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일 화요일

【2ch 괴담】『동창회』

26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5/12(수) 19:32:31 ID:Q/SZIyn90
그 날, 나는 동창회에 갔습니다.
모두의 무드 메이커인 A,
머리가 좋아서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 주던 B,
클래스의 마돈나로서 모두에게 동경을 받았던 C.
나는 다시, 이 유쾌한 멤버와 떠들썩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와글와글 시끌시끌 추억을 말하고 있는 사이에, 마침내 마지막 수학여행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비행기 안 굉장했지? 그야 퍼스트 클래스였으니 www」
그런 이야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뭐냐고 생각해서 보니까, 키소(木曽)가・・・ 키소? 키소가 어떻게 여기에.
조금 전까지 바보같이 시끄럽게 굴던 A도 B도 C도, 클래스의 모두도, 그리고 나도 무서워했습니다.
키소는 한사람 한사람 씩 자리 앞에 가서, 물을 끼얹으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키소가 나의 앞에 왔을 때, 무심코 외쳐 버렸습니다.
「너는 그 때 없었다. 너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라고.




















27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5/13(목) 17:44:25 ID:itsf06Jy0
>>265
오늘은 동급생의 기일이었다.
지금도 믿을 수 없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던 수학여행이었지만, 나는 몸 상태가 나빠져서 40도 이상의 열이 나버렸다.
그래도 가려고 했지만, 부모님이 의사가 말려서 울면서 불참하게 되었다.
그 날 밤에 그 뉴스를 들었다.
동급생이 탄 비행기가 추락해서, 승무원 승객 전원이 죽었다.
나를 남겨두고 전원이 여행을 떠나 버렸다.

그리운 나날의 추억이 되살아 난다.
모두의 무드 메이커인 A,
머리가 좋아서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 주던 B,
클래스의 마돈나로서 모두에게 동경을 받았던 C.
나는 그들의 무덤에 차례로 꽃을 바치고, 묘석에 물을 뿌려 깨끗하게 만들었다.
향에 불을 붙이고 손을 마주댔다.







28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5/13(목) 19:50:20 ID:0c7DyjZe0
>>265
영혼 시선이네. 죽은 자각이 없다는 것은 성불하고 있지 않은걸까?
비행기가 떨어져 모두 죽었다?
키소는 수학 여행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 있고,
성묘하러 와서, 묘에 물을 뿌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意味が分かると怖いコピペ 其の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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