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맨션에 살고 있는 친구 방에 여러명이서 놀러 갔을 때 일.
그 녀석의 방은 최상층인 1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로 올라 갔다.
그 때는, 별로 이상한 느낌도 없고, 평범했었다.
방에 들어가서, 잡담이나 게임을 하고 있었지만,
과자나 음료수 사러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가위바위보해서 진 녀석이 사러 가기로 정하고,
그 때는 6명 있었는데, 나 포함 져버린 3명이 사러 가게 되었다.
그 중 나만 자전거가 있었지만, 바구니에 짐을 넣으려고 일부러 걸어서 갔다.
아무튼 그것이 실수였다는 거지만.
가까운 편의점에서 과자와 쥬스를 사러 간 우리들.
방에 돌아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그 때 최초의 위화감을 느꼈다. 어쩐지 비릿하다고 할지, 이상한 냄새가 났다.
「무슨 냄새안나?」같은 말을 했지만, 다른 2명은 몰랐던 것 같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누군가가 신음하고 있는 거처럼 「우~~…우~~…」하고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린다.
「뭐가 신음하지 않아?」라고 물어도 「엘리베이터 소리겠지」하는 대답이며, 역시 2명은 모르는 것 같다.
그리고, 6층인지 7층인지 한 번 멈추었다.
누군가가 탑승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탑승하지 않는다.
친구가 「고장인가?」라고 말하고 『닫힘』을 누른다. 다시, 엘리베이터는 문제없이 움직였다.
12층에 도착하고, 내리니까, 위화감 같은 것이나 이상한 냄새 같은 것은 없어졌다.
나자신,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친구 2명이 묵묵히 있었기 때문에 내심 겁먹고 있었던 거겠지.
등뒤에서 엘리베이터가 닫히는 소리가 났다.
그 순간, 또 「우~~・・・・・아~」하는 신음소리가 들렸지만, 뒤돌아 보기 싫어서 그대로 방으로 갔다.
방의 벨을 울렸을 때, 나는 자전거 열쇠를 잠그는걸 잊었다는 걸 깨달았다.
「안돼. 열쇠 잠그는거 잊었다!」
「괜찮겠지. 그렇게 오래 있지 않을 거고」
「그렇지만 이 근처 자주 도둑맞아. ○○도 도둑맞고 버려져 있었다고 하고」
「갔다 와라, 가깝고」
친구에게 그렇게 말해졌지만, 조금 전 일도 있어서, 혼자서 가는 것이 무섭게 싫었다.
하지만, 친구 앞에서 쪼는 것도 싫고, 「그렇구나・・・」하고 대답하고, 가기로 했다.
50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4/02/25(화) 10:31:17. 29 ID:HJE+1a830
이 때, 나는 얼굴이 새파랬을지도 모른다.
엘리베이터에 갈 때도, 긴장 때문이었는지 토할 것 같았다. 심장도 세게 울리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는 다행히 아직 12층에 있었다.
아래 버튼을 누른다.
안에는 사람이 있었다.
신사복을 입은 사람이 등을 돌리고 서있었다.
처음은, 「앗, 타고 있다…」같으걸 한 순간 느꼈지만, 곧바로 깨달았다.
엘리베이터는 움직이지 않았을 텐데, 사람이 타고 있다니,
빨리 가면 되는데 어째서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어, 같은 이해할 수 없는 것만 떠올라 온다.
그리고, 나는 너무나 공포스러운 나머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그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고 계속 등을 돌리고 있다.
잠시 지나자 문이 닫힌다.
정신차리면 땀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얼마나 거기에 계속 서있었는지 모르겠다.
・・・이, 다시 엘리베이터가 열렸다.
나는 정말로 쫄고 있었지만, 타고 있던 것은 조금 전 신사복 입은 사람이 아니고, 초로의 할머니와 중년의 여성이며,
내 쪽을 의아하게 보다가 그대로 떠났다.
도저히 아래까지 갈 수 없었던 나는, 친구의 방으로 돌아갔다.
조금 전 본 것을 친구에게 말하자, 「이상한 말하지 마~!무섭잖아」하고 농담처럼 말했지만, 분명히 동요하고 있었다.
그런 괴현상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고 한다……하지만, 분명히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였다.
그 뒤, 조금도 즐겁지 않은 나는, 돌아가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돌아가지 못하고, 음침하게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감・・・・・・
모두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특별히 이상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가장 기묘한 일이 일어났다.
나는 5명이서 와서, 맨션의 친구와 합쳐서 6명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돌아가는건 4명이었다. 또 한사람 있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봐도 4명 밖에 없다.
「어라?4명이던가?」라고 말해도, 다른 모두는 처음부터 그랬겠지 라고 말한다.
기억하고 있던 ○○이라고 하는 놈은, 「처음에는 온다고 말했지만, 용무가 생겨서 오지 못햇잖아—」라는 것이었다.
확실히 방에 있었던 듯한 기억이 있었던 듯 없었던 듯 하며 애매했었지가・・・
그렇지만・・・확실히 6명이서 가위바위보 했을 것이었다.
不可解な体験、謎な話~enigma~ Part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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