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2ch 괴담】단애절벽의 벼랑


海にまつわる怖い話・不思議な話 2

74 :코피페:03/04/07 02:03
지난여름. 친구들과 세 명이서 술을 마시면서, 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눈치채니 시계는 4시 10분.
이제 자려고 생각했을 때, 친구가 갑자기 무엇을 생각했는지, 「아침해를 보러 가자!」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자고 싶다」라고 했습니다만, 또 한사람의 친구도 「갈까〜」라고 말을 꺼내기 시작해,
결국 조금 먼 곳에 있는, 단애절벽의 등대가 보이는 언덕에 차로 갔습니다.

졸린 머리로 멍 하니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씩 하늘도 밝아졌습니다.
이윽고 5시가 되고, 곧 있으면 나온다고 생각한 그 때,
친구의 한 명이 「저기, 저기에 누군가 있어」라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아~? 라고 생각해, 친구가 가리킨 방향을 보고 놀랐습니다.
등대의 단애절벽을, 사람이 기어서 오르고 있습니다.
처음에은 록 클라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런 시간에 할 리가 없습니다.
세 명 모두 말없이, 오로지 그 이상한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은 한 명이 오르고 있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정신차리면 벌써 5, 6명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벼랑을 오르는 사람이 또 한 명 증가했습니다.
바다 속에서부터입니다. 해면에 갑자기 얼굴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벼랑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조금 멀어서 얼굴은 모릅니다만, 모두 보통 복장으로, 남자나 여자도 섞여 있습니다.

「어쩐지 위험해, 도망치자」
친구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물론 모두 여기에 있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곧바로 차에 탑승해, 등대를 뒤로 했습니다.

그때 부터 두 번 정도 등대에 갔습니다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주 현지에서는 자살의 명소라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저것이 무엇이었는가는 아직도 모릅니다.
단지, 단애절벽의 벼랑을, 사람이 바다 속에서부터 나와 오르기 시작한다고 하는 광경은,
지금도 생각해 내는 것만으로 등골이 오싹오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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