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1일 월요일

【2ch 와타모테 SS】모콧치 「내가 쿠로키 신권의 전승자, 쿠로키 토모코입니다.」

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17:49. 26 ID:qiLRhfBJ0

―201X년, 세계는 모죠(喪女)의 불길에 휩쌓였다.
여자력은 마르고, 코뮤력은 찢어져 모든 빗치는 멸종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리얼충은 멸족하지 않았었다.―



황야를 홀로 걷는 소년, 쿠로키 토모키(黒木智貴).
그 발걸음은 무겁고, 지금이라도 쓰러질 것 같다.

토모키 「무・・・물・・・」풀썩

유우 「크, 큰 일이야! 사람이!」




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22:15. 26 ID:qiLRhfBJ0

도토루 커피는 이런 느낌

토모키가 눈을 뜨자, 그곳은 세련된 분위기가 감도는, 도토루 커피(Doutor Coffee) 점내를 생각나게 하는 마을이었다.

토모키 「・・・여기는?」

유우 「잘됐다, 깨어났군요・・・드세요, 모카페라페치노 입니다.」

토모키 「아, 감사합니다(물이면 괜찮지만・・・)」 꿀꺽꿀꺽

유우 「여기는 빗치의 마을입니다. 자, 느긋하게 쉬어가 주세요.」

키쨩 「유우 언니, 이 사람은?」

유우 「!! 키쨩-!위험하니까 집에서 나오면 안된다고 말했죠!」

키쨩 「미, 미안해요・・・.」

풀이 죽은 모습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소녀.



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23:10. 65 ID:qiLRhfBJ0

토모키 「・・・무슨 일 있었습니까?」

유우 「최근, 작은 아이, 특히 누이와 동생이 유괴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죠의 두령이 주범이라고・・・.」

토모키 「무도한・・・.」

유우 「소문에 따르면 "퀸"이라고 불리는 모죠인 것 같습니다만・・・.」

토모키 「퀴, 퀸!?」

유우 「무, 무엇인가 짐작이라도?」

토모키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날 밤, 토모키는 세련된 커피와 케이크를 먹고, 리얼충 냄새가 배어든 2인용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25:16. 86 ID:qiLRhfBJ0

이튿날 아침.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청을 찢는 듯한 빗치의 비명으로 눈을 뜨는 토모키.
축구부 출신의 리얼충이므로 해낼 수 있는 독특한 자세로 달려 든다.
그의 포지션은 포워드였다.

토모키 「괜찮습니까!?」

거기에는 웅크리고 앉아 떨고 있는 유우와 키-쨩을 짊어지고 있는 모죠가 있었다.

코미야마 「햣하!!여기는 지나갈 수 없어 나루세 씨!」

유우 「코미 쨩, 그, 그만해・・・!」

변소밥(칼로리 메이트 치즈맛)의 빈 상자를 잡고있는 코미야마가 으르렁거린다.

코미야마 「빗치는 소독이다아아ーーー!!」

간발의 차이로 뛰어 드는 토모키.
라노벨 주인공 레벨의 리얼충이므로 해낼 수 있는 곡예이다.

토모키 「그만해!거기까지다!」

코미야마 코토미(小宮山 琴美)
모콧치와는 중학생 때부터 악연이 많은 여자.
토모키를 좋아함. 칼로리 메이트로 변소밥을 했다.



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27:52. 02 ID:qiLRhfBJ0

코미야마 「아앙・・・?」

토모키를 노려본 모죠였지만, 순식간에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 간다.

코미야마 「히, 히이!토모키 군!?」

그 자리에서 허리가 무너지는 코미야마.

코미야마 「히이이이이!!!」

절규와 함께 네발로기어서 맹스피드로 도망쳐 가는 코미야마.
뒤에는 당황해서 떨어뜨린 안경만이 남겨졌다.



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29:52. 04 ID:qiLRhfBJ0

유우 「키, 키-쨩이・・・!」

떨어져 있던 안경을 줍는 토모키.

토모키 「느으으으・・・・!!」빠직!!

꽉 쥔 안경이 화끈하게 갈라진다.

토모키 「퀸! 기다리고 있거라・・・!」

단신으로, 모죠의 두령・퀸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가는 것이었다.



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31:54. 32 ID:qiLRhfBJ0

코미야마의 발자국을 쫓아 가면, 거기에는 거대한 건물이.
간판에는 『외톨이 정(ぼっち亭)』이라고 써 있다.
건물의 주변에 『순국산소(純国産牛)』라는 깃발이 줄지어 세워져 것으로보아, 규동(牛丼)가게일까?

토모키 「뭐야, 이곳은・・・」

토모키가 조심조심 가까이가면, 거기에는 이상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유리벽인 점내에는 대량의 개인실이 늘어서 있고, 거기에는 특곱배기 규동을 울면서 먹는 소녀들의 모습이 있었다.
소녀들은 모두, 한 점을 응시하고 있다.
시선이 닿는 곳은, 규동 가게의 정면으로, 여기에 또 대량의 가설 화장실이 늘어서 있었다.

토모키 「화장실・・・?」

귀를 기울이면, 화장실 안에서 남자 아이의 신음목소리가 들려 왔다.
가설 화장실의 정면에는 작은 창이 붙어 있고, 남자 아이들이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상함을 느낀 토모키는, 곧 바로 규동 가게에 뛰어들었다.



1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35:39. 59 ID:qiLRhfBJ0

울면서 규동을 우걱우걱 먹는 소녀에게 말을 거는 토모키.
토모키 「너희들, 이것은 도대체・・・?」

소녀 A 「우욱・・・훌쩍・・・우리들, 남동생이 변소밥 하고 있는 것을 억지로 보고 있습니다・・・.」

소녀 B 「그것을 안주삼아 최고의 사치를 하는 것이 누나의 의무라고, 퀸이・・・우우・・・.」

소녀 C 「최고의 사치라고 말하는데 비해서 이것, 와규(和牛)가 아니예요!질겨요!우-엥!」

토모키 「・・・.」

콰당!!

갑자기, 반대쪽 문에서 누군가가 점내에 들어 왔다.
토모키보다 연상일까?요즈음의 여고생같은 풍모의 여자 아이이다.



1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38:43. 62 ID:qiLRhfBJ0

네모토 히나(根元 陽菜) : 모콧치가 마음대로 부르는 별명이 네모(ネモ).
2학년 분량 부터 모콧치의 옆자리.

네모 「모두, 도우러 왔어!!」

여자 아이의 구속을 풀려고 하고 있는 네모.
그러나, 순식간에 그녀를 둘러싸듯이, 우글우글 모죠가 바글거려왔다.

네모 「그만해!떨어져요!」

???「리, 리얼충, 은, 터트려야 할.」

가게의 안쪽에서 모죠 특유의 다크네스・보이스가 울려퍼져왔다.

네모를 붙잡은 모죠들이 일제히 외치기 시작한다.

모죠 「퀸!퀸!」

가게의 안쪽에서 퀸이라고 불린 모죠가 모습을 나타냈다.



1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45:00. 43 ID:qiLRhfBJ0

퀸은 모죠들에게 붙잡혀 있는 네모의 눈앞에 가까이오더니, 한층 더 호화로운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잠시 숙인 뒤, 조용히 입을 열었다.

퀸 「나, 나, 나의 이름을 말해 봐라!」

일순간의 침묵, 후, 회답.

네모 「쿠, 쿠로키 씨, 지요・・・?」

퀸 「・・・이름, 도・・・마, 말해 봐라」

네모 「에!?에!?・・・.」

이번은, 긴 침묵.
초조해 하는 네모, 망연하는 토모키, 왜일까 얼굴 빨개져서 땀투성이인 퀸.



1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48:26. 63 ID:qiLRhfBJ0

정적을, 네모의 한마디가 찢는다.

네모 「토, 토모요 쨩?」

퀸의 큰 눈이 순식간에 안에 충혈해 간다.

퀸 「기, 기, 기・・・」 부들부들

사태를 헤아렸는지, 몰려오는 부하 모죠들.

퀸 「길티!!」

퀸이 엄지로 목을 자르는 포즈를 취한다.
모죠에게 끌려가, 가게의 안쪽으로 사라져 가는 네모.

네모 「안돼에에에에!!」

빗치의 울음소리는 허무하게도 모죠의 허수 공간으로 삼켜져 가는 것이었다.



1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49:28. 23 ID:RjlAQYg/0

빗치www



2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53:19. 67 ID:qiLRhfBJ0

망연하고 있던 토모키가 제정신을 찾아서, 퀸에게 다가선다.

토모키 「어이, 뭐하는 거야 너・・・.」

퀸 「네, 네놈!언제나 언제나 여유만만한 태도라니!뭐가 『어이, 뭐하는 거야 너・・・.』야!」

방금전까지 호화로운 의자에 깊게 앉아 있던 퀸이었지만, 상당히 익사이트 했는지 엉거주춤하게 되어 있다.

퀸 「누나보다 뛰어난 남동생 따윈 존재 할 수 없다!!」

노성과 함께 뛰어서 덤벼오는 퀸.



2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0:59:18. 94 ID:qiLRhfBJ0

그러나, 쓸데없이 호화로운 의자에서 뜨어들기에는 그녀의 운동신경도, 신장도, 어느쪽도 부족했다.
여자력마저도・・・.

돈가라갓샨!!

화려한 소리를 내며 발을 잘못 디뎌서, 화려하게 구르는 퀸()
그 기세로 규동 냄비가 넘어져 퀸의 신체에 뜨겁고 뜨거운 규동이 뿌려지게 되었다.
거기에는 퀸의 가면을 빼앗겨, 단순한 자코모죠화한 모콧치가 있었다.

모콧치 「뜨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격렬해져 몸부림치는 모콧치.



2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1:02:44. 47 ID:qiLRhfBJ0

모콧치 「뜨거워어어어어어어!!!우에에에에!!」웩웩웩・・・

조금 높은 의자에서 내려오는 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고, 너무 뜨거워서 토한다는 수수께끼의 허약체질.
모두가 이 불쌍한 모죠를 버린다고 하면, 그녀는 혼자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일까?
아니, 결코 버리지 않는 남동생이 여기에는 있었던 것이다.

토모키 「바보 같은 짓 하지 말고, 빨리 돌아가자.」

거기에는, 모콧치에 뿌려진 규동과 오물을 물수건으로 닦는 토모키의 모습이 있었다.

토모코 「우・・・응, 돌아간다・・・.」



2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1:03:37. 93 ID:qiLRhfBJ0

이렇게 하여 세계는 모죠의 공포로부터 구원받았다.

그래, 우리는 모두, 모콧치와 다르지 않는 작은, 외톨이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모두가 서로 돕는 것으로, 가까스로 살아 갈 수 있다.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따윈 기껏해야 알만한 것이니까・・・.
그러니까, 와타모테 2기를 보고 싶은 나를 돕는 의미로 와타모테의 BD/DVD를 예약해 줄 수 없을까.

내가 인기없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쁘다! 제1권
私がモテないのはどう考えてもお前らが悪い! 第1巻
수록내용:喪1・喪2
Blu-ray 품번:ZMXZ-8861 가격:6,825엔(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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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판매원:미디어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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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1:06:24. 42 ID:qiLRhfBJ0

썩은 모죠 SS에 지원 고마워요
모콧치 정말 좋아하니까 또 쓸거니까 잘 부탁해



2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1:05:36. 65 ID:RjlAQYg/0

수고 크크크



4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9/23(월) 21:26:12. 27 ID:y0sUbGQSI

쿠로키 신권 이란 뭐였던 건가



転載元
もこっち「私が黒木神拳の伝承者、黒木智子です。」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79935069/l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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