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9/28(수) 00:00:07. 55 ID:FxPpn85b0
내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집을 세웠다.
염원의 단독주택으로 가족 모두 기뻐했다.
그러나, 이사하고 얼마 뒤에 여자의 유령이 나오게 되었다.
나는 본 적이 없었지만, 부모님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고, 특히 어머니는 정신이 병들어 버려, 우리집은 큰 일이었다.
그러다가, 정월에 처음 집에 온 할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버지의 이름), 분별없는 곳에 집을 세우는 것이 아니야」라고 했다.
할아버지는 거실에 신단을 만들고, 박고지를 튀김으로 만들어 거기에 올렸다.
그리고 공물을 없애지 말라고 말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우리집은 유령에 골치를 썩이는 일은 없어졌다.
단지 그 대신에, 할아버지의 집에 유령이 나타나게 된 것 같다.
할아버지는,
「독신생활이고, 외로움을 잊을 수 있어 의외로 좋아」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 뒤 곧바로 심장이 아파하더니, 갑자기 죽어 버렸다.
자그마한 장례식이었지만, 그 때,
낯설고 이상한 여자가 식장을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을, 아버지를 포함한 몇사람이 목격하고 있다.
이것은 나의 예상이지만, 할아버지는 그 유령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부부가 된 것은 아닐까.
식의 뒤, 할아버지의 집을 정리하러 갔지만, 독신생활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모습이었다.
방에는 꽃이나 봉제인형, 풍경 사진이 많이 장식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누군가와 필담하고 있었던 것 같은 메모가, 방의 여기저기에 남아 있던 것이다.
내용은 『텔레비전 재미있어?』라든가, 『이제 잘까』라든가, 격의없는 말이었다.
할아버지는 노망난 것은 아니었다.
저것은 도대체 뭐였던 것일까?
유령이야기는 할아버지 사후,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게 되었다.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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