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2ch 연애】나를 어깨에 짊어지고 회사 옥상까지 피난시켜 주었다.

胸がスーッとする武勇伝を聞かせて下さい!(122)

84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3:14:46 ID:oru1cPY+
나에게 있어서 옛 남자친구의 무용전.

사내연애하고 있었던 옛 남자친구는 신장 180 체중 96의 진짜 마초지만 상냥하다・・라고 하기 보다는 심약했다.
계속 괴롭힘당하는 아이였던 것 같고, 대책으로 몸을 마구 단련했지만
「몸은 강해져도 겁쟁이는 낫지 않는다」라고 본인이 말했다.

3.11 때, 나는 은행에 가고 있어서, 그 돌아오는 길에서 재해를 당했다.
지진이 한 번 안정되었을 떄 회사로 가다가, 사무소에 도착했을 때 해일에 습격당했다.
책상이 떠내려와서 나를 둘러싸서, 패닉에 빠지고 비명을 지르고 있으니 옛 남자친구 등장!
나를 어깨에 짊어지고 회사 옥상까지 피난시켜 주었다.

※) 3.11 :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 대지진을 뜻합니다.


847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3:16:13 ID:oru1cPY+
지진 때 회사에 있던 사람들은, 사장의 지시로 높은 곳으로 전원 피난했지만
옛 남자친구는 내가 돌아올 것을 걱정해서 남아 주고 있었습니다.

해일이 왔을 때에 그곳에 없었던 것은, 똥누고 있었기 때문인듯 wwww

상상대로 「옛 남자친구」라고 쓰고 있는 것은, 지금은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믿음직스럽지 않구나」라고 생각하던 것이 날아가서 홀딱 반했습니다.

남편은 오늘 휴일로, 2세가 되는 딸의 정글짐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짊어지게 되었던 자신이 생각나서 방명록.




848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3:19:37 ID:6aI9pX8D
상쾌 하지 않다

가슴 뭉클 했다 w

850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3:21:29 ID:mDySCIBL
좋은 이야기이지만 일부러 옛 이라고 넣을 필요도 없는데

라고 할까 지금 2세 라고 하는 것은 지진 재해 후 의외로 곧바로 아이가 생겼군요 w
그 무렵은 인연혼이라든지 인연 베이비라고 말하며 결혼이나 임신하는 사람 많았던가

85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3:30:08 ID:njBCVYr4
>>847
좋은 이야기 고마워요

852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4:41:32 ID:f6NmIjQO
>>846
좋은 이야기구나—
정말 전력으로 반하겠지요
행복하게!

85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6:33:04 ID:oru1cPY+
여러분 레스 감사합니다

>>848
감사합니다
남편이 나타났을 때는 뭉클하다고 말하는 것보다, 무엇인가 폭발해서 꺄아! 하고 외쳐 버렸다 ww

>>850
미안해요.
지진 재해 후, 놓칠까봐 하고 바로 혼인신고를 제출했습니다.

>>851 >>852
감사합니다.
그 때의 씩씩함은 그림자도 감추고 서스펜스 호러 같은데서 큰 소리가 나면
내 옆에서 뾰옹 하고 날뛰고 있습니다만 www
여차할 때는 반드시 지켜 준다고 믿고 따라갑니다 ww

857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4/01/23 18:16:50 ID:rAC+9 aYA
>>856
일생 남편과 아이를 지키는 것이야!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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