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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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유머】프라다 가방과 포도
57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1:57:30 ID:5WhsueVG
하하하, 우리 근처의 아줌마가 포도농장에서 가지고 돌아가는건 금지되어 있는데,
프라다 가방에 잔뜩 포도 채웠어.
그러나 돌아가는 길의 버스에서 그녀의 아이가 그 배낭(베이지 색) 위에 올라타
버려서, 안의 포도가 짓뭉개지고, 자랑하는 브랜드 제품이 엄청나게 되버렸어.
57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2:10:28 ID:nmFRXSDv
>>571
도덕 교과서에 싣고 싶은 이야기다.
574: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2:46:41 ID:QRzDH/SF
워싱턴의 벚꽃. 프라다의 포도.
57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2:48:29 ID:Q/OM4qhq
그림책화 희망″www
57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3:14:19 ID:4HX658gg
「프라다의 포도」
너무나 맛있는 포도였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맛있어서, 잔뜩 가지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거기서 먹는 것 말고는, 돈을 냅시다」라는
약속을 깨고, 자기 가방에, 몰래 포도를 집어 넣어 버렸습니다.
어머니의 가방은, 아버지의 한달 분 급료 정도나 되는, 매우 좋은 가방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이것으로 당분간의 디저트 값은 아꼇어요~ 하며, 들뜨고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입니다.
어머니가, 핫! 하고 깨달았을 때에, 아이가 어머니의 소중한 가방 위에서 뿅뿅 하고 있었습니다.
소중하고 소중한 가방은, 완전히 보라색이 되고, 양 옆에서는 즙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울었습니다.
아버지는, 화났습니다.
어린이는, 마구 두들겨 맞게 되었습니다.
별로 나쁘지 않은데.
(끝)
579: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3:26:54 ID:/Txe6cT0
>양 옆에서는 즙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리얼해서 좋다!!
580: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7(금) 23:29:27 ID:vHvuiD8p
>>576
능숙하다. 불평 없음.
588: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8(토) 10:08:09 ID:laFTWuvn
>>576
문학의 재능 있군요♪
581: 571 2006/07/07(금) 23:40:23 ID:5WhsueVG
>>576
능숙하다—.(w
덧붙여서 돌아가는 버스에서는,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고 히스테릭하게 화내는 포도 아줌마의 소리
와 아이의 울음소리, 한편 그것을 달래는 친구 어머니의 소리로 시끄러웠습니다.
아이 혼내기 전에 자신이 한 일을 생각해라・・・라고 생각한 그 날・・・.
59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6/07/08(토) 20:37:47 ID:yC7QQleo
>>576
눈에 눈물이 고일 만큼 웃기지 않은가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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