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1일 수요일

【2ch 괴담】『믿고 있었다』

864 :1/2:2012/03/04(일) 06:34:37. 97 ID:N30BjB+tO
지난 주, 4년 정도 전에 헤어진 옛 여친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오고, 재결합하게 되었다
메일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만나고, 간단한 식사를 하고, 나의 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한다…
그런 생활을 며칠인가 보냈다.

어느 날 낮, 문득 그녀의 메일을 다시 보려고, 휴대폰 수신 박스를 열어서, 메일을……? 그녀의 메일이 없다.
휴대폰에서 눈을 떼고 상황을 확인하자, 방은 더럽다, 게을러서 수염은 기르고 있을 뿐, 이불은 가령취 풍풍.
이런 상황에서 그녀와 만나고 있을 리가 없다.
다시 휴대폰에 관심을 돌리고, 전화번호부를 확인하니까, 그녀의 어드레스에는 어디에도 없다.


865 :2/2:2012/03/04(일) 06:39:58. 88 ID:N30BjB+tO
거기서 깨달았다.
나는 아무래도 취침중에,
『지난 주, 4년 정도 전에 헤어진 옛 여친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와서 (중략) 생활을 며칠인가 보냈다』는 설정의 꿈을 꾸었고,
오늘의 기상에서 낮 현재에 이르기까지 몇 시간,  (무의식 중에) 그 꿈을 굳게 믿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현실세계에 영향이 없는 꿈이었기 때문에 다행이었지만, 현실세계에 영향이 있는…
예를 들면 『살인이 합법화된 세계의 꿈』을 꾸고, 그것을 어떤 순간까지 믿고 있으면 어떻게 되었던 것일까.
이 사건에서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아직 그녀와 데이트 했던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다.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82


「그녀」란, 당신의 상상 속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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