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8: 무명씨@HOME 2012/07/04(수) 22:02:37. 51 0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의 일
돌아갈 때 비행기가 악천후 때문에 현지의 공항에 내릴 수 없게 되었다
다른 공항에 내리게 되면 귀가가 몇 시간이나 늦는다
그것을 기내에서 알게 된 우리는 「에-엑」이었지만
우리 부모들은 더 수라장이었던 것을 나중에 알았다
학교 잔류의 선생님들이 나눠서 도착이 크게 늦어지는 것을
각 가정에 연락해 준 것은 좋았는데
그 가운데 평상시부터 침착하지 못하고 말주변이 없는 선생님이 있어서
「자, 자녀분이, 탄, 비, 비행기가!」
게다가 거기서 침이 역류했는지 어쨋는지 말이 중단되어 버린 것 같다
전화를 받고 있던 어머니는, 일순간 피가 쓱 내려가 정신이 몽롱해졌다고 한다
(추락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이런 연락은 침착하고 재치있는 선생님에게 부탁했으면 한다
939: 무명씨@HOME 2012/07/04(수) 22:23:35. 01 0
그런 교사의 수업, 이해할 수 있는 거야?
말하고 가르치는 것이 일인데
애석하군요
940: 무명씨@HOME 2012/07/04(수) 22:24:49. 43 0
체육 선생님이나 미술 선생님이라면 문제 없음
944: 무명씨@HOME 2012/07/04(수) 22:59:05. 47 0
확실히, 이것은 싫다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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