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일 금요일

【2ch 용어】상담녀(相談女)

기혼자 관련판의 용어. 상담이라는 핑계로, 연인이 아닌 남성과 만나려고 하는 여성. 언듯 들으면 별 문제 없어 보이지만, 상담을 제의받은 남성에게 배우자나 연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상담녀의 존재가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간다는 경험이 많기 때문에 상담녀는 증오의 대상이다. 특히 연애 관련 상담을 해오는 것은 경계대상.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글들이 있다.
■ 【동정은 반드시 읽어라】상담녀라고 하는 인종에 대해

■남편의 상담녀의 말버릇은 「오늘은 잘 먹었습니다. 이제 ○○씨(남편)로부터 졸업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내일부터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하면서 날짜가 바뀔 때마다 메일 보내 온다. 답례라든지 뭐라든지 쓸데없는 선물 공격도 짜증나. 3만엔 짜리 넥타이 핀이라니 전직해와서 3개월인데 무슨 상담의 답례야?!

■기혼 남성에게 일부러 상담을 요청하고, 그쪽 생각이 있는 표정을 살짝 내비치면 남자가 헤벌죽거리며 자신에게 헤롱헤롱 해대는 모습을 보며 즐기고 있는 동료 독신녀(29세)를 알고 있다. 질이 나빠요…. 

■남자는 「약한 자」 「의지해오는 존재」를 보호하도록 길러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 습성(?)을 이용하고 있는거야.

■아- 있어 있어 상담녀. 자주 남편의 휴대폰에 전화 걸어 와. 그리고 그녀, 왠지 우리 아이에게 비싼 장난감을 사준다(생일도 아닌 날인데). 남편에게 말하도록 하니까 「(상대에게) 악의나 속셈은 전혀 없다」고 말하는데, 이렇게 빈번하니까 마음 놓고 있을 수 있을 리가 없어. 백보 양보해서 전혀 악의가 없다고 해도, 한도라는게 있겠지.

■약해진게 아니고 약해진 척 하고, 두 사람 만의 시간과 비밀을 공유하려고 한다. 자각이 없는가, 그렇지 않은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나도, 남편과 사귀고 있을 때, 그런 놈이 나와서 「뭔가, 고민하는 일이 있는 것 같네요? 괜찮습니까? 나라도 괜찮다면, 여러가지 들어줄테니까 괴로울 때는 말해 주세요!」 같은 말을 하면서, 친구가 되자! 같은 분위기로 있으면 접근해서 오지 않게 된 일이 있다.(이 경우의 상담녀는, 나와도 아는 사이였다) 

■한밤중(1 시 넘어서)에 남편 휴대폰을 울리게 하고, 가출했다든가 죽고 싶다고 말하는 바보 상담녀. 기혼자이며, 남편끼리 친구지만, 부부 싸움하면 심야에 우리 남편에게 울면서 전화한다. 남편은 소중한 친구의 위기니까 하고 상담을 하지만, 멘헬러라서 어쩔 도리가 없고, 여자와 신랑의 이야기가 매번 다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친구가 되어 주었지만, 그런데도 한밤중 전화는 남편. 받지 않으면 나의 휴대폰에 걸어서, ○○군 일어나지 않았어? 라고 묻는다. 이야기만 들으면 침착해지기 때문에, 최근에는 더이상 일절 남편에게 받게 하지 않고 내가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가 상담을 한 답례를 남편에게 메일로 보낸다… 이것, 아마 쌍방 모두 속셈은 없지만, 귀찮다. 

■우리 남편, 회사에서는 마이 홈 파파로서 다니고 있었지만 후배 독신녀가 「가족을 소중히 하는 ○○씨 멋져」하면서 바짝 다가왔다. 몰래 몰래 메일을 매일 저녁 하거나 상담에 응한다고 핑계대고 퇴근길 식사하고 돌아온 적도 몇 번인가 있고, 2세 아이와 4개월의 아이를 안고 있었던 나 뿌직 끊어짐. 그녀는 가벼운 조울병이 있는 것 같고 여러가지 고민하고 있으니, 라든가 복잡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으니 따뜻한 가정을 동경하고 있을 뿐이라든가 변명 하는 남편에게 조울병인 사람은 대응 어려운데 잘도 하네? 그 사람 병원에는 가? 자칭 우울증 같은거 아냐, 따뜻한 가정을 동경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혼자에게 손을 뻗어서 가정에 풍파를 일으키려 하는 것은? 이렇게 말하면 끽소리도 못하고 사과해 왔다. 그리고, 남편이 우울증은 잘 모른다, 상담도 밤에 메일같은건 조금…이라고 전하면 후배 독신녀는 마구 분노하며 혹시 부인에게 무슨 소리 들었습니까! 하고 나를 매도하기 시작해서 남편은 완전하게 눈을 떴어.

《관련 이야기》
【2ch 막장】상냥하다고 생각해서 결혼한 전 남편은 여자 버릇이 나빴다. 붙임성이 좋으니까 상담을 받고, 의지해준다는 이유로, 육체관계 요구받으면 거절하지 못하고 바람피는 스타일.
【2ch 막장】상담녀 A코가 B코의 그이를 빼앗았는데, 사실 그건 그이가 아니라 스토커였다.
【2ch 막장】미인인 전학생 A코가 초식계 오타쿠 B오를 좋아해서 주변에서는 맺어주려 했다. 하지만….
【2ch 막장】연애상담 해오던 직장의 후배(♀)에게, 마음대로 불륜상대(진심)로 되었다. 그 후배의 애인이 폭주하여 아내를 덮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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