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4일 토요일

【2ch 유머】베란다에서 나를 놀래키려던 남편이, 그걸 흉내낸 아들에게 놀라서 베란다에서 떨어졌다.

543: 무명씨@HOME 2011/09/05(월) 11:02:46. 28 0
베란다에서 빨래를 말리는 나를 놀래키려고 등 뒤에서 몰래 다가온 남편이,
똑같이 남편 흉내내서 몰래 다가온 온 2살 아들이 달려들자,

「햐아오오!오오오오와~악!??」하고 화려한 소리치면서 방충망을 튕겨 날리고,
방충망의 충격으로 떨어진 빨래대를 잡으려고 몸을 쑥 내밀다가 베란다 난간에 미끄러져 올라가서,

「에에에에에엑-!??」하다가, 반회전 하면서 빨래대와 방충망과 함께 밖으로 떨어져버렸다.



544: 무명씨@HOME 2011/09/05(월) 11:03:55. 33 0
>>543
아이는?


546: 무명씨@HOME 2011/09/05(월) 11:05:36. 04 0
남편은 무사해?

547: 무명씨@HOME 2011/09/05(월) 11:10:58. 73 0
1층이었기 때문에 큰일은 안 터져서 다행이었지만, 빨래를 안고 반쯤 울면서 현관으로 돌아오고 나서 목욕탕에 틀어박혀 있다.
회사에서 빌리는 맨션이니까, 사이 좋은 사모님분으로부터 「무슨 일이야?」 「메치기 했어?」 「상세 플리즈?」라는 메일이 격하게 부끄러워 w

여러분도 아이에게는 조심해.

548: 무명씨@HOME 2011/09/05(월) 11:15:56. 30 0
>>544
아이는 『와앗!』하는 포즈로 굳어져 있었어, 실내에서.
게다가, 저질러 버렸다- 위험해—!! 하는 얼굴로 w

549: 무명씨@HOME 2011/09/05(월) 11:19:36. 43 0
회사에서 뿜을 것 같아서 당황하고 땀닦는 척하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숨겼사옵니다 닌닌

550: 무명씨@HOME 2011/09/05(월) 11:22:27. 10 0
큰일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w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는 구나 www


552: 무명씨@HOME 2011/09/05(월) 11:54:32. 61 0
>>548
자녀분은 혼내지 말아줘
그렇지만 남편은 안된다
543씨가 베란다에서 떨어져 버리면 어떻게 하려고

554: 무명씨@HOME 2011/09/05(월) 12:13:20. 91 0
살벌한 점심시간 라면집에서 푸근해졌다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18


1층이니까 유머로 넘길 수 있었지만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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