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2ch 막장】이웃집 부인을 질투하고 스토킹해서 우울증에 걸리게 했더니 그 남편이 계단에서 밀어버렸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黒の35】 より
http://ikura.2ch.sc/test/read.cgi/ms/1383176840/

910: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1(일) 22:10:38. 83 ID:86c8Alm50
장문입니다

같은 맨션의 A부인이 부러워서 견딜 수 없었다
굉장한 미인이며 요염하고 머리도 좋고 회화도 재미있고 영어 능숙
하지만 기가 세지 않고 어느 쪽인가 말하자면 조심스럽게 다른 사람을 돋구는 것을 잘했다
다른 부인에게도 귀여움 받고 있어서 엄청 인기있고 아이돌같았다
요리 모아서 홈파티 했을 때 가져온 요리도 세련되고 맛있어서
나의 남편도 다른 집의 남편도 헤롱헤롱거렸다
A부인의 남편은 구 제국대학 계열의 의사로 연령에 비하자면 출세하고 있는 듯하다
나의 남편도 세간에서 보기에는 저스펙은 아니지만
당시의 나는 어리석었기 때문에 A부인이 부러워서 어쩔 수 없었다

A남편은 키가 크고 미형으로 멋져서 이웃의 아이와도 놀아 주는 상냥한 사람
여자는 얼마든지 유혹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펙
맨션의 부인들도(농담이겠지만)
A신랑이라면 유혹받는다면 거절할 수 없지요—
라고도 말했다
A남편이 A부인에게 푹 빠져있었기 때문에 말할 수 있던 농담이었지만

그러나 당시의 나는 자신에게 자신을 가지고 있어서
확실히 A부인은 미인이지만 전 모델(인기 없었지만)인 나도 지지는 않는다고 믿고
A남편에게 미인계 w를 시도했다
처음은 A남편은 미인계라는걸 눈치채지 못해서 적당하게 넘겨 흘리고 있엇지만
그러다가 인사를 해도 무표정하게 애매한 대답 밖에 돌아가서 오지 않게 되고
한 번은 분명히 「귀찮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나는 그만두지 않았다

남편에게 말할거면 말하면 좋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그 정도의 계기가 없으면 이제 물러나기 어려웠다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무시당하게 되었다




911: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1(일) 22:11:33. 13 ID:86c8Alm50
A부인은 눈치채지 못했던 것인지 나와 마주칠때 웃는 얼굴로 인사해 주고 있었다
나는 그것도 화가 나서 A부인에게 불쾌한 말을 하게 되버렸다
부드럽게 말리는 주변에서는 깨닫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A부인이 나를 피하게 되자 겨우 곤란하다고 마음먹고 짖궃은 짓은 그만두었다

그렇지만 A부인은(원래 섬세한 것 같았지만) 가볍게 마음이 병들고
우울증 같이 되서 심료내과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다른 부인에게 들었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가 혼잡했으므로 비상 계단을 써보려 했다
아무도 쓰지 않는 계단이므로 남편에게는 다니지 않도록 들었지만
아이를 마중하러 가는데 늦을 것 같았기 때문에 그 날 처음으로 썻다
우연이지만 앞에서 A남편이 내려가고 있었다
어차피 무시당할 것은 알았지만 조금 뒤쫓아 가서 이야기 걸어 보았다
갑자기 목덜미를 붙잡히고 계단에서 밀어 떨어졌다

전신을 부딧쳐서 무섭고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A남편이 굉장히 천천히 계단을 내려 오는데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굉장히 차가운 눈이었다
잠시동안 나를 보고 있다가 혀를 찻다
아마 살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A남편은 나의 배를 짓밟고 걸어가 말없이 계단을 내려 갔다

나는 얼마동안 움직일 수 없었지만 어떻게든 계단을 올라가 엘리베이터 홀에 돌아왔다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던 이웃 부인이 나의 상태를 보고 큰소란이 났다
이 때는 자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오른팔이 부러지고 머리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던 것 같다
소란을 들었는지 여러 사람이 모여 왔다
그 가운데 A부인도 있었다
천벌이라고 생각했다

912: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1(일) 22:12:10. 67 ID:86c8Alm50
그 후 근처의 부인이 병원에 데려가 주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이지만 A남편이 담당이었다
A남편은 나에게 상냥했다
간호사들의 덕망도 두터운 것 같고
나를 계단으로부터 밀어 떨어뜨린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검사받고 이틀간 입원하게 되었다
남편과 아이가 달려오고 설명을 듣고
생명에 이상은 없어서 남편은 울면서 기뻐하고 있었다

가족은 묵을 수 없는 완전 간호이므로
나는 혼자였지만 밤의 회진으로 A남편이 왔다
(간호사와 함께)
A남편은 보통으로 「의사 선생님」답게 상냥했지만
「이제 이상한 짓은 하지 않도록 하세요」
라고 들었을 때
눈이 웃지 않는 웃는 얼굴이라 오싹하고 진심으로 후회했다

지금은 나도 점잖게 현모양처인 척 하고 있지만
플로어에서 A부부 가운데 한 사람과 만나면 무서워서 어쩔 수 없다
A남편은 나의 남편에게 「부부사이는 어떤지」하고 완곡하게 말해서
아이가 생기고 나서 차가운 기색이었던 관계를 개선하게 지도한 것 같다
남편은 나에게 여러가지로 상냥하게 해주게 되서
나도 왜 이 사람을 소홀히 하는 짓을 했는지 반성했다
이 일로 남편은 완전히 A남편의 신자가 되었다

A부인은 맨션에서 변함없이 인기인으로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A남편은 근처의 부인이 아이의 병으로 상담해도 싫은 얼굴도 하지 않고 들어 주고 있다
그렇지만 그 눈을 알고 있는 나는 두 번 다시 접근할 수 없다
나에게 잘못이 100%이상 있던 것은 알고 있고
만약 이것이 들켜서 이혼당하거나 배상이 청구되어도 어쩔 수 없는데
그것보다 A남편과 같은 이상자가 의사인 것이 굉장히 무섭다고 생각한다

남편의 전근이 결정되었으므로 기념 씁니다
겨우 A부부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


914: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1(일) 22:35:08. 84 ID:t4C9oNyTP
>>910
등골이 오싹했다

915: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1(일) 22:44:56. 98 ID:YjzHgUlk0
>>910
A남편으로부터 보면, 910이 이상자.
자신의 아내에게 위해를 입힌 듯한 사람이니까.
좋은 사람이 모두 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무서운 꼴을 당한다.
책략없이,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없는 걸.
의사란 사람의 생사에 항상 직면하고 있으니, 담력이 있고.

918: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1(일) 22:57:26. 13 ID:TFNR5jlO0
읽으면서 두근두근오싹오싹 한 것 오래간만이었어

956: 910 2013/12/02(월) 22:03:35. 89 ID:E27knJks0
확실히 나도 비정상이었다고 생각하고 변명 할 수 없습니다
A의사가 나를 용서할 수 없었던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의 얼굴을 보면 이상자로 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A부인에의 DV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남편 뿐만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에게 푹 빠져서
A부인에게 질투할 때까지는 나도 미소지을 정도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형사사건의 건은 입원중에 A부인이 솔선해서 나의 아이를 돌봐 주었던 것입니다만
이유가 A남편이 말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다음은 아이가 무슨 일이 당할 것 같았기 때문에 단념했습니다
나 자신의 보신의 의미도 있었습니다만…

※) DV(Domestic Violence) : 가정내 폭력

957: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2(월) 22:23:23. 97 ID:uI0rsrbJ0
그 의사는 복수의 방법은 심하다고 해도, 몇 단은 뛰어났지.
돌보도록 시키다니 , 과연이군.

밖에서 사이가 좋게 보여도 실제는 DV거나,
부인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고 좋은 남편을 연기하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으니,
실정은 어떨까 몰라.

그렇지만, 이사하는 것 같고 좋았어요.

958: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12/02(월) 22:34:26. 69 ID:9FP1qQnn0
>>956
불륜 스레의 인간 보고 왔지만
역시 경솔한 놈들은 머리도 가볍다
자신을 정당화 하는 말 뿐 반성하지 않는다
모두 상대가 나쁘다 w 죽으면 좋았다고
아이가 무슨 일 당할지 몰라?
거짓말하지마 남편에게 이혼당하는 것이 싫었던 것 뿐이겠지


963: 910 2013/12/02(월) 23:07:12. 82 ID:E27knJks0
엉덩이가 가벼울까요?
이런 일은 A남편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연애중을 포함해서 차가워지기 쉽상이었습니다만 남편 외골수였고
A남편에게 미인계를 걸고 있는 사이에도 성공해도 그런걸 생각은 없었습니다
어쨌든 A부인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으면 좋았습니다

지금은 매우 반성하고 있고 그 때는 어떻게 된 것 같았습니다
이혼당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입다물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보신입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무엇인가 당할 것 같은 게 제일 무서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A부인이 DV를 받지 않으면 좋습니다만…
만약 그래도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요
어떻게든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우습고…
비겁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본심은 이사할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레스만으로는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정말로 A남편은 비정상입니다

의사양반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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