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2ch 괴담】부엌문에서 갑자기 기모노 차림에 무서운 얼굴을 한 할머니가 들어 왔다.

54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4/02/25(화) 22:28:46. 11 ID:BNuVG8m60
옛날, 가족끼리 저녁 밥을 먹고 있었는데, 부엌문에서 갑자기 기모노 차림에 무서운 얼굴을 한 할머니가 들어 왔다.
게다가 5~6세 정도의 작은 사내 아이도 함께.
모두 전율하여, 할머니가 사내 아이의 손을 잡고 들어와도 아무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할머니가 묵묵히 안 쪽 다다미방으로 사라지고 나서, 어머니가 눈물 글썽이며 경찰 불러야지 하며 야단을 시작했기 때문에,
우선은 나와 아버지가 상황을 보고 오기로 했다.

의자를 충각처럼 준비하고 다다미방으로 향하니, 할머니와 사내 아이의 모습은 없었다.
그 대신에, 의관(衣冠)을 정제한 헤이안 시대 귀족(平安貴族)(?)같은 사람이 화난 얼굴로 다다미방에 앉아 있으며,
홀(笏)로 다다미방에 모셔져 있는 가미다나(神棚,신단)을 가리키면서 「다음에도 동와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고함치더니 스윽 하고 사라져 버렸다.
가미다나은 죽은 조부모가 설치한 것으로, 두 분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아무도 돌보지 않아서 먼지 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혹시, 그 헤이안 귀족은 신으로서, 우리들을 그 할머니로부터 지켜 주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가미다나를 깨끗하게 하고, 매일 공물도 바치고 있다.
그 덕분인지, 그 이래 유령 같은 것이 나타나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何でもいいから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Par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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