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8일 목요일

【2ch 아이마스 SS】P 「일 나가고 싶지 않아…」


P 「일 나가고 싶지 않아…」

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10:12. 69 ID:w13V7QhZO

P 「……우아…? 눈부시다…응응…아침인가…」

P 「………아침인가~…또—」

P 「…………」

P 「…어쩐지 즐거운 꿈꾸고 있었던 느낌이 든다…」

P 「………아아~…, 일, 나가고 싶지 않아…」

P 「매일 저녁, 이제 아침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자는데…」

P 「어째서 아침은 오는거지…」


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12:41. 16 ID:PP19aYNl0

P 「…………」데굴데굴

P 「사실은 조금 전 꾸고 있었던 꿈이 현실로, 여기가 꿈이 아닐까…」

P 「…그러면 좋은데」

P 「…………」꾸욱

P 「매미 시끄러워…」

P 「…어렸을 적은 여름인 것 만으로, 의미 없이 즐거웠지」

P 「……덥다…」


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14:27. 29 ID:PP19aYNl0

히비키 「안녕! 프로듀서!! 오늘도 좋은 날씨다조!」쌰악

P 「아-눈부셔~. 커텐 열지 마—」꿈틀꿈틀

히비키 「이봐 이봐 일어나. 언제까지나 데굴데굴 하는게 아냐!」

P 「싫어~. 녹는다—」

히비키 「녹지 않으니까. 이봐 빨리. 밥 만들었다조」



1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16:37. 13 ID:PP19aYNl0

P 「히비키, 지금까지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실은 나, 햇빛을 받으면 녹아 버리는 흡혈귀 아저씨였던 것이다」

히비키 「네네. 그러면, 확 하고 일어나~♪」

P 「우우…. 콱 잡고!」꽈악

P 「츄 하고 빨」뿌직

P 「………」

P 「haaaaaan!」

히비키 「아-아. 그러니까 잘 때는 게임기 정리하라고고 말했는데—」

P 「우우…. 어째서 PSP는 낙하하면 UMD가 날아오는거야?」

P 「……아, 괜찮아. 액정 갈라지지 않았고, 전원도 들어간다」띠로리로링



1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19:18. 48 ID:PP19aYNl0

히비키 「다행이다—. 완전히 깨어난 것 같아서」

P 「유감스럽지만 깨끗이하게는 아닐 텐데—」찰칵

\멍멍 냐 찍 갸갸/

P 「네네 안녕. 너희는 언제나 힘차구나 」

히비키 「곧 밥 가져올테니까, 차 드세요」

P 「응—」

히비키 「자아 기다렸지」

P 「응—, 고마워」



1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22:27. 32 ID:PP19aYNl0

히비키 「그러면, 손을 모아 주세요」

P 「네」

\잘 먹겠습니다!/

P 「………응, 맛있다」

히비키 「후후」

P 「그런데, 히비키」

히비키 「뭐?」

P 「나의 안경 몰라?」

히비키 「냉장고 안」

P 「어째서!?」


1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25:23. 12 ID:PP19aYNl0

히비키 「매일매일 덥기 때문에, 안경이 차가우면 일이 진전될지도!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넣어뒀겠지—!」

P 「아 그랬지 그랬지」덜컹

P 「……응!」

히비키 「어때?」

P 「차갑다」

히비키 「아하하」

P 「그리고 김 때문에 아무 것도 안보인다」

히비키 「아하하하하하하! 바보가 있다조—. 네코키치」


1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28:29. 06 ID:PP19aYNl0

P 「아—, 일 나가고 싶지 않은데—」

P 「…좋아!결정했다!」

히비키 「뭐뭐?」

P 「나, 오늘부터 고양이가 된다!」데굴

히비키 「아, 그럼 자신도—!」데굴

P 「냐」

히비키 「니—」



2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31:20. 06 ID:PP19aYNl0

P 「냐냐-」

히비키 「냐냐냐—」

P 「니아…」

히비키 「…………」

P 「…………」

히비키 「…………」

P 「……위험, 또 잘뻔 했다!」



2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34:25. 20 ID:PP19aYNl0

P 「아아-싫다. 오늘은 싫어하는 디렉터와 협의가 있어—」

P 「그 사람 절대 나를 싫어 하고 있어. 하나 하나 말하는 것이 불쾌한 걸」

히비키 「그럴까—」

P 「오늘 가져갈 기획서도, 어차피 전망이 무르다던가 예산이 너무 든다던가, 트집잡아 오는게 틀림없어」

P 「자신은 구체책 아무 것도 내놓지 않는 주제에—」

히비키 「응—」

P 「벌써 어제부터, 그 사람이 기분나쁜 얼굴로 기획서와 나의 얼굴을 교대로 보면서 한숨 쉬는 상상이 게속 머리 속에서 떨어지지 않아」

P 「아아아, 가고 싶지 않아아아아……」

히비키 「…저기 프로듀서」

P 「…응응?」


2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37:21. 42 ID:PP19aYNl0

히비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 댄스 레슨을 좋아하다」

P 「우에?…응」

히비키 「신곡 때라든지, 제로로부터 몇번이나 몇번이나 반복해 연습하잖아?」

P 「그렇다」

히비키 「그리고 1곡 완전히 춤출 수 있게 되었을 때 뭐랄까, 굉장히 기뻐」

히비키 「그렇지만, 만약 처음부터 어딘가를 잘못 기억해 버려리면, 그것을 반복해 연습하고 있었다면…」

히비키 「그래서는 며칠, 몇개월 연습해도, 절대 완벽하게는 안 되지」

히비키 「그 뿐만 아니라, 다음에 잘못을 눈치채고 수정하려고 해도」

히비키 「반대로 지금까지 반복한 만큼 잘못된 버릇이 스며들어 붙어 있으니, 수정하는 것이 어려워지겠지?」

P 「뭐, 그럴 테지」


2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40:23. 70 ID:PP19aYNl0

히비키 「프로듀서. 상상 속에서 몇번이나 실패하는 이미지를 반복하는 것은, 잘못된 스텝을 몇번이나 연습하는 것과 같다조」

P 「!」

히비키 「자신, 프로듀서가 하고 있는 일, 제대로는 모르는데」

히비키 「그래서는 능숙하게 할 일도 못하게 되지 않은까?」

P 「……그렇군. …응, 히비키가 말하는 대로다」

히비키 「에헤헤, 그치?」

P 「미안한데. 어쩐지, 한심하게 말해 버려서」



2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43:24. 54 ID:PP19aYNl0

히비키 「아하하, 전혀 상관없다조」

히비키 「…그런데, 지금의 우화라고 말하면, 실제는 잘못된 스텝을 몇번이나 연습해서 기억해버릴 일은 없어」

히비키 「왜냐면, 잘못하고 있으면 댄스 선생님이 곧바로 지적해 주는 걸. 그렇겠지?」

P 「그거야 그렇다」

히비키 「그러니까—, 프로듀서에게는 자신이 선생님 대신에 되어줄게」

히비키 「또 네가티브한 생각이 떨어지지 않게 되면, 언제라도 자신이 격려해 줄게」

히비키 「언제라도, 계속! 이야!」

P 「…고마워, 히비키」



2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43:31. 86 ID:nNOHaPvX0

일순간 P가 일인극한 것 같았지만



27:>>26 진짜다…:2013/08/06(화) 22:46:19. 95 ID:PP19aYNl0

P 「그래. 응. 괜찮아. 디렉터는 아무 것도 아냐!」

히비키 「그래그래. 난쿠루나이 난쿠루나이」토박토박

P 「좋아, 힘이 난다! 그럼 일 열심히 하고 올께!」

히비키 「응. 다녀오세요」꾸욱

P 「응! 다녀올게—」덜컥

P 「우옷 마부시」

히비키 「응—, 여름 한창이라는 느낌이군!」

※) 난쿠루나이 : 오키나와 방언. 아무 일 없이 잘 될 거라는 정도.
※) 우옷 마부시 : MUSASI GUN도에서 나온 괴대사. 의미불명.

3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49:33. 18 ID:PP19aYNl0

P 「아아. 한 여름의 햇볕은, 숨막힐 듯이 더워서 우울하다고 생각했지만…」

P 「어쩐지 히비키처럼 힘을 받을 수 있을 듯한 느낌이구나!」

히비키 「응! ……응? 어쩐지 그것, 칭찬하는거야? 미묘하게 깍아내려지는 것 같은…」

P 「하하하, 그럼, 다녀 올꼐!」

히비키 「정말! …다녀오세요! 치바리요~!」

히비키 「……………」

히비키 「…오늘도 건강하게 돌아와」


짧지만 끝

※) 치바리요. 오키나와 방언. '힘내라'.

2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48:54. 82 ID:GaxGYTmy0

히비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살아 있는 것이 괴롭다



転載元
P「仕事行きたくねえ…」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75794612/



후기)
2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43:31. 86 ID:nNOHaPvX0
일순간 P가 일인극한 것 같았지만

27:>>26 진짜다…:2013/08/06(화) 22:46:19. 95 ID:PP19aYNl0


2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8/06(화) 22:37:21. 42 ID:PP19aYNl0

P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 댄스 레슨을 좋아하다」

원래 23번 레스는 이렇게 오류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번역에서는 일단 수정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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