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2일 화요일

【2ch 막장】부모에게 학대당하고 학교에서는 집단괴롭힘을 당했다. 결국 괴롭히던 아이의 집에 갔다가 그 집에 거둬들여졌다.

40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2:29 ID:SbpHy/Ur
자신의 수라장. 꽤 옛날 이야기.
초등학교 3년 정도 때부터 괴롭힘당했다. 목욕도 잘 시켜주지 않아서 냄새가 났고, 소지품은 너덜너덜 했으므로 뭐 표적이 되기 쉬운 아이였다.
무시당하거나 욕 듣게 되거나.
그것은 뭐 쓸쓸했지만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화가 되어, 이지메가 에스컬레이트. 물건을 망가뜨려지거나 숨겨지거나 버려지게 되었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생명에 관련된 문제였다.




특히 교과서는 찢겨지거나 해도 쓸수는 있었지만, 어느 때 완전히 없어졌다.
필사적으로 괴롭히던 아이에게 매달려서 돌려달라고 전했지만 반대로 「뭐 이녀석 기분나뻐 w 갑자기 필사적으로 굴다니 w」해서 역효과.

407: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3:44 ID:SbpHy/Ur
물건이 없어지는 것은 무서웠다. 실내화 같은 것은 아직 맨발로 있으면 괜찮지만 교과서같은게 되면 그렇게는 될 수 없다. 사주지 않으면 갈 수 없게 되지만 그것을 부탁하는 부모님은 나에게 있어서는 공포 그 자체의 존재였다.
나에게 있어서 동급생의 집단괴롭힘<<<<<<<<부모님에게 혼남이었다.
동급생은 비웃으면서 귀가해 버리고, 나는 필사적으로 교내를 찾았지만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지, 이대로라면 내일의 수업을 받을 수 없다. 곧 부모님에게 혼나는 것이 기다리고 있다.
도게자(土下座)해서라도 뭘해도 좋으니까 교과서를 돌려 받자, 라고 생각해서 괴롭히던 아이의 집에 갔다.

409: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6:04 ID:SbpHy/Ur
맞이하러 나온 것은 모친이었다. 안쪽에서 저녁밥 짓는 좋은 냄새가 났었던 것은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 w
모친 「어머? ○코(집단괴롭힘 하던 아이)의 반 친구?」
나 「네 그렇습니다, 저기 ○코 씨 있습니까?」
불려 나온 ○코는 따끈따끈한 목욕탕에서 막 나와서 귀여운 파자마를 입고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눈물이 주륵주륵 나왔다.
뭔가 깨는 듯한 ○코 일가의 앞에서, 현관에서 도게자하면서 「교과서만이라도 좋으니까 돌려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했다.
모친이 「에?」하게 되자 ○코는 시치미를 뗀다.
○코 「모르는걸 w 뭐야 이녀석w」이라고 말했다.
정말 너무 필사적으로 되고 돌아가고 나서 혼날 것을 생각하면 무섭고 무서워서 당황해서, 입고 있었던 T셔츠 벗고 등 보이며 「이 상처 늘어납니다, 지난 번의 상처 막 나은 참이니까 늘리고 싶지 않습니다, 부탁이니까 돌려줘요!」라고 외쳤다.


410: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7:27 ID:SbpHy/Ur
나의 등에는 상처 자국이 무수히 있다. 리스트컷한 흉터가 등전체에 있는 느낌. 커터로 서걱서걱 베어졌기 때문에. 지금도 등은 올록볼록.
다리미 꽉 누르거나 욕조에 거꾸로 메달아 처넣어지거나했지만, 나로서는 등커터가 당시는 제일 괴로웠으니까 그것을 보여 어떻게든! 하고 생각했다.
뭐 더욱 깨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만.
그렇지만 ○코 모친이 「잠깐…에? 부모님에게? 무엇을 당하는거야?」
나 「아닙니다만,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상처 늘어납니다!」
너무 필사적라서 변명이 의미불명하게 되었다.
모친은 굳어지고 있는 ○코에게 「너…뭐한거야. …만약 교과서 가지고 있다면 돌려주세요.」
○코 「…이미 없어…쓰레기장에다 버려 버렸다…」
그것 들은 순간 나 토함. 남의 집 현관에서 토사물 투성이의 마루에 무릎 꿇고 「어떻게 하지…교과서…」라고 중얼거린 것은 기억하고 있다.

41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8:48 ID:SbpHy/Ur
정신차리면 푹신푹신한 침대 위였다. 우왁 잤다! 위험하다! 혼난다! 빨리 돌아가야! 하고 일어나면 ○코가 옆에 있어서 「자라! 괜찮으니까!」라고 꽉 눌러왔다
아냐아냐터무니없어-, 늦은 데다가 남의 집에서 민폐를 끼치다니 그러면 부모님의 역린(逆鱗)을 마구 만지게 된다!
끄악끄악 울며 아우성치는 나를 왠지 ○코는 필사적으로 달래고 있었다.
나 「괜찮으니까 미안해요! 교과서 단념하기 때문에! 용서해줘! 돌아갈게! 미안해요!」
○코는 도중에 울기 시작했다. 나 한층 더 「우와 어떻게 하자 남의 집 아이 울렸다. 이것 들키면 살해당할지도!」라고 생각해서 「울지마 ○코! 미안해요 미안해요 내가 울렸다고 하지 마!」
도중 과호흡? 인지 뭔지로 넘어진 것 같다.

412: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9:30 ID:SbpHy/Ur
그리고는 기억이 조금 애매모호하지만, 정신차리면 병이라든지, 일어날 때마다 여기 어디? 같은 장면이 몇 번인가 있었다. 그렇지만 옆에는 왠지 언제나 ○코가 있었다.
눈을 뜰 때마다 ○코에게 「교과서만 돌려줘, 부탁해」라고 헛소리같이 말하고 있었고, ○코는 「돌려줄테니까! 신품으로 깨끗한 걸 준비해뒀고!」라고 말해왔다.

413: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30:09 ID:1Y3UDAV4
읽고 있어 지원.

41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37:02 ID:SbpHy/Ur
다양한 것이 애매모호하지만, 몇 년쯤인가 지나고 나서 나는 ○코와 자매가 되었습니다.
집단괴롭힘을 하는 아이였던 ○코이므로 벌벌 떨었습니다만, 굉장히 상냥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부모님의 일은 나에게는 이야기해 주지 않습니다만, 따뜻한 이불에서 잘 수 있고, 매일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생활이 기쁘고 기쁘서.
무엇인가 실패해도 고함치거나 맞거나 하지 않는 생활이 기뻐서.

요전에 ○코의 결혼식에서, 「당신 덕분에 길을 잘못들지 않았어. 고마워요. 그 때는 정말로 미안해요.」라고 사과받고, 별로 말 안하고 있으면 괜찮은 일인데 스스로 발언하고 사죄도 해줘서 통곡해 버렸습니다.
찬반양론 있을지도 모르지만 ○코 가족은 나의 은인입니다.

418: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41:44 ID:1Y3UDAV4
>>416
마지막?

어떻게 학대부모의 개입을 ○쨩 집은 끊어낸 것일까.
대단한 인생이었습니다 수고.

419: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44:33 ID:+RfUJvB2
장렬했었구나
좀더 좀더, 행복해지는 것을 바라고 있다

420: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57:14 ID:SbpHy/Ur
수고해줬다고해서 고마워요.
어떻게 부모님과 떼어 놓을 수 있었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았고, 단지 「이제 됐으니까.」라고 밖에 말해지지 않았습니다.
여태 껏 모릅니다 w
등의 상처는 낫지 않지만, 지금의 생활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걸로 할게요.
고마워요!

42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3(월) 06:05:58 ID:Kp2hvqq0
>>420
이른 아침부터 울리지 마라…
정말로 수고
앞으로도 많이 좋은 일이 있을거야!

元スレ: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36
http://kohada.2ch.net/test/read.cgi/kankon/13321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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