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2ch 괴담】키사라기 역(きさらぎ駅) ②〔完〕

관련정보 : 키사라기 역(きさらぎ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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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55
110번 하고 열심히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만, 결국 장난이겠지하고 혼나 버려서, 무서워져서 사과해 버렸습니다。。

38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56
>>380
어째서 사과해
이미 오늘은 포기하고
첫 발차를 기다리자

38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58
역 주변은 어떤 모습? 무엇이 있어?

38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57
멀리서 북을 울리는 소리와 거기에 섞여서 방울 같은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릅니다

39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58
우선 역으로 돌아가라 하스미
헤매면 최초의 현장에 돌아가는 것이 제일

39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0
지금부터 시작하는 거야・・・

39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0
북과 방울 소리・・・?
(′・ω・`) 샥샥폭폭

40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1
축제라도 하는 거겠지

401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01
거짓말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만, 무서워서 뒤를 볼 수 없습니다. 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만, 뒤돌아 보지 못하겠습니다.

40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3
>>401
달려라. 절대로 뒤돌아 보지마.

42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8
더이상 역에 가면 안 돼.
데려가 질테니까요.
우선 터널까지 달려라!
의외로 가까울 테니까.

42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09
어이 위험하기 때문에 선로 위 걸으면 안된다고 뒤쪽에서 누군가 외치고 있었으므로, 역무원인가하고 생각해서 뒤돌아 보면 10미터 정도 앞에 한쪽 발 만 있는 할아버지가 서있었습니다만,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무서워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42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1
>>422
그러니까 뒤돌아 보지마. 달려라

42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9
>>하스밍땅
침착하게 오빠가 말하는 걸 들어?
그 북의 소리가 나는 쪽에 가봐요
큰북을 치고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니까

42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0
>>420
너는 하스밍을 어디에 데려가려는 거야?

43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2
>>424
아니야, 하스밍은 지금부터 끌려갈거야.
그러니까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는 것이 좋아.

42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1
왜 한쪽 발 뿐인데 【할아버지】라는걸 알지?

42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2
>>428
…한쪽 발이 없는 할아버지란 것이겠지

43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3
틀림없이 그 선로에서 치어서 한쪽 발을 잃고 죽은 할아버지구나

435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13
이제 걸을 수 없고, 달릴 수 없습니다. 북같은 소리가 약간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44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7
>>하스미(はすみ)
우선 새벽을 기다려라
밝아지면 두렵지 않아

44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7
전철을 타고 있는게 좋았다

45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20
나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넘어진 상처로 피도 나오고 있고, 부러져 버린 힐도 제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죽고 싶지 않아.

48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32
뭐, 가만있어도 호전될 듯한 기미가 아니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48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32
>>하스밍(はすみん)
우선 터널을 지나가면 안전하다고 생각해
터널 지나가자마자 통보해서 보호받아

49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35
집에 전화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전화해 준다고 합니다만, 소리가 둥둥 가까이 옵니다.

50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38
우선 그 소리가 열차의 소리가 아닌 것을 빌게
라고 말해도 이미 늦을지도 모르지만

51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45
어떻게든 노력해서 터널 앞까지 왔습니다 이름은 이사누키(伊佐貫)로 되어 있습니다. 소리도 가까이 왔으므로 용기를 내서 터널을 지나가 보려고 합니다. 하스미(葉純)가 무사히 터널 나오면 또 씁니다.

52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46
>>516
힘내라

52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47
이것이 마지막이다.
전철도 역도 이미 없다.
돌아갈 곳은 없다.
쫓는 사람도 없다.
들리는 소리는 자신이 만들어 내고 있는 과거의 환상이다.
터널의 저 편으로 달려라.
멈춰 서면, 어느 쪽의 세계도 아닌 곳에서 빠져서 신음 할 뿐이다.

56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10
터널에서 나왔습니다. 앞 쪽에 누군가 서있습니다. 조언받은 대로 해서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로 얼굴이 엉망진창이므로 하스미가 도깨비에 오인당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56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11
기다려, 하스미!
돌아가지마라!

56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12
기다려! 위험해, 그것!

57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12
누군가 서 있습니다 라니 이런 시간에 말야?
그것은 수상한데・・・

58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20
걱정 끼쳤습니다. 친절한 분으로 가까운 역까지 차로 데려다 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비즈니스 호텔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58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1
하스밍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대답해 줘.
거기는 어디야. 친절한 사람에게 지명을 물어보지 않겠는가.

59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1
정말로 친절한가?
오히려 무서울지도 몰라

59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3
뭐어, 저거구나.
그런데, 거기는 어디야 YO!

59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5
위험해 그 사람!!
어째서 이런 시간에 선로 부근에 있지?
틀림없이 시체인가 뭔가를 처분하고 있다가
하스밍을 만난거야
도망쳐!!

60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29
장소를 물어보니 히나(比奈)라고 말합니다만,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60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9
하스밍 차에서 내려라!

61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9
미안해요, 카스밍(かすみん). 히나(比奈)는 어디?

62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36
이상한 이야기다
이런 시간에 선로에서 걸어 온 여자 아이를 태우는 놈이 있었는가・・・
뭐하고 있었어 그 사람

623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37
조금 전부터 자꾸자꾸 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차를 세워 둘 장소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전혀 이야기를 해주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62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0
이런 시간에 일어나 있는 놈에게 제대로된 놈은 없다.

62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1
이야기해 주지 않게 된 것은, 계속 휴대폰 만지고 있으니
일까?

62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1
하스밍 위험해 위험해
부모에게는 터널 나와서 보호(?)되었다고 연락했는지?

63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1
하스미 씨
110해주세요
당신의 마지막 기입이 될지도 모릅니다

635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44
이제 밧데리가 핀치입니다. 모습이 이상해서 틈을 보아 도망치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부터 영문을 모르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일단 이걸로 마지막 기입으로 하겠습니다.

※이 후, 「はすみ◆KkRQjKFCDs」씨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댓글 2개:

  1. 우와ㄷㄷㄷ 2004년 이야기인데 진짜 무섭네요.
    혹시 실종기사나 이런것도 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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