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storyis 일본풍속】무카사리 에마(ムカサリ絵馬)

실제 봉납된 무카사리 에마

사진을 사용한 무카사리 에마
《무카사리 에마란?》
야마가타 현(山形県)의 일부의 지방에는 무카사리 에마라고 하는 사후 결혼의 의식이 있어, 결혼 전에 젊어서 죽은 고인에게 저 세상으로의 반려를 에마로 만들어서 거두도록 한다. 이 의식은, 적어도 저승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부부가 되게 해주고 싶다는 부모의 절실한 소원에 따라서 행해진다.

이 무카사리 에마에는, 규칙이 있다. 남편은 실재한 고인을 그리거나, 그 사진을 사용하지만, 신부 쪽은 어디까지나 가공의 인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신부로서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을 그리면 저승으로 데리고 가져버린다고 믿어지고 있다. 무카사리 에마에는, 전쟁으로 죽은 사람에게 바쳐진  등도 많고, 사후 몇 십년이나 지난 다음에 봉납되는 것도 많다.

무사카리와는 결혼을 의미하는 방언같으며, 「맞이한다(무카에루,迎える)」인가 「묶는다(무스부,結ぶ)」 혹은 「딸(무,む)이 떠난다(사루,去る)」가 어원인것 같지만 확실치 않다.

그러나, 무카사리 에마를 봉납하는 습관은 오래된 일본의 종교관을 아는데 있어서 강렬한 인상을 받게되는 형태의 고인 공양이다.

이 무카사리 에마가 봉납되는 사원은 야마가타현 텐도우시(山形県天童市)의 와카마츠 관음(若松観音)이나 산 속의 절인 릿샤쿠지(立石寺)가 유명하다.

《관련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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