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월요일

【2ch 막장】옜날에 나를 괴롭히던 남자에게, 고백받았다.

727: 무명씨@오픈 2014/06/26(목)17:59:59 ID:6yzZuhaEB
옜날에 나를 괴롭히던 남자에게, 고백받았다.

「이렇게 예쁘게 되다니.」래.
「예전부터 좋아했다.」래.
「좋아하는 아이에게 심술부린다고 말해지지만, 그런거였다.」래.
「△(애니)좋아한다고? 나도 그래」래.
「그러니까 ○쨩, 사귀어줘.」
(사실은 사투리 잔뜩 들어갔지만)

좋아하면 노리고 돌 들어간 눈덩이 집어던지는 거야?
억지로 사마귀 알 먹이는 거야?
○쨩이라고 처음으로 불렀지? 언제나 시타이(사체란 뜻)라고 부르고 있었잖아.
여름철은 썩는다면서 멀리서 둘러싸고 냄새난다 오지마라, 겨울철은 딱딱해졌으니까 움직이지 말라고 말했잖아.
△좋아해? 그렇지만 너가 좋아하면 이제 보고 싶지 않아.
「나 기억하고 있어?」라고? 잊을 수 있을 리가 없지? 제일 잊고 싶은 존재인데!
도대체 예쁘다니 뭐야, 나는 아첨을 해도 겨우 보통이다.
너, 괴롭히고 있었던 나라면 사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냐?
시타이가 아닌 보통 레벨이 되었다면 사귀어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애인 있음으로 승격할 수 있다는 거구나?
지금 기분 나쁜 오타쿠라서, 한 패거리 남자하고 밖에 같이 다닐 수 없는 거구나?
너 따윈 사절이다!시타이가 되어도 절대 싫어!
(사실은 사투리~)

말라깽이에 가정환경도 좋지 않아서 그 녀석과 다른 두 명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암흑시대였다.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의 가정에 거두어 지고, 3년 걸쳐서 외모는 일단 정상으로 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마음 속에 「시타이」 시대가 역시 존재하고 있으니까.
자신도 모르게 ↑에 써둔 걸 전부 직접 큰 소리로 말해 버렸다.
그대로 울고 있으니까 숨어 있었던 친구가 달려와서 위로받았다.
그 녀석은 멍하게 우두커니 서 있었다.

728: 무명씨@오픈 2014/06/26(목)18:06:18 ID:6yzZuhaEB
친구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으므로 나의 과거는 전혀 몰랐다.
그렇지만 괴롭히고 있었던 남자는 친구와 같은 중학교로서, 지금은 세 명이 같은 고등학교였다.
(다른 클래스라서 몰랐다)
그리고 친구를 통해서 이야기가 있다, 고.
「×라는 놈 알고 있어?」
이렇게 듣고 심장이 꾸직 하게 되었어.
틀림없이 「시타이」 시대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아아, 또 시타이가 나오다니.
그랬더니 친구는
「오타쿠지만 나쁜 놈은 아니야~」
이렇게 말했다.
이야기가 흐르다가 △를 좋아한다는 화제가 나오다가 나의 이름을 꺼낸 것 같다.
이것저것 들어 보면 중학교의 무렵부터 오타쿠끼리 놀고 있었으며, 집단괴롭힘 같은데는 관련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도 불안해서, 친구에게 따라 와달라고 부탁해서 숨도록 해주었다.
설마 고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마 저녀석도 시타이를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겠지.

그 뒤, 친구에게 모두 이야기하고, 말하지 말아 달라고는 하지 않았다.
오래 같이 지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울면서 사과받고,
그리고 괴롭히고 있었던 남자에게 직접 절교를 선고했다고 한다.
그 녀석은 친구만이 여자와의 채널이라서, 그리고 나서 부터는 더욱 더 고립되었다.

친구는 이 이야기를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자학풍으로 다른 친구에게 조금씩 이야기해서 퍼트렸다.
옛날 괴롭혀댔었다고 무시당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오타쿠라서 거리를 두고 있었던 탓인지 군더더기가 붙으며 멀리서 소근소근 거리게 되었다.
그 녀석은 결국 한 패거리 끼리만 졸업까지 지냈다.
동창회(2학년 때 같은 선발 코스였다)에도 오지 않고, 그 다음은 모른다.

지금이라면 이런 이야기 LINE 같은데서 앗 하는 사이에 퍼뜨릴 수 있겠지.

本当にやった復讐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39433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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