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6/23(수) 11:13:46 ID:8uBzM/v5O
옛날, 우리 집은 작은 산을 가지고 있었다.
정상에 작은 신사가 세워져 있고, 가끔 할아버지가 공양이나 청소를 하고 있었다.
신흥 주택지가 가까워서, 자주 아이가 마음대로 우리 산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우리 할아버지가 「놀이터도 없어서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이유로 묵인했다.
그러다가, 산 속에서 상처입는 아이도 나오게 되었어.
그러자, 부모는 처음에는 학교나 동사무소에 불평 넣은거야. 「저런 위험한 장소 어째서 방치하는 거야」라고.
그리고, 산이 우리 소유라는걸 알게 되자, 우리집에 단체로 밀려와서 불평을 늘어 놓는거야.
우리로서는 멋대로 남의 집의 토지에 들어가서 무슨 소리 하는거야 라는 이야기이지만,
상대는 그런 말은 듣지 않는다.
울타리로 둘러싸라 던가 안전한 길 만들어라 던가, 끝내는 관공서에 기부하고 공원 만들라던가 엉망진창.
반상회 유지의 개선서 같은걸 가져왔을 때는, 과연 이쪽에서도 화냈지만,
그러니까 이번에는, 이쪽을 미치광이 수전노 취급하는 결과.
할아버지 완전히 침울해졌고, 애초에 특별히 무슨 사업 하려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싸구려로 산을 팔아치우고서, 가족이 다같이 이사했다.
이전 초등학교의 동창회가 있어고, 들은 이야기로는,
나무를 전부 베어 버리고 벗겨진 산으로 만든 뒤, 위법한 산업 폐기물 폐기장로 만들었다고 하고,
비가 내리면 토사와 약물이 흐르고 하수가 막히거나, 바람이 불면 악취가 풍기게 되었다고 한다.
업자에게 관련된 사람은 모두 품위가 없고, 마을은 완전히 분위기가 나빠진 것 같다고, 모두 푸념만 하고 있었다.
「너네 집이 산 팔지 않았으면—」라는 말하며 시비걸어 온 놈도 있었지만, 적당하게 속이고 빨리 돌아갔다.
∧∧山にまつわる怖い・不思議な話Part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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