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7일 월요일

【2ch 막장】오랜 세월 불륜을 계속하다가 40쯤인데 독신이 도진 친구가 있다

924: 무명씨@HOME 2012/08/06(월) 23:09:53
오랜 세월 불륜을 계속하다가 40쯤인데 독신이 도진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보기에 나는, 전 남편이 바람피고 빚을 지우고 나가서 버려진 불쌍한 여자
이혼 후에도 혼자 살면서 (그녀는 친가에서 부모님과 동거) 취미에 몰두하는 나를 자기보다 격이 낮다고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재혼했다
상대는 취미에서 알게 된 10세 연하의 공무원, 매우 상냥하고 좋은 사람

같은 타이밍에 친구는 불륜 상대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이도 나이이고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싶다고 상대에게 고하면, 상대는 도망치고 아내에게 위자료 청구당했다
사내 불륜으로 상대는 연고 채용이었으므로, 친구는 해고 당하고 상대는 감봉 뿐




친구는 공격 목표를 왠지 나로 해버리고, 현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한 나의 자택에 돌격
너만 행복하다니!치사해! 내가 불행한 것은 전부 너가 행복 훔쳐간 탓!어차피 지금 남편에게는 거짓말 해서 속이고 결혼까지 이르렀겠지요?더러운 여자!!!”라고
까닭을 알 수 없는 트집을 잡아대며 새 집의 현관 앞에서 마구 매도해댔다

이혼 경력 일회의 재혼이고, 상대도 너무 연하라서 오히려 거북하고 부끄러워서
사귀기 시작한 일이나 첫만남, 사랑 이야기는 한번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생각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한 나도 머리가 끓어올라
자신이 좋아해서 선택한 상대로서, 나나 다른 친구가 말렸는데 바보같은 남자와 불륜을 계속한 것은 자신의 책임이겠지?”라고 되받아쳐줬더니 아파트에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하고 나에게 내던지고 떠나버렸다

나는 분말을 들이 마신 데다, 던진 소화기에 팔에 금이 가서 구급차를 불렀다
3일 정도 입원했다

결국 친구는 그대로 자사르의 명소에서 헤메다가, 3일 뒤에 우연히 현지인에게 발견되어 병원에 수용
임신은 하고 있지 않고, 결혼에 초조해진 탓에 벌어진 상상임신이었다
친구의 어리석은 짓에 화를 낸 남편은 구급차를 부른 것과 동시에 경찰에도 통보, 피해신고를 넣었다

결국 친구의 부모님으로부터 위자료와 치료비를 받고 합의하기로 하고 피해신고를 철회했지만
다른 친구로부터 그녀가 종교에 빠져 버렸다고 들어서기분나쁜 느낌・・・

925: 무명씨@HOME 2012/08/06(월) 23:16:46
불륜하는 바보는 이러니까, 싫어요.
말려 들어가, 앙심 당하고, 수고했습니다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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