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08度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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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12/26(목) 01:29:48. 52 ID:gG/d92UO
그로주의
길에 떨어져 있었던 장갑에 손이 들어가고 있었던 것
중학생의 무렵, 동아리 끝나고 귀가 길을 혼자서 걷고 있는데,
길가에 두꺼운 장갑이 떨어져 있었다
아직 깨끗해서 떨어뜨린 물건인가하고 주웠는데 묘하게 무거워서,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니
손을 넣는 곳으로 부터 붉은 듯한 흰색 하얀 듯한 질퍽질퍽 한 것이 보였다
저럴 때는 비명 같은 것도 나오지 않는구나. 말없이 장갑 내던지고
학교로 돌아오고 직원실에 있던 선생님에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패닉 상태에 있으니
「자자자자자장갑 안에에에에 손이 장갑에 손이 장갑 장갑」
같은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그 다음은 장갑을 확인한 선생님이 경찰에 전화해 줘서
아무래도 내가 걷고 있었던 길 위를 지나고 있는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차가 사고를 내서
장갑은 그 오토바이에 탄 사람의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찰도 손을 찾고 있었는데
설마 내가 걷고 있었던 길까지 날아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듯 싶다
그 때 이후, 길에 장갑이 떨어지고 있으면 무서워서 견딜 수 없다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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