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월요일

【2ch 아이마스 SS】유키호 아버지 「…딸은, 아이돌」

※ 비슷한 SS : 아즈사 아버지 「딸이 아이돌이 됐다」
※ 비슷한 SS : 유키호 아버지 「…딸은, 아이돌」
※ 비슷한 SS : 타카네 아버지 「딸은 아이돌」
※ 비슷한 SS : 하루카 아버지 「딸은 아이돌」 
※ 비슷한 SS : 이오리 아버지 「딸은 아이돌」

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3/12/23(월) 17:16:25. 24 ID:PayVsvLV0

「어르신!」

「무슨 일인야」

「아가씨가 텔레비전에 나오고 있습니다!」

「뭐라고? 보러 간다」



우리 귀여운 딸이 연예계 데뷔하고 나서 하는 말이지만, 사용인들이 빠짐없이 텔레비전 앞에 모이게 되었다.
일이 정리되어 있으면 불평도 말하지 않고, 딸이 젊은이들에게도 귀여움 받고 있다고 하는 사실은, 실로 기쁘다.
하지만, 동시에 유키호의 몸을 염려하는 나의 마음은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그래, 마치 백합 꽃과 같이 가련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사랑스러운 우리 딸.
걱정이 되지 않는 쪽이 이상하다.






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3/12/23(월) 17:17:21. 50 ID:PayVsvLV0

『오, 오늘은 도내에 있는 카페에 찾아뵙고 있습니다, 여기의 추천은, 매일 주인 씨가 손수 만들고 있다는 자가제 롤 케이크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오』

「좋구나, 유키호 아가씨 귀엽구나」

「…」

「아, 아니요, 그야 어르신의 아가씨이시므로」

아직 젊고, 들어온지 얼마 안된 정원사가 두려워하는 듯한 눈으로 이쪽을 본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해마다, 아내를 닮아 간다」

「…헤이, 사모님이 시집오신 무렵이 생각납니다」

오랜 세월 , 이 집의 뜰을 손질 해 온 정원사도, 그립다는 듯이 웃음을 띄우고 있다.

「아가씨, 최근에는 굉장히 밝은 표정을 짓고 계시군요」



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3/12/23(월) 17:17:51. 77 ID:PayVsvLV0

나의 아내와 거의 동갑인 가정부도, 같은 표정이다.

「아니, 아가씨가 이렇게 텔레비전에 나오다니, 어머」

「그렇네요…그렇게나 작았던 아가씨가요…」

「…뜰의 손질은」

「헤이, 남은건 뒷마당의 정리 뿐입니다」

「부탁해」

「헤이!」

「송구했습니다!」

「오늘 밤의 준비는」

「네, 오늘은 가자미 조림과 우엉 볶음, 거기에 바지락 조개 된장국을」

「…그런가. 오늘은 유키호도 식사는 집에서 먹을 것이다」

「네, 순조롭게」




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18:20. 41 ID:PayVsvLV0

「…나다. 안녕하세요…뭐? 연기…그런가, 그러면 어쩔 수 없겠지. 우음, 그럼…」

나는, 하기와라 건설의 사장이다. 증조부의 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회사는, 대형 상업 시설에서부터 도로 공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한가하게 되어 버렸다」

예정되어 있던 회의가 연기 되버렸다. 오늘의 일정이 비어 버렸다.

「…흐음, 앨범의 정리라도」

자신의 서재에는, 일을 위한 자료책 외에도, 대량의 앨범이 있다.
모두, 유키호를 찍은 것이다.
나 자신, 나이를 먹고나서 얻은 아이였다.
그 탓인 것인지, 스스로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딸바보인 것은 알고 있다.




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18:47. 02 ID:PayVsvLV0

「…이런 일도 있었구나…」

2세나 3세의 무렵의 사진인가.
내가 안아 올리고 있는 유키호는, 흐느껴 울고 있다.
그것을, 옆에서 아내가 웃으며 보고 있다.
아무래도, 회사 창립기념일의 사진이다.

「…젊은이들도, 유키호는 무서워하며 가까이 가려고 하지 않았지…」

저 편은 귀여우니까 때문에 머리를 어루만지거나 하지만, 유키호에게 있어서는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뭐, 모두 덩치는 큼지막하기 때문일 것이다.

「…초등학교인가」



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19:26. 49 ID:PayVsvLV0

몸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란도셀 가방.
노란 통학모에 하얀 원피스 차림의 유키호.
진급할 때 마다, 가방은 작아지고, 그리고, 중학생 제복을 입은 졸업식.
중학으로 나아가, 고등학교의 졸업식.
그때마다, 나잇값도 못하고 눈물을 흘려, 아내가 웃게 했군…

그리고…

「…765 프로, 인가」

사무소에 들어갔을 무렵에 찍은 것 같은, 집합 사진.
아직, 잘 어울리지 않는 의상이나, 딱딱한 표정이, 그 무렵의 심경을 열심히 숨기고 있다.

「…어느 사이엔가, 커져버렸구나…」

남성이 가까이 가는 것 만으로 흐느껴 울고, 개가 짖으면 실신해버리던 아이가, 지금은 텔레비전에 나오고 있다.
다음 달에는, 무대도 있는 것 같고, 여기에는 유키호로부터도 초대를 받고 있다.




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19:52. 64 ID:PayVsvLV0

「…」

앨범의 사진, 한 장 한 장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있으면, 어느새인가 방은 어슴푸레해져 있었다.

「나도 이것 참, 이런 시간까지」

『어르신, 유키호 아가씨가 돌아오셨습니다, 일행인 분도 보이십니다』

「일행…?」

가정부의 소리에, 나는 의아해한다.
유키호는, 그다지 자택에 친구를 데리고 오지 않는다…데리고 와도 괜찮다고 언제나 말하고 있었지만.

「지금 간다」



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20:23. 25 ID:PayVsvLV0

이미 식당에는 아내와 딸, 더부살이 가정부, 그리고…

「아, 유키호의 아버님, 처음 뵙겠습니다, 키쿠치 마코토라고 말합니다」

「키쿠치 군인가. 언제나,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었어, 대활약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검은 숏컷, 유키호와 완전히 반대인 성격이라고도 생각되는 이 소녀를, 유키호의 이야기에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다.
이렇게, 실제로 만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지만.

「자, 여보, 앉아 주세요, 모처럼 오늘은 나도 기합을 넣어서 만들었으니까」

「역시 사모님의 요리에는 미치지 못해요」

「어머나, 아즈미(杏美) 씨의 조림은 맛있다고 남편도 말하고 있어요. 질투해버려요」

「이거 참, 너. 손님 앞이다」



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26:47. 09 ID:PayVsvLV0

「어머나, 수줍어하다니, 나잇값도 못하시고」

「…먹을까」

「네」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적당히 맛의이 스며든 가자미를 가득히 입에 문다.

「…맛좋군」

「네, 매우 맛있습니다」

「어머나, 그래. 마코토 쨩의 입맛에 맞아서 잘됐어요」

「후훗, 엄마 요리 훌륭해요, 나도, 엄마로부터 여러가지 배우고 있었지만」

유키호의 손으로 만든 요리인가…
언젠가 먹어 보고 싶은 것이구나.

식사중은, 아내와 딸와 키쿠치 군이 시종 이야기 나누고 있는 것을 듣고 있었다.
딸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도 행복해진다.
오래간만에, 식탁에도 꽃이…아니, 아내에게 꽃이 없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10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29:56. 98 ID:PayVsvLV0

식사를 끝내고, 이번은 거실에서 편히 쉰다.
아내와 유키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식후의 차를 훌쩍거린다.
아내와 유키호와 키쿠치 군은, 변함없이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요, 마코토 쨩이요--」

「어머나, 그래…우후훗」

「정말, 유키호, 그것은――」

「…술을 부탁해」

「어머나? 드문 일이네요」

「응…가끔씩은」

가정부 아즈미가, 재빠르게 데운 술을 준비해 주었으므로, 그것을 축이기로 한다.

「아, 저, 아버님, 따르겠습니다」

「…」

미성년자에게 따르게 시켜도 좋은 것인가?
그렇지만 뭐, 나쁘지 않다…

「부탁한다」

「헤헷, 나, 아버지가 저녁 반주 할 때는 자주 함께 앉아서 안주 먹기도 했습니다」

「어머나, 유키호 아버지 드물네요」

「…이따금은」




1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0:34. 71 ID:PayVsvLV0

「…딸꾹」

건강에 신경을 써서, 최근에는 삼가하고 있던 술이지만, 오래간만에 마시면 왠지 기분 좋았다.
아내와 딸과 그 친구에게 둘러쌓여서 저녁 반주하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키쿠치 군, 이야기가 있다」

「에?」

「…아, 저어, 아버지?」

유키호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다.
뭐, 잡아 먹는 일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라고 하겠다.

「유키호…너도…잠깐 자리를 비워라」

「…?」

「키쿠치 군과, 이야기가 있다」

「…아버지, 취했어요?」

「당신, 취해있는거죠?」

「…아직 취하지 않았다」




1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1:19. 64 ID:PayVsvLV0

「…」

「…유키호, 잠깐 자리를 비웁시다」

「에? 아, 네…」

아내와 유키호가 자리를 비운 것을 확인하고, 나는 키쿠치 군에 몸을 돌린다.

「키쿠치 군…」

「네」

「…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유키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있다」

「어…그, 그야아, 그, 매우, 좋은 아이라고」

「구체적으로는!」

「…그, 그으, 뭐라고 할까. 매우 소극적인 성격으로, 겁이 많은 아이군요…」

「호오」



1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2:00. 78 ID:PayVsvLV0

「그, 그렇지만, 그, 유키호 자신도, 그것을 신경써서, 그것을 바꾸고 싶다고 말하며, 765 프로에서 아이돌을 시작했지 않습니까…」

「…」

「유키호, 굉장히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남자가 거북하다고 하는 것도, 그, 상당히 진정되었고…개는, 아직 조금 무서운 것 같지만」

「…그러니까, 어떻다는 건가」

「…나, 나는」

「유키호를 좋아하는 건가, 어떻다는건가!」



1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2:30. 85 ID:PayVsvLV0

「…유키호를…좋아합니다…정말 좋아합니다! 한결같이 열심히 하고 있는 유키호를…좋아합니다」

키쿠치 군의 눈을 보고, 나는 알았다.
이 아이는, 정말로 유키호를 좋아해 주는 것이라고.

「…그런가…그런가…잘 말해 주었다…」

「…?」

「너에게라면, 안심하고 유키호를 맡길 수 있다…」

「네에?」



1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3:09. 15 ID:PayVsvLV0

「…유키호를…부탁한다…」

「아, 아버님?」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사랑하는 딸에게, 이런 아이가 함께 있어 주고 있었던 것이 기뻤다.
이것이라면, 나도 안심이다.

「…앞으로도, 유키호와 사이좋게 지내줘」

「어머어머, 역시」

「아, 저, 엄마」

「이 사람, 술 마시면 이런 거야. 의외로 강하지 않으니까」

「하아」

「이봐요, 당신, 이제 주무세요」

「키쿠치 군, 딸을 부탁한다—!」



1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4:23. 02 ID:PayVsvLV0

「…응?」

「어머나, 일어나셨습니까? 안녕하세요」

아내가, 벌써 몸치장을 끝마치고, 여느 때처럼 기모노 차림이다.
…아무래도,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툇마루 저 쪽의 뜰은, 벌써 밝아져 있으니까, 아침이다.

「…거실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을 텐데 」

「벌써 아침이에요. 아즈미에게 목욕탕을 준비하도록 했으니까」

「키쿠치 군은?」

「유키호의 방에 묵고, 오늘은 이미 나갔습니다」

「…왠지 터무니 없는 말을 나는 말해버린 듯한데」

「저기, 기분탓 아닐까요?」

「그런가…알았다, 목욕하고 온다」





1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3/12/23(월) 17:34:55. 10 ID:PayVsvLV0


목욕탕에서 나오면, 이미 아침 식사 준비가 갖추어져 있었다.
텔레비전에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의 특집 코너에서 웃는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유키호가 있었다.

「…오늘도, 유키호는 가련하구나」

「예, 사모님과 어르신의 아가씨이시니까, 당연하네요」

「…그렇겠군」

「어머나, 드문데, 언제나 수줍어하며 감추려고 헛기침이라도 하는데」

「…딸이 귀엽지 않은 부친 같은건 없어」

…나의 귀여운, 자랑스러운 딸이다.

그런데, 하지만, 어젯밤, 키쿠치 군에게 터무니 없는 착각을 하고 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기분탓이겠지…」






2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3/12/23(월) 17:50:46. 19 ID:Er1E7ho7o

장인어른! 마코토 군은 양다리남이에요!?





2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3/12/23(월) 17:59:34. 93 ID:iGvR3EHMo

>>22
양다리남이 아니고 양다리녀겠지!!



2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3/12/23(월) 19:02:26. 93 ID:Tk71bSlFo

수고



転載元
雪歩父「…娘は、アイドル」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87786585/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