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조용해서, 친구 회사의 상사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투하.
1년 정도 전의 이야기군.
간접적으로 들은 이야기니까 추측으로 쓰고 있는 곳은 이해해 줘.
친구 회사 상사=남편(40)
아내(38 정도)
남편과 아내는 공통의 친구가 계기가 되어 결혼.
아무래도 불임으로 아이는 없었다.
그렇지만 매우 사이 좋아서, 남편의 책상에는 두 명을 찍은 사진이 놓여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아내에게 변화가 나타난다.
잔업이 증가하고, 회식이 증가하고, 갑자기 세련되게 되어, 휴대폰을 빈번하게 만지고, 리스가 된다.
남편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 친구에게 상담한 것 같다.
그렇지만 바람기가 있다는 확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 아내를 믿고 있기 때문에 상태를 보려고 했던 상황,
아내는 사고사(교통사고)해 버렸다.
224 :무명씨 물어 개까지도 함께:2007/01/29(월) 10:39:20 0
불륜 의혹을 벌일 경황이 아니고, 그 후의 대응, 장례, 7주기까지 진행되어, 얼마동안 진정된 상황에서,
남편은, 아내의 회사용 가방에 모르는 휴대폰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그 휴대폰의 메일에는, 1년 전부터 계속된 불륜의 사실이 극명하게 기록되고 있었다.
상대는 회사의 상사, 처자 있음.
잔업이나 회식은 거짓말. 회사의 여행은 둘이서 여행.
화상 폴더에는 러브호텔에서 찍은 두 명의 사진.
최근의 메일에는, 『빨리 이혼하고 함께 되자』라고 하는 이야기.(개인적으로는 단순한 불륜에 흠뻑 빠진 시기 일거라고 생각하지만)
보통이라면 화내거나 반광란이 되거나 하겠지.
불륜 상대에게 위자료를 청구하거나 하겠지.
그러나 남편은 너무나 상냥했다.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죽고나서 좋아하지도 않는 자신과 함께 살아 가는 것은 불쌍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니까 영혼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225 :무명씨 물어 개까지도 함께:2007/01/29(월) 10:39:52 0
남편이 벌인 행동은 보통 사람의 감성으로는 광기 같이 보일 것이다.
다른 곳은 모르지만, 이쪽 지방에서는 49일제에 무덤에 납골한다.
남편은 49일을 기다리지 않고, 아내 친가의 허가도 받지 않고,
어느 일요일 낮, 불륜 상대의 자택을 방문했다. 유골 항아리를 가지고.
당연히 불륜 상대도 그 아내나 아이도 있다. 엄청나게 놀랐을 것이다.
남편은 담담하게 설명한 것 같다.
「당신을 정말로 사랑했던 것 같다.
당신과의 메일, 사진은 소중히 보존하고 있었다(이것을 프린트 아웃해 지참한 것 같다).」
부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내를 곁에 두어 줬으면 한다.
그 뿐으로 좋다. 아내의 마지막 소망을 실현해 주었으면 한다」
그렇게 말하고, 유골 항아리와 자료를 두어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받아 들여질 리가 없고, 유골 항아리는 뒷날, 아내 친가에 반환되었다.
남편의 그 다음은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의 친가에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나서 절연 하고,
지금은 자신의 친가로 돌아가 있는 듯 하다. 일하지 않는 것 같다.
아마 이미 망가져 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륜 상대라고 하면, 격노한 아내의 부모님이 회사에 통보.
불륜 상대는 자주 퇴직이라고 하는 형태로 사실상의 해고.
물론 처자와는 이혼같다.
이상.
232 :무명씨 물어 개까지도 함께:2007/01/29(월) 11:34:53 0
하지만 사실로서는, 불륜 상대의 가족을 붕괴시킨 것으로,
분노에 불탄 불륜당한 남편이 실시하는 복수와 같구나.(어디까지나 사실로서는)
그러나 안타깝다, 아무도 구원받지 않았다.
234 :무명씨 물어 개까지도 함께:2007/01/29(월) 11:55:53 0
아니, 광기를 가장한 복수아냐?
그러한 의미에서는, GJ이라고 생각하지만.
237 :무명씨 물어 개까지도 함께:2007/01/29(월) 12:24:44 0
위자료의 청구도 없기 때문에, 망가진 것 같지만・・・.
그렇지만, 친가가 농가 등이라, 도움을 주고 있다면 복수 같은데.
238 :223:2007/01/29(월) 12:31:45 0
아, 레스 고마워.
남편은 오로지 내가 나쁘다로 시종일관이었던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붙들어매고 있었다.
자신이 준비한 무덤에 넣는 것은 불쌍하다」
주위의 위로나 어드바이스도 일절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다.
아마 복수라고 하는 것보다, 정신이 무너져 전후를 살피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1년 지났지만 친구는 남편의 근황을 가끔 확인하고 있는 듯 한데,
이미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잘 모를 정도.
뼈 항아리 사건 정도까지는 다부졌던 같지만, 그 이후에는 폐인같은 것 같다. 이른바 히키코모리 같은 것이다.
친구의 상사라고 해도 나이가 비슷하고 사이가 좋았던 것 같아서, 친구도 마음 아파하고 있다.
위자료라든지 추천한 것 같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야기.
241 :무명씨 물어 개까지도 함께:2007/01/29(월) 13:12:54 O
진심은 본인 밖에 몰라요.
라고 할까, 이제 본인도 모를지도.
정당한 대상에 대해서 분노를 부딪칠 수 없는 상황이니까,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꾸짖어 멘헬러가 된다.
기본적인 구조는, 자학과 비슷할지도.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 대쇼크로 상실감 가득한데 아내의 불륜이겠지?
품고 있어야 할 과거의 애정이 모두 환상이었다는 것으로, 매달릴 것이 무엇하나 없는 인간이 망가지는 것은 무리가 아니야.
여기까지 가면 불륜남에 복수라든지보다,
「당신은 잘못되어 있지 않다」라고,
「당신이 안았던 애정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고 가치가 있었습니다」라고,
그를 받아 들이는 자세로 대응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244 :223:2007/01/29(월) 13:41:03 0
>그를 받아 들이는 자세
친구도 처음에만 제재의 선택사항을 나타내고, 다음은 상기에 철저하고 있다고 한다.
단지 남편의 가족이 격노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내의 친가에 이제 와서 뭐라고 말할 수 없기도 하고.
남편의 얼마 안되는 발언으로 제일 마음에 남은 것이,
「아내의 말을 듣고 싶다」
진심은 모르지만, 내가 생각컨대, 남편에게의 사랑이 어느 정도 였는가 알고 싶겠지.
있었던 것이건 없었던 것이건, 진짜 마음을 알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와서는 마음은 모르니까.
妻が浮気をしてしまった part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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