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storyis 일본속어】츤데레(ツンデレ)
2002년 8월 29일, 수상한 월드(あやしいわーるど@暫定)라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어느 투고자가 「네가 바라는 영원(君が望む永遠)」에 등장하는 캐릭터 「다이쿠우지 아유(大空寺あゆ)」의 성격을 「츤츤데레데레(ツンツンデレデレ)」라고 표현한 것이 시작이다.
'츤츤'이란 가시가 돋은 듯한 모습을 뜻하며, 타인을 대하는 모습이 가시가 돋은 듯이 독설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뜻한다. 데레데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석부리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이 두 가지 상반된 요소를 겸비한 모습을 '츤데레'라고 하게 된다.
사실은 데레데레 하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부끄러워서 츤츤 하는 태도를 취해버리거나, 주위에서 볼 때는 부끄러워서 츤츤 거리고 있지만 둘만 있을 때는 데레데레 하거나, 처음에는 츤츤거리다가 시간이 지나자 사랑을 의식하고 데레데레 하거나 하는 것을 뜻한다.
간단하게는 "부끄럼쟁이 새침데기"라고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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