워 유키호-. 저기 프로듀서, 이 꽃 귀엽지 않습니까?」스윽

P 「왓, 진정해 마코토.지금 운전중…」붕


21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15:50 ID:0LJdLarY
마코토 「아, 미안해요……」시무룩

유키호 「후, 후훗」킥킥

마코토 「…유키호, 웃었구나~……?」

유키호 「후후, 엣──후에!? 자, 자 마코토쨔!?」움찔

마코토 「요놈요놈요놈요놈요──」

유키호 「마코, 아하하하하핫! 가, 간저림터애구는 후훗!」파닥파닥

마코토 「이봐 이봐 사과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아요—?」

 그 그만…아하하! 주,죽어-!!

P(대단해……즐거운 것 같습니다…) 부웅

22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17:37 ID:0LJd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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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소──────

카메라맨 「자-아, 또 한 장」찰칵

P 「응, 순조롭다」

히비키 「프로듀서!」

P 「어, 히비키? 게다가 미키와 타카네, 어째서 여기에?」

미키 「미키들도 다른 곳에서 그라비아 촬영 하는거야-」

히비키 「지금은 자신들, 휴식중이다조 」

P 「아, 그러고보면 그랬군」

미키 「그러니까 놀러 온 거야 허니!」덮썩

P 「와앗! 가, 갑자기 달라붙지마 미키!」

타카네 「이봐요 미키……프로듀서도 곤란해 하고 있어요」

미키 「부-우」

P 「부—, 가 아냐. 완전히……」

23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21:47 ID:0LJdLarY
히비키 「유키호와 마코토의 그라비아인가—. 두 사람 모두 귀여운 모습 하고 있구나—」

타카네 「예에, 매우 아름답습니다」

미키 「귀엽지만. 미키는, 마코토 군은 역시 전 쪽이 좋았다라고 생각하는구나」

P 「……그럴, 지도」

타카네 「그건 그렇고 프로듀서. 조금, 귀를 기울여 줬으면 하는 것이……」

P 「응, 왜 그래 타카네?」

타카네 「네, 무엇인가 기분나쁜 느낌이 듭니다. 조금 전에도, 우리들을 노리는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P 「뭐, 뭐!? 여기에 그런 이야기는」

타카네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차에서 내렸는데, 소위 "시정잡배"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히비키 「──『너희들 아이돌이지?』라고 말하며, 손을 대어왔다조」

P 「그, 그래서……」

미키 「둘 다 굉장히 강했어! 히비키도 타카네도 대단했어—!」

히비키 「오키나와의 무술에 당해 낼 녀석은 없어—」슛 슈팟─

P 「쓰러뜨렸다, 는건지…?」

24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26:49 ID:0LJdLarY
타카네 「정당방위였습니다」착…

P 「이봐 이봐, 너무 위험한 일을 하면 안돼.
  만일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히비키 「우, 미안하다조……」시무룩

타카네 「그러나, 그대도 조심하도록 하옵소서. 아직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옵니다」

P 「아아, 알았다. 그것보다 너희들, 촬영은 괜찮아?」

히비키 「게겍!? 벌써 이런 시간이다. 미키, 타카네, 대쉬!」

미키 「우와와아, 허니-그럼-나노—!」

타카네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탁탁탁

P 「완전히 저 애들도」하아…

P(하지만, 조금 걱정이다……나도 조심하지 않으면)

 ──────
  ───

25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28:20 ID:0LJdLarY
카메라맨 「네~에, OK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유키호・마코토 「「감사합니다—!」」

마코토 「응—! 잔뜩 찍었군요—」

유키호 「응, 카메라맨 씨도 칭찬해 주었고, 마코토 쨩 귀여웠어요」

마코토 「정말!? 고마워-유키호-!」덮썩

유키호 「자!? 마코토쨔, 괴로워—!」

P 「수고했어 두 사람 모두. 유키호는 또 지금부터 촬영이지만, 마코토도 보러 올래?」

마코토 「물론입니다, 나도 따라 갑니다」

P 「좋아, 자 가자 둘 다」

유키호・마코토 「「네」」

 ──────
  ───

26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30:21 ID:0LJdLarY
 찰칵 찰칵착

마코토 「유키호, 예쁘네요……」

P 「그렇지. 잡지의 권두 칼라이니까, 세트도 대단하고」

P 「그렇지만, 마코토도 그…──귀여워졌어?」

마코토 「푸!? 뭐뭐, 뭡니까 갑자기!?」우당탕탕

P 「쉿—, 쉿—……!」

마코토 「미, 미안해요……그렇지만,
  프로듀서가 갑자기, 이상한 말하기 때문에……」

P 「귀여워졌다, 전혀 이상한 말이 아니다」

마코토 「……」///

27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31:23 ID:0LJdLarY
마코토 「프로듀서가 그렇다면, 좋았던 것, 일까…」움질움찔

P 「에, 뭐라고?」

마코토 「──아무것도 아니예요-다아!」

P 「뭐, 야 그 말투」

마코토 「자~아, 유키호를 지켜봅시다」

P 「……완전히」

28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34:46 ID:0LJd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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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유키호 「우우, 긴장했다…」토박토박

마코토 「수고했어 유키호. 자, 안쪽에 앉아」

유키호 「고마워요 마코토 쨩……후우」

P 「두 사람 모두, 음료 무엇으로 할래? 내가, 사올께」

유키호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그럼, 오후 티를」

마코토 「나는 마떼차로 부탁합니다」생긋

P 「라저, 곧 돌아와」탁탁탁─

 이 때, 타카네의 충고를 잊고 있던 나는──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여느 때처럼, 2명을 두고 자판기로 향했다.

29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35:49 ID:0LJdLarY
 ──────
  ───

P 「에또, 이것과──」삑 덜컹

P 「──…이것인가, 좋아 」삑 덜컹

유키호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 「읏!? 유키──!!」

 ────그대도 조심하도록 하옵소서. 아직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옵니다

P 「유키호!!」타닷─

30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37:23 ID:0LJdLarY
 ──────
  ───

P 「유키──」

남자 1 「이봐요,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남자 2 「어이, 누가 왔어」

유키호 「프, 프로듀서……마코토, 쨩…」부들부들

남자 1 「뭐야 네놈은?」

P 「하기와라 유키호의 프로듀서다. 그 아이를 놓아줘」

남자 3 「아아? 네놈 지금 상황 알고 있는거냐 이봐」

남자 1 「헤헷, 유키호 쨔~앙?」

유키호 「히……!!」움찔

남자 2・3 「「핫하하하하하핫!!」」

P 「크윽……──!」

P(그러고보면 마코토, 마코토는 어디에…!?)

31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38:45 ID:0LJdLarY
남자 2 「좋아, 이제 슬슬──」

P 「그 아이를, 어떻게 할 생각이냐?」

남자 2 「아? 당연하겠지. 아이돌의 사진이 얼마에 팔린다고 생각하는거야」

남자 3 「모두까지 말하지마 남자 2, 유키호가 무서워해버리겠지?」

남자 3 「뭐-어, 조금 댁의 아이돌을 빌릴 뿐 이다.
   나쁘게는 하지 않아」

P 「유키호를, 놓아라……」

남자 1 「햣하하아~!!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할래?」

남자 2 「어이, 이런 곳에서 시간 떼울 짬은 없어. 빨리 해치워버리자」

P(어떻게 하지! 이렇게 되면……부탁한다, 마코토──!!)

남자 3 「그렇지. 그럼 프로듀서 님, 안녕──」

 P 「마코토오오오오오오오!!!!」

32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43:06 ID:0LJdLarY
남자 1・2・3 「!!」움찔

P 「뭐하고 있어! 유키호가 핀치일 때에, 너는 손가락 물고 보고 있는거냐!?」

P 「이런 때에, 왕자님은 도와 주지 않는 거냐!!」

남자 2 「어이, 닥쳐라!」퍼억

P 「웃!」

유키호 「프로…듀──」

P 「유키호에 있어서 왕자님은──너 밖에, 없다!!」

남자 2 「네놈!!」퍼억

유키호 「으! 프로듀서…」주륵

P 「으, 그리고 나는──너는 어떤 때라도, 계속 언제라도 귀엽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마코토!!」

남자 1 「뭐야아? 미친거냐!」

남자 2 「큰 소리를 질러도 쓸데 없어, 그 밖에 이상한 짓을 한다면. 이 아이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아」

33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45:11 ID:0LJdLarY
남자 3 「짭새에 찌르면 어떻게──흐겍!?」퍼억 투왁

P 「!!」

남자 2 「뭐, 뭐야!?」 남자 1 「뭐야!?」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타앗─

남자 1 「갹!!」퍼억─꽈당

 「──…하악, 하악, 하아」

P 「마코토!」

유키호 「마, 마코토 쨩…!」화악

마코토 「미안 유키호, 무섭게 했구나」

유키호 「마코토 쨩, 무서웠어, 무서웠어요~……」훌쩍…

마코토 「내가 있으니까, 이제 괜찮아」

34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46:25 ID:0LJdLarY
남자 2 「제길! 또 한 사람 있었던건가! 
   남자 3의 놈, 확실히 조사하지 않았던 건지…!」

마코토 「……」킥

남자 2 「여자라고 해서, 용서해주지 않아!」뿌득…뿌득…

마코토 「하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마코토 왕자는 이것으로 끝.
  다음은──」

 퍽 퍽 퍽 퍽──

남자 2 「꽥……」

마코토 「──순경에게, 맡기자」

35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47:42 ID:0LJdLarY
────────────────────
  ────저녁・사무소─────



코토리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P 「진짜, 한때는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했어 아야야…」

리츠코 「그것은 당신의 부주의가 원인이지요!? 
   그런데 마코토가 도와주고 그래서 경찰 소식이 되고,
   잠깐 듣고있습니까 정말로 프로듀서 도노는──……」설교설교

P 「」시무룩

미키 「앗하하, 허니 혼나는 거야—」

치하야 「잘못하면 큰일났었기 때문에」

아미 「릿쨩도 잘도 저렇게 막힘없이 줄줄 말하네→」

P 「너희들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우우-스며든다…」

36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50:53 ID:0LJdLarY
이오리 「류구의 스케줄 전할 때도, 언제나 이런 느낌 아냐」

하루카 「그렇지만 다행이야—, 유키호도 무사했고」

유키호 「마코토 쨩의, 덕분이야」

야요이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히비키 「그렇지만 자신은 걱정하지 않았다조,
  왜냐면 마코토에게는 자신 직전 무술이 있으니까사—」

타카네 「실로(まこと)──좋은 판단이었지요, 마코토」

마코토 「경찰에 통보하느라, 조금 늦어버렸지만, 유키호가 무사해서 정말로 다행이었어」

P 「그러고보면, 어째서 그 때 유키호와 함께 있지 않았어?」

마코토 「꽃을, 따러……」

P 「그랬던가. 아니뭐, 오래간만에 두근두근 했어…」

이오리 「완전히, 프로듀서 실격이네」

37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6:53:32 ID:0LJdLarY
P 「하 하 하, 말해져 버렸다…」

마코토 「……」

 마코토 「나──아니, 나(ボク) 역시, 이쪽이 자신다운 것인지도」

일동 「엣?」

아미・마미 「「보, 보쿠우~!?」」

하루카 「마코토?」

P 「……」

38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7:15:57 ID:0LJdLarY
마코토 「나를, 귀엽다고 말해 주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모두를 지킬 수 있는……왕자님이라도──」

유키호・코토리 「「마코토님—!!」」

마코토 「우, 우우우와--!?」


유키호 「마코토 쨩, 겨우 돌아와 주었군요—!」덮썩


코토리 「긴 머리도 남자답고 좋아, 좋았어 마코토 쨩…!」즈잉

마코토 「자잠깐! 코토리 씨 까지」

사장 「요호—! 이야기는 들었어—, 이것으로 동결되고 있던,  
   드라마 『진격의 ●인』의 건도 재시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마코토 「그런데 그 이야기 아직 있었습니까!?」

사장 「부탁해 『갑옷 거인』군! 핫핫핫하!!」

마코토 「으~~, 역시 남자 아이 취급은 싫다----!!」

39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7:17:16 ID:0LJdLarY
 ────────────────────
  ────밤・옥상─────

P 「어쩐지, 순식간이었다」

마코토 「네, 나의 제멋대로인 행동에 모두를 말려들게 해서……정말로 미안합니다」

P 「조금 사춘기의 고민 이야기가, 커졌을 뿐이다.
  이 수개월로, 무엇인가 알았지?」

마코토 「무엇인가……그렇네요. 그럴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P 「? 뭐야, 말끝을 흐리잖아」

40 :이하, 무명이 심야에 보내 드립니다:2013/08/11(일) 17:19:30 ID:0LJdLarY
마코토 「결국은……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재인식할 수 있었던, 그런 수개월이었습니다」

마코토 「나를 귀엽다고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다…….
  나에게도, 왕자님은 있었습니다」

P 「……그런가, 다행이구나 마코토」

마코토 「네」생긋

P 「……」

마코토 「……──슥」

마코토 「저기, 왕자님」

P 「응, 뭐야 마k──라니 왕자님?」

 마코토 「……잇히히—, 아무것도 아니예요 ♪」생긋

                             ─끝─




마코토 : 하루카, 사실은 내가 갑옷 거인이고 아즈사 씨가 초대형(?) 거인이야.
아즈사 : 어머어머~
치하야 : 그리고 난 장벽의... 큿! 거인이야.
하루카 : 응. 왠지 그럴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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