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6일 일요일

【2ch 막장】어머니는 사촌형제에게 마치 왕자님처럼 시중을 들며,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주고, 응석은 모두 들어 주었다.

269: 1/4 2009/10/20(화) 14:42:56 0
우리 어머니가 한 일이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하고 말하는 이야기.
우선 말해두지만, 우리 어머니 철창 붙은 병원에서 일생 나올 수 없는 사람.

친가는 시골로서, 부모님은 결혼하자마자 조부모와 숙모와 동거.
이녀석들은 진짜 성격 나빠서,
아버지는 어머니나 우리가 구박당하고 있는데도 말도 하지 않았다.
숙모는 결혼해서 집을 나갔음에도,
친정에 죽치고 앉아서, 어머니와 우리를 마치 하인처럼 취급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부모들과 함께 욕을 퍼부엇다.

우리는 3명 남매이지만, 사실은 맨 밑에 또 한 명 여동생이 있었다.
그 여동생은 어머니가 한 눈을 판 틈에 집을 빠져나가서,
용수로에 떨어져 죽었다고 들었지만
일이 있을 때 마다 그 일을 꾸짖고 있었다.



그리고 숙모에게 아들이 태어나면,
어머니는 마치 왕자님처럼 시중을 들며,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주고, 응석은 모두 들어 주고,
조부모나 숙모들도 당연한 것처럼 어머니에게 육아를 떠맡기고,
온천이다 해외다 하며 놀며 돌아다녔다.
숙모의 남편에게도 그랬다.
갬블을 좋아해서 있을면 있는대로 써버릴 거라고 알고 있는데
집안의 물건을 팔거나 하며 돈을 마련했다.

우리에게는 엄하고, 집의 심부름도 학원도 공부도 시키지만,
사촌형제에게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과자나 용돈을 마구 주며,
친구와 싸움했다고 들으면 「(사촌형제) 쨩은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요, 친구가 이상해」라고 말하고,
여름방학 숙제도 「(사촌형제) 쨩은 이런 거 안해도 돼」라며, 어머니가 해 주고 있었다.
숙모에게도 아이나 이웃 관계에 대해서 푸념들어도
「당신이 전면적으로 옳아요. 나쁜 것은 상대, 학교야」라고 말해서,
숙모는 지금 말해지는 훌륭한 몬스터 페어런트로.



270: 2/4 2009/10/20(화) 14:45:26 0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심부름을 하고, 오전 내내 잔뜩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내가 싫어져서 「(사촌형제)군만 소중히 하고!」라고 화내면
「이것은 당신을 위해서야」라며 완강하게 양보하지 않았다.

당연, 사촌형제는 타락해갔다.
숙모도 학원에 보내려고 했지만,
응석 마음대로 부리며, 싫은 것은 아무 것도 안해도 좋다고 자란 사촌형제는 당연히 거부.
초등학생인데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지방간.
오뚜기 같이 살찌고, 숙모도 조금씩 저칼로리 음식을 주지만 분노한다.
우리집에 「어떻게 해라!」며 고함치며 달려 왔지만, 어머니는 「어머어머」하고 수락
「엄마에게는 비밀이야」라고 하며 과자나 컵라면 잔뜩.
머지않아 사촌형제는 친구에게 괴롭힘 당한다고 등교거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구 날뛴다.
아이라도 체중이 어른같은 수준이니까 파괴력은 굉장하고, 힘조절을 모르니까
숙모의 얼굴에 상처나 멍을 만들었다.

숙모의 남편은 군자금을 손에 넣고 갬블에 빠져서 빚투성이가 되어, 
무직의 자칭 프로 파칭코 중독자.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숙모의 남편은 사라져 버렸다.
숙모는 이 무렵에는 이미 미이라와 같이 되버려서, 아버지에게 의지해 왔다.

하지만, 이미 조부모는 돌아가셨고,
우리집의 실권은 어머니가 잡고 있었으므로 원조를 거부.
옛날처럼 고압적으로 나왔지만, 완전하게 입장 역전.
코웃음치며 쫓아내서, 숙모는 자신이 놓여진 입장을 실감했는지 
휘청거리며 돌아갔다고 한다.
지금 사촌형제는 고령 니트 폭군이 되어, 근처에 울려퍼지는 고함을 지르며
숙모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집을 파괴하는 짓을 하고 있다.

대략, 여기까지가 머리 이상해지기 전의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와 자신의 기억으로 보완한 이야기.


271: 3/4 2009/10/20(화) 14:47:26 0
그 무렵부터 어머니가 이상해졌다.
어쩐지 계속 웃고 있어.
이따금 찢어지는 소리로 「햐핫핫핫핫하!」하고 배를 움켜 쥐어 웃고 있어.
라고 생각하면 귀신 같은 형상으로 벽을 노려보거나.
무엇인가 말하면 생각난 듯이 웃거나, 화내거나하며 심상치 않았다.

예를 들면 바람으로 커텐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아버지에게 「당신의 부모가 2층에서 이불을 떨어뜨렸지요. 그 망할 할멈도 그렇지만
말리지 않았던 네가 밉다」라고 말하기 시작해,
「밉다 밉다 밉다」라고 중얼거리면서 도마에 부엌칼을 땅땅 두드려 댔다.
(떨어져 내리는 이불을 피해서 굴렀을 때, 커텐이 보인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 냈다고)

더이상 일상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면 바로 입원.
병원의 복도에서, 지쳐있는 아버지에게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걸까」하고 중얼거리면
아버지는 울면서 「내가 나쁘다」고 말했다.
뭐, 그야 나쁘지요…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충격의 사실을 들었다.

여동생이 죽었을 때,
어머니는 확실히 한 눈을 팔았지만 그 때 보행기에 태우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을 데리고 나간 것은 조모와 숙모.
그리고 조모가 넘어져, 다리를 삐었으므로 여동생에게 한 눈을 팔고,
헉 하고 정신 차리고 보니 여동생이 없다.
그리고 찾으면 용수로에…
조모는 고령, 숙모는 미혼이므로 친족회의의 결과, 전원 일치로 어머니 탓으로 했다.
어머니의 친척은 연로한 친어머니뿐,
만약 말하는 대로 듣지 않으면 내쫓는다, 아이는 두고 가라
너의 부모에게 송금을 해 주기 때문에 말하는 대로 들어라, 라고 잔뜩 협박한 것 같다.
송금이 없으면 외할머니는 살아갈 수 없다.
아이들에게도 만날 수 없다고 어머니는 눈물을 삼켰다고 한다.


272: 4/4 2009/10/20(화) 14:50:49 0
그리고 숙모는 도망치는 것처럼 결혼.
이웃사람도 사정을 알고 있으니, 그다지 좋은 혼담은 아니었지만 가릴 수 없었다.
틀림없이 이것을 놓치면, 이라는 초조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옛날 노처녀는 괴로우니까…
라고 해도 열이 식었다고 생각했는지, 냉큼 친정에 틀어박혀 있었지만.
정말 뻔뻔한 여자야.

놀라서 「그렇지만 그 사람들, 언제나 언제나 엄마가 죽였다고 하고 있지 않았어!」
라고 말하면, 아버지는 「내가 나빴다…어떻게 되었다…」라고 할뿐.
물론 아버지 앞에서도 말했다.
「너는 아이 살인을 내버려두었군」라던가.
그렇지만 아버지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너 최악이야」라고 말하고 그 이래 아버지와는 연락하지 않았다.
조부모의 제사도 가지 않았다.
어머니의 병문안은 가지만, 만날 수 있는 날과 만날 수 없는 날이 있어.

사실을 알았을 때,
「어째서 그런 사람의 아이에게 그렇게 상냥하게 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어딘가의 스레로 「상냥한 학대」라고 하는 말을 듣고 납득했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상황에서, 자신과 친어머니의 몸을 지키면서,
조부모와 숙모의 기분도 거슬리지 않고, 효과적인 복수를 하고 생각한 것이 이것인가….
배수진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 뭐라고 할까.
어머니의 나이로 말하자면 「할머니가 기른 아이는 세 푼 싸다」일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어머니가 사촌형제와 숙모의 인생을 미치게 한 것이지요.
뭐 부모가 망할 할멈와 파칭코 중독자 갬블러니까, 원래 소질은 있었지만.

아아 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어둠을 안고있었을까…
게다가 방식이 주도하고…
그 부분에서 솔직히 등골이 오싹해진다.
그렇지만 아이를 살해당하고, 그 죄를 뒤집어쓴 여자라고 하는 것은 이런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부모에게 자라고, 피가 이어져 있는 자신이…




273: 무명씨@HOME 2009/10/20(화) 14:50:49 0
엄마…(´;ω;`) 부왁


274: 무명씨@HOME 2009/10/20(화) 14:54:19 0
엄마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다.
엄마의 피가 들어가있는 일도 어떤 나쁜 일이 아니다.
오히려 엄마와 아빠 쪽이 미묘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망할 친족과 피의 연결이 있는 것이 싫지?


276: 무명씨@HOME 2009/10/20(화) 14:58:54 0
엄마 나쁘지 않아. 딸을 사랑하고 있었어.
그 엄마의 피를 소중히.
마음의 병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도록


277: 무명씨@HOME 2009/10/20(화) 14:59:41 0
괴로운 이야기구나…
현대였다면 좋았다…엄마…(´;ω;`)
>>274
아마 피의 연결 운운은 조부모와 숙모와 아버지와 그 회의를 한 친족 쪽이라고 생각해.
엄마 나쁘지 않기도 하고…
미치광이야 이녀석들. 귀축이란 이런 놈들을 말하는 것이군…


280: 269 2009/10/20(화) 15:03:02 0
쓰는 법 나빠서 미안.
어머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게 듣고는 있었지만, 그것을 믿어 버리고 있던 것을 사과하고 싶다.
미운 것은 어머니를 부순 조부모와 숙모, 그리고 아버지.
아버지는 밉다.
조부모나 숙모도 밉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제일 밉다.
아버지 쪽의 피를 꺼내버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을 정도야.


281: 무명씨@HOME 2009/10/20(화) 15:05:25 0
>>280
너와 엄마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다
진부한 위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지만 이사는 할 수 없나


282: 무명씨@HOME 2009/10/20(화) 15:06:33 0
아마 경찰 부르게 되겠지만,
아무리 죄를 떠맡은 게 엄마라도, 실제로 죽인 것은 조모와 숙모지요…
그것은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었던 거지?
무슨 얼굴로 엄마에게 그런 말할 수 있었을까…
아-이놈들을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284: 무명씨@HOME 2009/10/20(화) 15:20:32 0
몇 년이나 눈앞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친자식 살인의 죄를 씌워 두고
「어떻게 되었다」라니 진짜로 쓰레기다.
>>269
어딘가의 스레에서 보았지만, 헌혈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누군가 썼다.
지금까지의 피가 없어진 만큼, 자신의 피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안 밖에 되지 않지만.


287: 무명씨@HOME 2009/10/20(화) 15:30:20 0
…어머니, 상냥한 사람이겠지.
상냥하기 때문에 더욱, 자신의 악의에 견디지 못하고 병들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디 몸조리를 잘하세요.

그리고, 할 수 있으면 269의 다른 형제의 부친에 대한 대응을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292: 무명씨@HOME 2009/10/20(화) 16:16:29 0
>>280이 행복해지는 것으로, 엄마의 마음이 완결하지 않을까?
엄마가 지켜 준 만큼, 행복해져.


293: 무명씨@HOME 2009/10/20(화) 16:22:27 O
엄마 굉장해요…뭐라고 할까, 그것 밖에 말이 나오지 않는다
숙모는 인과응보야, 조모도 지금 쯤 지옥에 있을 것이다
부친도 고독사 거의 확정일 것이다

당신과 엄마에게 행복이
후우, 행복해져


294: 무명씨@HOME 2009/10/20(화) 16:31:51 0
엄마와 269 형제에게 행복이.
부친의 피는 생각하지 않아 좋아 그런 것 잊어도 좋아.
그 정도의 일을 하며 지켜 주준 엄마의 마음을 소중히 해.
엄마를 위해서도 269씨 형재는 행복해져 주세요.


295: 무명씨@HOME 2009/10/20(화) 17:05:51 0
부친같은 쓰레기의 피를 신경쓰는 필요따윈 없어.
269들은 엄마같은 취급을 취급을 받지 않았고, 아버지 쪽의 쓰레기들과 같은 행위도 하지말고
단지, 인간으로서 극히 보통으로 올바르게 살면 된다.
그것이 엄마의 소원일 것이고, 덤으로 269들이 좋은 반려를 얻어서 평범하고 극히 보통이지만
따뜻한 가정을 쌓아 올릴 수 있으면 엄마에게 있어서 기쁜 일이 또 하나 증가할 뿐이다.
행복한 269들이 휘감고 있는 따뜻한 공기가 엄마의 마음의 상처를 달래 주도록.


296: 무명씨@HOME 2009/10/20(화) 17:06:04 0
>>269
모두가 쓰고 있듯이, 엄마는 당신들을 제대로 지키고 제대로 된
인간이 되도록 키워 주었다.
그 애정만은 믿고 앞으로도 살아 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피는 당신만의 것. 비록 유전자는 썩을 일족에게 다소 계승하고
있다고 해도, 그걸로 모든게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여동생의 사건 당시, 아직 그런대로 젊었던 숙모는>>269어머니에게 모든 죄를 덮어쒸우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하게 보낼 생각이었겠지만, 당연히 가야 할 지옥행의
길을 스스로가 선택했어.
그러니까 그런 남자와 결혼하고, 그런 아들을 낳고 지금은 지옥의 바닥에서 발버둥치고 있다.
신은 제대로 보고 있으니까.

그러나, 일족의 무리들 쓰레기에도 정도가 있다.
친족회의에서 모친 한 명에게 죄를 씌워 금전과 처지를 엮어서 위협해대다니.
그런 놈들, 모두 멸망해 버려.


298: 269 2009/10/20(화) 17:32:37 0
다양하게 어드바이스 고마워.
별로 신경쓰지 않도록 할게.
확실히 대부분은 어머니야. 그래 그래.
그렇지만 마음이 가라앉으면 헌혈이라도 다녀올께.

그리고 형제이지만, 모두 사실을 알고 아버지와는 소원하게 되었다.
그 당시, 오빠는 1학년이었지만, 그 때의 기억이 완전히 빠져 있었던 모양.
「마치 가위로 자른 것 같이」 기억이 없다고.
집에 돌아간 후, 무엇인가 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생각하고,
다음의 기억이 이웃 사람이 집 앞에서 도로를 향해 달리고 있는 곳.
그리고 또 다음의 기억은 몇일후인지 막내 여동생의 장례식을 위해 슈트를 입고 있는 곳.
다음은 검은 스커트와 흰 블라우스를 입은 나와 손을 잡고, 어딘가의 건물의 복도를 걷고 있다.
그리고 다음은 밤, 나와 함께 자고 있는 남동생을 보고 있다, 라는 느낌.
웬지 모르게 「밤인데 사람이 많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그 때의 기억은 무엇인가 영화나 드라마 같은걸 보고 있는 것 같은, 굉장히 남의 일같다고.
괴로운 기억을 생각해 내지 않도록, 그런 일은 있는 것 같다.
방위 본능이란 것?
확실히 우리는 어머니가 지켜주었구나.

그 때는 사촌형제같이 응석부리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애정은 그렇지 않은 거야.
덧붙여서 조부가 죽었을 때는 모르지만,
조모가 죽었을 때, 아버지가 집의 토지만 이어받고 나머지는 전부 숙모에게 준 것 같다.
고가의 기모노도, 기모노 오비도, 보석도, 토지도, 밭도 전부.
게다가 안방 안쪽의 뜰도 팔아 없애고 주차장이 되었다.
「정말로 소중하게 모셔두었던 가보나 선조가 물려준 토지는 전부 그(숙모남편)가 팔아서,
지금은 타인의 물건이야. 도대체 얼마나 파칭코 따위에 처넣었는지」
하고 눈이 웃지 않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299: 무명씨@HOME 2009/10/20(화) 17:33:09 0
>>269 눈물이 나왔다.
『전부 들었다. 아버지는 죽을 만큼 후회하고 있었다』라고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이야기를 말해 주지 않으면 어머니 보답받지 못할 생각이 든다( ´Д⊂


302: 무명씨@HOME 2009/10/20(화) 17:46:33 0
(´;ω;`) 욱…


【宣戦】義実家にしたスカッとするDQ返し155【布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255913624/

댓글 1개:

  1. 그런 조부모 밑에서 자란 아버지도 다 한통속이란거네요...쓰레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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