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일 토요일

【2ch 막장】선배의 오토바이에 치어버렸다.

686 이름: 수로안 이름 없는 사람:2010/06/07(월) 08:30:39 ID:VGPhG77S0
고2때 하교중에, 고3의 선배(멋있어서, 여자들 사이에서는 최고 인기)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나는 치어버렸다.
나는, 두개골과 허리뼈를 골절해서, 1개월 반 입원하는 대부상.
처음 4일간은 의식불명 상태였다.
우리 고등학교는, 그런대로 진학을 중시하는 학교.
오토바이의 면허는 금지되지는 않았지만, 등하교에서 오토바이는 금지.
선배는 퇴학처분이 되었다.
선배 팬인 여자아이들의 원한이, 내 쪽으로 쏟아져 왔다.
「네가 둔탱이니까 치인거야! 피했으면, 선배는 퇴학 당하지 않아도 됐어!」
하며, 나는 교통사고 피해자 일텐데, 가해자가 됐다.
여자들이, 나를 퇴학시키자고, 서명운동을 했던 것은, 진짜로 상처받았다.
(그 서명은, 법률적으로는, 아무 의미도 없었지만)
그 사고까지는, 인기없는 남자였어도, 괴롭힘은 없었지만.
졸업까지 1년반, 쭉 괴롭힘을 견뎌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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