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3일 금요일

【2ch 훈담】북풍과 태양

409 :774호실의 거주자씨:2006/11/24(금) 11:47:21 ID:g2R2BZim 
돌아왔더니 아파트 복도에 노숙자가 골판지 하우스 만들어서 자고 있었다.
즉각 통보하면 경찰이 와서 어딘가로 이동한 것 같지만,
내가 통보한 것이 들킨 것 같아서, 다음날부터 문에 흠집이 나거나 까마귀 깃털이 잔뜩 놓여 있거나 했다.
고민한 끝에, 접시에 커다란 주먹밥 2개와 편지를 적어서 문 밖에 놓아두면, 없어지고,
다음날부터 뚝 하고 괴롭힘이 멈춰졌어.
한 때는 살해당하지 않을까 두근두근 했다.


411 :774호실의 거주자씨:2006/11/24(금) 13:13:56 ID:XDVrIO59 
>>409
편지의 내용이 신경이 쓰이거나…


412 :774호실의 거주자씨:2006/11/24(금) 17:36:20 ID:g2R2BZim 
>>엣(´・ω・`) 필사적으로 썼기 때문에 부끄럽다…
대체로 이런 느낌
『안녕하세요. 전에는 불쾌하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혼자 돌아가는 방 앞에, 낯선 사람이 자고 있는 일에 공포를 느낀 점도,아무쪼록 헤아려 주세요. 
 주먹밥, 드세요. 이상한 것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친가의 어머니가 만든, 매실절임과 머위 된장입니다. 매실와 머위는, 봄의 조각같네요.
 아직 앞으로도 추운 계절이 계속 됩니다만, 빨리 따뜻한 계절이 되도록.』 

一人暮らしの怖い話…par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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