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무명씨@오픈 2014/06/25(수)12:39:50 ID:lthlirrLl
친구로, 자기 신랑 깍아내리기가 격심한 사람이 있었다.
신랑 측의 열열한 구애에 졌다는 형태로 결혼하고, 주위로부터도 「미녀와 야돈(野豚,들돼지)」라고 놀림당하고 있었던 부부니까, 농담꺼리로 삼던 측면도 있는데.
농담이라고 해도 지나친 정도로, 신랑을 뚱뚱이라든가 기분나쁘다든가 말하고 있었어.
우리가
「아무리 뭐라 그래도 말이 지나쳐」
라고 충고해도,
「괜-찮아 괜찮-아 그 녀석이 화낼 리 없고」
「저녀석을 남편이라니, 심지어 남자라고도 생각하지 않아, 돈 벌어 오면 괜찮지만~
그러다가 좋은 남자 찾아내면 적당히 바람피울 거니까~ 먀하먀하」
하고 웃었다.
41: 40 2014/06/25(수)12:54:46 ID:lthlirrLl
그러면서도 아이가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갔을 때 신랑이 갑자기 정신적인 DV를 이유로 이혼을 들이댔다.
「우리 아이가 자신의 욕을 들으며 자랄거라고 생각하면, 참을 수 없다」
이렇게 말해왔다고 한다.
친구의 폭언 기록은 상세하게 잡아 두었고, 증인이 되어줄 사람도 많이 있고,
이혼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신랑으로부터는 부족함없는 액수의 재산 분여가 제시된 것 같지만, 친구는,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패닉이 되어 있다.
입으로는 여러가지 말했지만, 사실은 신랑을 제일 사랑하고 있다. 그 사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라고해.
실제로, 오래 사귀었던 친구만은 알고 있지만,
그녀, 사실은 신랑을 아주 좋아했었어요.
그렇지만 마음과는 정반대로, 얕잡아보는 말하거나 애정을 시험하는 짓을 하거나.
일종의 멘헬러일지도 모른다. 비정상적인 츤데레?
친구는,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면서 울부짖고 있는데
이제 와서는 어쩔 수 없어요….
불쌍하지만, 인과응보 아닐까?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奥様が語る因果応報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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