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일 금요일

【2ch 막장】상담녀라고 하는 인종에 대해

용어설명용으로 번역하다보니 무의식중에 이것이 생각나버렸다


【동정은 반드시 읽어라】상담녀라고 하는 인종에 대해
상담녀」라고 하는 인종이 있습니다.

인기있는 기혼남이나 잘나가는 남자는 이런 종류의 여자를 잘 데리고 놀고 있습니다만, 동정은 이런 종류의 여자에게 너덜너덜하게 당하기 쉬워서, 도저히 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친절하고 정중하게 설명할테니, 신속하게 깊이 이해를 해주세요.

「상담녀」란
연인이 아닌 남성에게 「상담」을 부탁하고 둘이서 만나려고 하는 여성입니다.

약탈형과 환승형의 2종류가 있습니다.


약탈형
애인이 있는 남성이나, 기혼자인 남성을, 데이트에 유혹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꺼려지는 일이지요.
유혹받는 남성도 「나, 애인 있다고 말했는데, 무슨 생각하는 거야. 이 빗치는!」하고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나 「일의 고민」 「인생의 고민」같은 진지한 고민 상담이라고 말한다면?
빗치이기는 커녕, 청초하고 가련한 노력가라고 생각해 버리는 남성도 있겠지요.
그렇게 반복하면서 둘이서만 만나다가, 「상담하고 있는 사이에, 그 포용력을 좋아하게 되어 버렸다…」고 상담녀 쪽에서 고백하거나
남성 측이 상담녀를 좋아하게 되어 버리는 것을 기다리거나 해서, 현재 애인으로부터 약탈합니다.

환승형
프리한 남성에게, 상담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지금 사귀고 있는 그이를 푸념」하는 패턴입니다.
여성경험이 적은 남성은, 여성이 의지해오고 상담해오는 시점에서 「의지할 수 있는 남자라고 인정받았다!」고 매우 기뻐하게 되고,
그이의 심한 행동(거의 다 거짓말이나 과장입니다)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너무나 지독한 남자다!」라고 솔직하게 화내고,
「그녀는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분발해 버립니다.
그렇게 해서 옛 남자친구라는 쓰레기 남자로부터 그녀를 구출한 히어로 같은 마음으로 사귀기를 스타트 합니다만,
그녀는 당신의 푸념(거의 다 거짓말이나 과장입니다)을 다른 남자에게 말하고, 갈아 탑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 것인가?
상담녀에는 멘헬러도 많고, 매우 귀찮은 존재입니다.
록온 당했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요.

한 다음, 다른 남자를 소개한다
여성 경험이 많은 남성이 쓰는, 영리한 방법입니다.
가장 훌륭하게 상담녀를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해도 좋겠지요.
상담녀를 차려고 하면 꼬여버립니다만,
상담녀가 다른 남자에게 흥미를 가지도록 방향을 돌려서,
당신이 차인 몸으로 만들어 두면 순조롭게 뒷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뒷처리가 서투른 남자는 상담녀에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상담을 과장되게 받아들이고, 심료내과에 보낼 건으로 한다
멘헬러를 잘 다룰 자신이 없는 경우나, 멘헬러가 기분나빠서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경우는,
상담 내용을 과장되게 받아들이고 「자살방지콜센터」나 「카운셀링」으로 보내도록 합니다.
상담녀는 당신에게 상담에 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겠지만,
「무거운 고민이니까 자신이 없다」고 말하고 아무튼 떠맡지 않는 것입니다.
상담녀는 단념하고 다른 남자에게 가겠지요.

빗치는 아닌 「상담녀」는 있는가?
「 나는 그이가 아닌 남성에게도 자주 상담하지만, 빼앗거나 갈아타는게 목적은 아니야」라고 주장하는 여성도 있겠지요.
이것도 자칭 시원시원 타입 같은 질이 안좋은 인종입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상담을 받았을 때, 잘 되서 「의지할 수 있는 남자」를 연출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속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직접적인 건 아니라도, 암컷이 의지해오는 것 자체가 수컷으로서 기쁜 일이고,



여성 커뮤니티 안에서 좋은 평판을 퍼트려서, 만남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구나, 하고 순간적으로 계산하는 일도 있습니다.
요컨데, 아직 해보지 않은 여자니까 상냥합니다.
여성에게 상담하면, 동성만이 가능한 시선으로 매서운 말을 듣기도 합니다.
그이에게 상담하면, 여자친구가 좋은 여자가 되었으면 하기 때문에, 나약한 부분은 나약하다고 분명하게 지적받습니다.
거기에 비교해 「그이가 아닌 남성」은 아무튼 달콤합니다.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부정해오지 않는 상담 상대」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응석을 부려도, 나약함을 질설적으로 드러내도, 그이가 아닌 남성은 부정을 하지 않습니다.
당신과 아직 하지 있지 않으니까.
그런 대화를 반복하다가, 5년 후, 10년 후, 당신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틀림없이, 남자가 다정하게 해주는게 좋아서 불륜하는 쓸모없는 아줌마가 되어 있겠지요.



그이나 남편이 「상담녀」에게 표적이 되고 있을지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 대처는 매우 어렵습니다.
여기서 당신이 소란을 만들면, 당신의 그이는 당신을 「독점욕이 너무 강하고 무시무시할 정도로 진지한 여자」라고 인식해 버릴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담녀도 그렇게 연출을 합니다.「단지 상담하고 싶은 것뿐인데, 의심해오다니 쇼크받았습니다…」라든가 뭐라든가 말하겠지요.
그 순간, 당신은 나쁜놈입니다.「고민으로 약해져 있는 여성을, 질투에 미쳐 빗치로 몰아세우는 귀신 같은 여자」입니다.



이런 때에, 화내서는 안됩니다. 슬퍼합시다. 약해진 척을 합시다.
「상담녀보다 당신이 필요한 것은 나」같은 느낌으로 합시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해도 안될 때는 안됩니다. 당신의 그이가 바보였던 경우, 당신이 무엇을 해도 약탈당합니다.
그 때는 단념합시다. 그리고, 상담녀가 또 갈아타버린 다음 울고 있는 그를 「꼴좋다」하고 웃으면 좋습니다.



「상담남」이 되면 여자와 할 수 있는가?
못합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상담받아도, 「의지할 수 있는 여자로서 인정받었다!」 따위로 기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으면 「상담에 응해 줄 것 같은 인상」 「부정하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른바 , 인기없는 남자에게 있기 십상인, 「부정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드바이스라고 하는 이름의 논파」는 법도.
자신을 죽이고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주세요.
푸념과 나약함의 덩어리와 같은 상담녀가 우글우글 모여 오고, 뻐끔뻐금 가랑이를 열겠지요.


■2/3 19:15 덧붙여 씀

의외로, 마지막 단락 읽고서 「상담녀로 가자!」같이 생각한 남성이 계시는 것 같고, 그러한 분들에게는 이 말을 보냅니다

「가는건 좋지만 돌아올 때는 무섭다」


http://anond.hatelabo.jp/20130203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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