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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05/29(수) 21:21:42. 87 ID:CEEqY6070
아직 스무살 정도였던 무렵, 부자집 도련님 같은 사람과 사귀고 있었다.
나는 그가 부자라고 알지 못하고, 그도 전혀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았으니까, 사귀고 나서 얼마간 지날 때까지 그의 집안이 그렇게 훌륭한 곳이라고는 몰랐다.
그것을 알게 된지 얼마 안 되었던 친구 A에게 이야기해 버렸다.
그랬더니 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사이에 네토라레 당해 버렸다.
다음에 공통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녀는 불륜 상습범인 거짓말쟁이로서, 겉으로는 사람을 칭찬하고 칭찬하며 뛰어 올리고, 그 뒤에서는 진실로 받아들이더라 그 바보 w 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앞뒤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병과 전직, 연인과 친구를 동시에 잃은 쇼크로 잠을 잘 수 없게 되서 심료내과에 다녔다.
그 무렵, 모든 것을 알고서도 받아 들여 주는 사람과 만나고, 결혼했다.
십수년 지나서 아이도 두 명 태어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집도 세워서 행복해졌고, 과거 일은 거의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그랬는데 우연히 당시에 알던 사람과 만나서,
부잣집 도련님인 그는 집안이 몰락하고 연줄로 입사해서 들어간 대기업에서도 쫓겨난것,
A와 결혼하고 아이도 태어났지만, 모자 모두 버리고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것
A는 모자가정이라서 매우 고생하고 있는 것
을 들었다
만약 A가 나에게 그를 빼앗아 주지 않았으면, 지금쯤 내가 A와 같은 꼴을 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말로 나타낼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이 된다
모르는 쪽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105: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05/29(수) 22:27:17. 96 ID:x8JcAo040
그것은 아마 A같은 좋지 않는 여자와 결혼했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며, 다른 사람과 결혼 했다면 그의 친가는 몰락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어쩐지 모르게
107: 사랑스러운 사모님2013/05/29(수) 23:19:07. 63 ID:pKBdG4jG0
>>105
똑같이 그렇게 생각해.
그는 결혼 후에 A의 본성을 알고, >>103과 헤어진 것이나 자신이 범한 잘못을 마음 속으로 후회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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