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5일 일요일

【2ch 막장】불륜으로 이혼한 모친을 만나러 갔지만

引用元: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05度目

132: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11/05(화) 12:26:41. 43 ID:wp2ZK9Pn
나는 중학교의 무렵에 부모님이 이혼해서 부녀 가정에서 자랐다
이혼의 원인은 어머니의 불륜으로,
아버지는 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혼

어머니도 특별히 저항하지 않았던 듯 하고 부모님이 대화한 결과, 나는 아버지 쪽으로

아버지는 언제나 상냥했고,
자기 자신도 아이를 가지는 부모가 된 지금
재차 되돌아 보면 정말로 고생하면서도
나를 소중하게 키워 주고 있었다 고 알고 있지만서도

당시의 나는 모친이 없어진 것이 매우 컴플렉스라서
어머니에게 죄가 있다고는 해도
내가 울면서 싫어하는 이혼을 강행하고
나와 어머니를 갈라 놓은 아버지를 반항기도 겹처서 진심으로 미워했다

아버지 따윈 죽으면 좋은데,
나는 엄마와 살고 싶었는데!
당시의 나의 말버릇으로 아버지 본인에게도 몇번이나 말해 버렸다

그래서 어느새인가 자신의 안에서
「사실은 불륜 같은 것을 하지 않았지만
깊은 이유가 있어 울고 울면서 나가버린 불쌍한 어머니」
같은 제멋대로 설정으로

모친을 사랑하고 아버지나 아버지 쪽의 조부모는 악역으로 하고
무시하거나 욕하거나 멋대로 마구마구 저지르고 있었는데

대학생이 되었을 무렵,
외할머니가 나에게 살짝 어머니의 거처를 가르쳐 주었다

후일, 나는 매우 기뻐하고 전철 타고 버스 타고
두근두근하면서 만나러 갔다

그 때는 자신이 제멋대로 만든 망상 설정이
진실같은 믿음이 되버려서
어머니와 감동의 재회를 믿고 있었는데
현실은 엄청나게 싫은듯이 맞이했다

귀찮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면 한다고 말해도,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배려해서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날에 또 가 보면
진심으로 귀찮다고 하고,
자신은 모친에게 버려졌다고 하는 현실에 결국 되돌려진 그 순간이
정말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은 순간으로
돌아가면서 죽을 정도로 통곡 했다

그 이후는 아버지와도 평범하게 사이 좋게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지만
그 순간을 생각해 내면 지금도 이따금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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