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4일 수요일

【2ch 막장】고교시절에 나를 괴롭히고 있던 A코에게, 지금 나의 생활의 행복과 아이들의 우수함을 과시했다. A코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333: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08/07(수) 16:48:37. 07 ID:g2Dw2di20

중고등학교 때 괴롭힘 당하고, 특히 고교시절은 담임 교사도
함께 괴롭혔다.(개성이 강한 아이뿐인 클래스였으므로
나를 산재물로 하는 것으로 모으고 있던 느낌)
그렇지만 대학→사회인이 되는 것에 따라, 모 전통 예술의 재능이 자라나
그 길로서 먹고 살 수 있게 되고, 어떤 이유일까 갑부의 후계자로
난관인 국립 대학 졸업한 성실한 남성에게 사랑받아 그 기세로 결혼.

큰 집에 살 수 있고, 전통 예술의 재능으로 살롱 같은 활동을 마음껏 하고
금전적 어려움도 일절 없고, 태어난 아이들도 남편 닮아서 우수하고 상냥하다.
너무 행복해서 과거의 일 따윈 추억도 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고교시절에 나를 괴롭히고 있던 무리의 대표격인 A코와
상대가 나를 거부할 수 없을 듯한 입장에서 재회.
과연 깃털이 떨어진 듯이 초라하게 된 A코를 보고 무심코 악의가 일어나
집에 부르고, 일부러 정문으로 들여보내고(주객이므로 사용인이 데려왔다)
응접실에 불러(상담 사양이므로 일반인이라면 위축될 정도로 호사)
천연덕스럽게 찐득찐득 고교시절의 괴롭힘 당한 이야기나,
지금 생활의 행복함, 아이들의 우수함을 과시해 주었다.


A코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와 동반자살했어.
나중에 들으면, 아이에게 무거운 신체와 지적 장애가 있어
그것이 원인으로 결혼도 실패.
양육비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이를 열심히 기르고 있어
재활훈련 등에서도 노력하고 있었다고 한다.

과거의 일 따윈 이제 잊어 버릴 정도이고
재회했을 때에, A코의 어색해보이는 얼굴을 보고
그저 조금 보복을 해 주고 싶었던 것 뿐으로
만약 아이의 일을 알고 있었으면, 저런 심한 짓을 하지 않았어요.

A코의 동반자살은, 내가 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일어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틀림없이, 내가 마지막 등떠밀기를 해버렸다고 생각한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黒の33】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68708057/

댓글 7개:

  1. 쓰레기가 쓰레기를 괴롭혔던건 쓰레기였기 때문에 괴롭힌거였고 그것을 보복하고 좋아하는 마음 속 쓰레기가 쓰레기를 죽이고 자기 자신 또한 쓰레기라는걸 완벽하게 증명하면서 모든것이 쓰레기라는걸 잘 표현한 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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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혐오스럽다 원래부터 쓰레기였던 쓰레기들 쓰레기가 아닌척 유복한척해도 내면의 쓰레기는 또다른 쓰레기적인 마음을 양산하면서 자기가 당햇던 짓을 자기가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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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낄낄낄...개소리하고 있네. 쓰래기가 무슨 이유를 가지고 그런 짓을 할 것 같냐? 아무 이유도 없이 시작되는거야. 그리고 피해자라는 놈들은 그 자식들에게 계속 당하는데 즉 그 짓을 가장 보는 것은 피해자란 새끼들이란 말이지? 좋든 싫든 그것은 이미 교류나 마찬가지다. 사람과 사람의 교류. 즉 가해자의 행동이 깊이 각인되었고 피해자 또한 그것을 행하는데에 있어 거리낌이 없어진다. 왜냐면 원망으로 일그러져버린 인성으로는 가해자도 방관자도 전부 다 똑같은 놈들이니까. 이 세상에 사람으로 불리는 존재는 없고 동물이지만 사람 대신 사람으로 불리는 놈들 밖에는 없다. 선하고 순수한 사람이라도 쓰래기들에게 오염당하면 겉은 어쨋든 어딘가가 일그러져있다. 내 경우에는 인격 파탄자라 불러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쓰래기가 되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쓰래기들이 회개한다해도 이미 일그러진 것은 되돌릴 수가 없다. 영원히 저주받을 가해자들과 당신도 똑같다. 뭐 당신의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다. 애초에 사람이라고 불리는 우리는 전부 쓰래기니까 순수하든 악하든 선하든 아주 어리디 어린 사람이든 아주 늙디 늙은 사람이든 전부 쓰래기의 가능성을 가지고 쓰래기일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에 쓰래기가 아닌 사람따위는 없다.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 또한 선한 쓰래기 중 한 명일뿐이다. 아무리 선하든 누군가는 그 행위로 인해 불행해질 수도 있다. 당신같은 방관자인 쓰래기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쓰래기인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똑같은 쓰래기인 주제에 잘난 척하며 혐오하지 마라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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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씁쓸한.결말이긴 하지만 이해못할 행동은 아니였는데요. 어려서 철 없을때라지만 사람을. 괴롭힌 죄값을 치룬거라 생각하기엔...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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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음.. 수단이 너무 잔혹하네요 물론 심정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보 양보해주면 둘 다 행복할수있는데 너무 심한 보복의 결과로 둘 다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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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의 일을 알았다고 해도
    분명 저정도라면 금전적으로
    도와주려고 했을꺼고
    자살 했을꺼다. 둘이 다시만난 시점에서
    결말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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